글쓰기로 사람을 유혹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1.11.28 12: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스티븐 킹의 창작론에 대한 솔직한 담론_ 유혹하는 글쓰기 (On Writing)

이책을 처음 알게 된것은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코너에
"가수 이적이 추천하는 100권의 도서"에 추천되었기 때문이다.
이적이라는 가수의 음색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도 "지문사냥꾼"이라는 책을 쓴 작가로서도
역량을 넓히고 있는 다재다능한 사람이 선택한 글쓰기에 관련된 책이기에 더 끌렸다.
수많은 소설이 영화화된 스릴러 소설의 대가 스티븐킹과 대중음악가의 멋진 만남.... 맘에 들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부분은 스티븐 킹의 학생시절 부터의 경험을 시작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작가가 되었는지에 대해 서술한다.
두번째 부분은 작가로서 창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세와 기본적인 도구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고,
마지막으로 글쓰기 라는 창작의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렇다면 스티븐킹이 말하는 창작론의 기본은 무엇인지 가상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자.


1. 무엇에 대해 써야하는 건가요?
쓰고 싶은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써도 됩니다. 단, 반드시 진실만을 말해야 합니다.
창작에 대한 첫번째 금언은 "아는 것에 대해서 쓰라" 라는 것이죠.
물론 배관공이 배관설비에 대한 책을 쓰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우주 SF 소설이어도 자신이 잘 알고 관심이 있는 분야부터 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상상력이 아닌 거짓으로 쓰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2. 어떻게 써야 합니까?
반드시 스토리에서 출발하여 주제로 나아가는 식으로 써야 합니다.
주제에서 출발해서 스토리로 나아가는 일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소설의 핵심은 스토리 입니다.
주제를 정해 놓은 후 글을 쓰게 되면 그 주제를 따라가기 위해 스토리는 사라지게 되버리죠.



3.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한 사람의 가상독자를 만들고 그 사람이 싫증을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써보세요
저는 저의 아내를 가상독자로 늘 글을 써왔습니다.
누구를 가상독자로 삼을 것인지, 누구에게 읽히려고 쓰는지를 가능한 명확히 하세요
그 가상의 독자가 실존한다면, 그에게 초판을 읽어보게 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나, 고쳐야 할 부분에 대해 조언을 듣는것은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4. 묘사를 잘하는 비결은 무언가요?
명료한 관찰력에 근거한 신선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쉬운 용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불필요한 부사를 많이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최대한 간단하고 명료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그 비결입니다.
글을 길게 쓰는 것이 잘쓰는 것이 아니라, 군더더기가 늘어나고,
독자가 책을 읽는 동안 글이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맙니다.
어떤 작가라도 모든 것을 설명하고 싶은, 즉 부사를 사용하고자 하는, 유혹에 늘 휩싸이지만,
독자에게 묘사를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남겨주는것이 작가로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5. 그런데 글은 왜 쓰시는 건가요?
이유는 간단 합니다.
작품을 읽는 독자들의 삶을 퐁요롭게 할 수 있고 작가 자신의 삶도 풍요로워지기 때문이죠.
결국 글쓰기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해 지기 위함 입니다.


6. 마지막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은요?
여러분도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작할 용기만 있다면 여러분도 해내게 될것이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글쓰기는 마술과도 같고, 모든 창족적인 예술이 그렇듯이 생명수와도 같습니다.
그러니 이 물을 마음껏 마시고, 허전한 속을 채우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7.개인적인 질문인데요 한국어 번역본인 유혹하는 글쓰기라는 제목이 맘에 드나요?
내 글의 행간과 의미를 읽고 이해한 번역가를 나는 믿습니다.
그것이 한국의 독자들에게 명확한 의미를 전달해 주고,
이 책을 읽으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나는 매우 만족합니다.
결국 나의 글이  유혹적 이라는 평가를 해준것이기에 더더욱 만족 스럽네요.

네~~ 스티븐 킹 선생님 소중한 시간 감사드립니다.

가상 인터뷰로 그의 책에 대한 비법들은 짧게 정리했지만, 
글을 쓴다는 것은 글을 잘 쓴다는 것은 그렇게 쉽게 정의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쓰고자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바로 지금당장, 자신이 아는 분야부터, 최대한 간단 명료하게 쓰면 된다는 것이다.




P.S. 아둔한 이야기 이지만, 이 책은 사람을 유혹하는 꼬시는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님을 밝힌다.
       혹 가장 미국스러운 공포와 스릴러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이 누구인지를 모른다면... 검색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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