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연구소 필진을 모집합니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5.01.19 17:00 / Category : 직장인 필진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수 많은 답답한 일을 만납니다.

쌓여만 가는 일답답한 상사어처구니 없는 후배.

무엇보다 끝없이 소모되기만 하며 꿈을 잃어가는 당신.

그 때마다 한잔 술로만 풀고 있는 건 아니겠지요?

 

고민이 있다면 글로 써보세요. 답답한 일이 있다면 글을 써보세요.

누군가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글로 남겨 보세요.

 

글쓰기는 당신의 삶을 돌아보게 해 주고 머리속의 얽힌 실타래를 풀어 줍니다.

글을 쓰다보면 고민이 해결되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왜곡된 거울이 아닌 당신 마음속의 깨끗한 거울로 당신을 비춰보세요

올바른 당신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아울러 당신이 남기는 글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번 해 볼 까?" 하고 고민만 해 봤던 것. 이제는 망설이지 말고 당장 행동해 보세요.

 

직장생활연구소의 1기 외부필진 선발 응모하세요.

글쓰기로 장생활의 가치를 더하고 의미를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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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나는 무적의 회사원이다, 직장생활연구소, 직장인 글쓰기, 직장인 책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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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생각_한국 패션업의 10년 후 예상 (2)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10.07 09:08 / Category : 직장생활/패션MD, 유통바이어


2.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패션업 진출


모든 산업에서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심지어 지식에서도 그 경계는 사라지고 있다. ‘통섭’ 이라는 말이 지식을 넘어 산업에도 이미 현실이 되고 있다나이키의 경쟁사가 아디다스가 아니라 닌텐도 였고 지금은 스마트폰인 것이 현실이다패션산업의 경계도 곧 무너질 것이다쉽게 말해 패션브랜드가 모태가 아닌 회사가 패션업으로 확장하는 것이 많아진다는 것이다패션브랜드를 가진 거대 기업이 다른 업태로 확장하는 것은 종종 보아왔다하지만 다른 업태에서 출발한 회사가 패션업으로 진출하는 것을 앞으로는 더욱 많이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미 패션에는 국가의 경계와 유통의 경계가 사라졌다. 해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SPA 브랜드들은 이미 한국에 많이 들어왔다젊은 고객들은 병행수입 및 해외 구매 대행 혹은 직접 구매로 국가간의 경계를 무너트리고 있다아울러 꼭 매장을 방문하거나 컴퓨터 앞에 앉지 않아도 손안에 작은 기기로 자신만의 패션을 만드는 것도 낯선 일이 아니다패션 브랜드들이 온라인오프라인을 하나로 묶는 작업을 진행한지는 이미 오래 되었다그러면서 오프라인 매장이 그저 상품을 입어보고 질감을 확인하는 곳으로 되는 기 현상도 생겼다.


브랜드도 끊임없이 변화를 꾀한다.현상에 머무르는 패션은 패션의 본질은 잊은 것이다. 

자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 하면서 다양한 이종간의 결합을 시도 하면서 이미지를 굳혀나가고 파생시켜 나간다기본 아이템과 소재 중심의 브랜드인 Uniqlo는 매년 FW 시즌만 되면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다. H&M은 이자벨마랑’, ‘마르틴 마르지엘라’, ‘알렉산더 왕’ 처럼 유명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한다자신의 브랜드의 아이텐티티를 더욱 넓혀주고 공고히 해주는 유명 브랜드와 상생의 손을 잡는다나아가 패션 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제안 까지 하는 경우도 많다일본의 무인양품 (무지)의 경우는 생활소품과 주방용품 화장품 필기구 등을 중심으로 의류 잡화까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렇게 경계가 사라지는 패션업에서 내가 예상하는 큰 변화는 바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패션업 진출 이다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범 아시아 권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졌다한류는 아시아를 넘어 미주대륙과 유럽까지 그 영향 세를 떨치고 있다이런 기업들이 패션업에 손대지 않을 이유는 하나도 없다이미 대한민국 대표 음반기획사인 YG는 제일모직과 콜라보레이션 LVMH의 투자 등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SM이다

SM 이라는 거대 엔터업체가 패션업으로 진출하지 않을 이유는 나는 전혀 찾을 수 없다. 단지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회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브랜드를 런칭하고 유통을 만들어 낼 가능성은 거의 100%에 가깝다내가 SM 엔터그룹의 전략팀 이라면 이수만 사장에게 당연히 패션업의 진출을 제안했을 것이다. 소내시대, 동방신기, 엑소, 슈퍼주니어로 라는 최고의 아이돌 만으로도 아시아에서의 영향력과 인지도 그리고 그들이 창출해 내는 새로운 문화의 파급력은 패션업계가 해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그런 그들이 단순히 패션브랜드의 광고 모델만 하는 것에 성에 찰리가 없다. 축구나 야구 선수경기의 유니폼을 팔고 옷에 사인을 해 주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아이돌 그룹이 입었던 옷과 같은 옷을 판매하고 옷에 사인을 해 주는 광경을 곧 보게 될 수도 있다.


10년 앞을 내다보고 이 글을 쓰고는 있지만 SM 엔터의 패션업 진출은 장담컨데 아주 가까운 미래가 될 것이다.  물론 일본중국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패션액세서리를 음악과 비주얼과 함께 보여줄 것이고 Made in USA 혹은 Korea를 중심으로 한 퀄리티 있는 하이패션을 제시할 것이다하이패션을 근간으로 SPA의 진출 또한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다.


패션만큼 빠르고 민감한 산업도 없다그만큼 예상하기도 쉽지는 않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10년 한국 패션산업에 중국의 한국 브랜드 흡수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패션업 진출은 거의 확실하다고 나는 믿는다.


어느 업종에 종사하면서 시장을 멀리 내다보고 예측해 보는 것은 재미있고 유쾌한 경험이다현상에 생각을 갇히지 않게 해주고 늘 미래를 생각하는 영민한 시각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이 글은 100% 나의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또 아는가이 글이 10년 후 아니 5년 후에 성지 글이 될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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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생각_한국 패션업의 10년 후 예상 (1)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10.06 08:00 / Category : 직장생활/패션MD, 유통바이어


2013년 대한민국의 패션 산업의 매출액은 34조원이다

이를 정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0조원에 이른다. 여기에 통계에 속하지 않은 브랜드 패션 판매액 ( 5조원)과 동대문을 중심으로 한 Non 브랜드 시장규모 (10조원)를 더하면 우리나라 전체 패션시장 판매규모, 즉 수요시장은 55조원으로 분석된다. 이렇게 50조가 넘는 우리의 패션시장에 향후 10년간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지 순전히 본인의 직관으로만 예상해 본다

 

1. 중국 자본의 한국 브랜드 흡수


과거 내가 12년전에 패션브랜드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한국브랜드의 벤치마킹 대상은 바로 일본 이었다. 업계에서는 일본의 패션업이 한국보다 약 10년을 앞선다고 공공연히 말했다. 내가 몸담고 있던 브랜드에서도 이미 일본의 패션 전문가를 통해서 상품, 디자인, 유통, 가격 등 모든 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있었다. 그의 조언을 거의 70%이상 상품 개발이나 스타일 등에 반영했다. 나는 지난해 내가 알고 있는 당시의 캐릭터 브랜드의 디자인 실장을 중국 상해의 푸동공항 에서 만났다. 그녀는 한국에서의 브랜드 디자인 실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중국의 신사캐주얼 브랜드의 컨설턴트로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정확히 10년전 한국이 일본의 컨설팅을 받았고 지금은 한국이 다시 중국의 패션에 대해서 컨설팅을 해주고 있는 모습이었다. 다시 말해 일본과 한국의 차이가 10, 지금의 중국과 한국의 차이 또한 거의 10년이 난다는 것을 보여준 작은 사례였다.


지금의 중국 패션업의 특징은 크게 두가지다.


첫째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차지하는 브랜드의 고가존 잠식이다.


홍업 컨설팅사의 중국 10대 도시 조사에 의하면, 52%에 달하는 소비자가 중국외 의류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고, 심지어 일부 소비자는 의류에 한자나 중문 표기가 보이면 결코 사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해외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강하다. 그 이유는 중국 내에서도 중국이 세계의 의류 공장으로서 가지고 있는 인식 때문이다. 여전히 싼 가격에 집중된 상품은 OEM 방식으로 만들어 내는 이미지를 중국인 스스로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


두번째는 중가 브랜드의 빠른 성장과 소멸이다.


홍업 컨설팅사의 조사 통계에 의하면, 매년 중국 의류시장에서 대략 2,00개의 브랜드가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하루에 6개의 브랜드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 이것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브랜드의 평균수명은 겨우 4시간인 것이다. 또한, 2000년부터 2005년 까지 중국 50대 의류 브랜드의 평균수명도 겨우 1.5년 정도다.


브랜드가 빨리 생기고 없어지는 이유를 하나만 뽑으라면 바로 프로세스 없이 그저 카피만 하는 관행 때문이다. 의류기업이 시장조사와 수많은 고민을 통해서 만들어낸 브랜드 중 그저 잘 팔리는 옷을 보고 따라 만드는 관행이 여전하다. 아울러 브랜드 자체의 이미지와 마케팅, 관리도 중시하지 않고 하나의 기업이 그저 많은 브랜드를 찍어내서 한 회사 내의 브랜드 간에도 차별화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중국 브랜드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해외브랜드를 사는 것이다

자국민들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나라의 인지도가 나쁘지 않은 브랜드를 그대로 사는 것이 그것이다. 그 대상국 1호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중국인들에게 미용과 패션 음악에 대해서 중국에 비해 선진국으로 인식된 한국의 브랜드를 흡수하여 브랜드 컨셉을 그대로 유지하는 형태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한국 브랜드라는 것은 암암리에 노출 시키고 중국인 뿐아니라 한국인으로 브랜드 모델을 삼고 이미지를 만들어 성장시킬 가능성이 있다


현재 패션산업에서 계속 성장하는 개인이 되기 위해서는 브랜드와 유통의 경험 그리고 생산과 소싱 측면에서 전문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어 능력이다. 실제로 패션 업계의 헤드헌터 들은 브랜드 경험과 유통경험이 있는 사람은 많지만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부족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패션업계에서 중국어가 능통하다면 연봉이 올라가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향후 10년,  한국의 패션 산업에 해외 명품군과 세계 유수의 SPA 브랜드 들은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 

내가 예상하는 더 큰 변화는 바로 중국의 진출이다. 중국이 한국 브랜드를 수집하여 커나가는 상황을 보게 될 수도 있다. 예전 한국은 일본 패션을 추종하여 그대로 따라 했다.  중국은 세계최고의 모방 전문가다. 그들은 한국 패션을 모방하는 것에서 나아가 한국 브랜드를 수집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중국이 한국 패션브랜드를 M&A하여 프로세스와 브랜드력을 안정화 시킨다면 한국이 중국의 패션산업에 따라 잡히는 날이 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 시작은 한국 브랜드이지만 중국으로 넘어가는 브랜드가 속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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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너무 재미 없어요.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08.11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CASE 2> 일이 재미없어요!


“맹목적으로 취업 준비만 하다가 회사에 입사해서 일한 지 2년째예요. 입사 초반에는 새로운 일을 배우느라 정신 없었지만 이제 어느 정도 일이 익숙해지고 나니 이 일이 저에게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강렬해지네요. 일도 재미없고 하루하루 그저 의무적으로 출근할 뿐이에요."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 재미없고 의미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보자

당신이 주체가 되지 않는 일에서 재미를 찾는 것은 잘못이다. 재미가 있을 수가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회사가 즐거워서 가는 사람은 극소수다. 그러니 회사에 가는게 즐겁지 않아도 걱정 마시라

회사가는 것이 즐겁다고 말하는 것은 일반적인 직장인이 아니다. 둘 중 하나다. 이미 많은 좌절과 시련을 이겨내고 성공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거나, 아니면 노홍철 마냥 무한긍정의 기운이 충만해서 하루가 마냥 즐겁기만 한 사람인 경우다

전자는 회사의 대표 혹은 오너와 같이 직장인의 굴레에서 조금은 자유로운 사람이다. 그들은 일하는 것이 너무 즐거워서 꿈에서까지 일을 했다고도 하고 빨리 월요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해하기 힘든 말까지 했다. 출근해서 일하는 것이 행복 하려면내가 지금의 일을 사랑하는지지속적으로 자문해야 한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일이 즐거운 사람들은 일에서 성취감을 얻는다. 그 성취감은 자존감을 높여 준다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기쁨, 일을 마쳤을 때 느끼는 뿌듯함. 그것을 즐긴다. 성취감은 명확한 목표가 없이는 느끼기 힘들다.





그저 노력만 했다고 해서 성취감이 생기지는 않는다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만 성취를 통한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목표는 당신 스스로가 만든 것이어야 한다누군가가 회사에서당신의 목표가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다면 바로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저 오늘 하루 주어지는 일을 열심히 하는 거지 무슨 목표가 있어? 라고 답할 수 있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당신에게는 충실한 하루를 만들어 갈 개인의 목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남을 위한 삶을 사는데 재미가 어찌 있을까? 당신 개인을 위한 목표를 만들어야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그저 하루라는 시간을 남을 위해 지루하게 소비하는 것이라면 의미가 없다. 오늘도뭐 재미난 거 없냐?’라고 자문하는 당신을 본다면 회사에서의 개인의 목표를 만들고 그것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찾길 바란다. 일하는 재미는 목표에서 시작된다.


일이 지겹고 회사가 당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당신도 회사를 평가해보라.

나에게 일할 기회를 주고 월급을 내려주시어 감사할 따름인데 평가를 하라니라고 거절 한다면… 

축하한다. 당신의 뿌리는 100년도 휠씬 전의 먼 나라에서 건너온 노예일 수도 있다


불교가 종교인 당신이 목사님 딸과 결혼 한다면 어떨까? 유니폼을 입고 규칙을 따르는 것을 싫어한다면 당신은 경찰이 되어서는 안 된다. 만약 채식주의자라면 스테이크 전문 식당이나 고기 집에서 일해서는 안 된다.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배려심이 넘치는 사람이 떼인 돈을 받아주는 채권추심회사에서 일한다고 생각해 보라. 끔찍한 일이다.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중요하고 간과하기 쉬운 문제다. 당신의 신념이 회사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다면 이것이야 말로 큰 문제다.


만약 당신이 일에서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구조가 전혀 아니거나 회사의 가치관과 문화가 당신과 다르다면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어쩌면 연봉보다고 사람보다도 더 중요한 이직의 결정 요소는 개인의 발전이기 때문이다.



질문>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 상황연차 별 대처법이 궁금해요!

연차에 따라 그래도 참고 경력을 쌓아야 할지이직을 하는게 좋을지 등등 솔루션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각 연차에 따른 대처법을 부탁 드립니다.

 


연차가 1년 미만 이라면

 

짧게 말하겠다이직하지 말아라무조건 다녀라경력직으로의 이직시에 1년 미만의 경력이 들어 있다는 것은 단점이 된다당신의 이력서를 보는 사람을 회사탓을 하지 않는다짧은 경력의 탓을 오롯이 당신에게로 돌릴 것이다당신이 빠른 년생에 학교까지 일찍 들어가서 신입사원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그만둬도 좋다.

 

3년차 라면

 

3년차라면 이직 전에 반드시 당신의 강점과 단점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그리고 당신의 회사생활 계획표를 세워보라당신의 강점을 더욱 더 활용할 수 있고 회사생활 계획표에 당신이 원하는 마지막 모습에 이직을 통해 가까이 갈 수 있다면 떠나라사실 회사를 가장 옮기기 쉬운 때가 3~5년차 이다당신이 일을 잘해서 라기 보다 그 정도의 연차가 회사에서 마구 써먹기 좋은 시기이기 때문인 것이 현실적인 이유다.

 

5년차 라면

 

신중해야 한다. 5년동안 일을 했다면 당신의 목표와 전문영역은 이미 결정되었다고 보는것이 맞다그 목표와 전문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가이것이 5년차가 이직 시 가장 중요하게 고민해야 하는 질문이다어찌 보면 당신을 가장 업그레이드 하고 뻥튀기(?)하기가 좋은 시기가 이 때이다마음껏 하지만 능력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을 어필할 수 있어야 성공적인 이직이 된다당신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범위와 당신이 지금의 회사에서 클 수 있는 범위를 냉정하게 생각해 보라전자가 크다면 떠나고 아니라면 있어라.

 

7년차 이상 이라면

 

7년차 이상이라면 이미 머리는 굵어졌고 실력은 갖추었으며 업계에서 인맥도 생겼을 것이다이 경우는 헤드헌팅을 통하기도 하지만 지인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검증된 곳으로 이직하는 것이 가장 좋다일에 대한 가치관도 명확히 서 있는 시기라 반드시 외적인 조건에 따르는 것보다 장기적인 개인의 목표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맞다무작정 오르기만 하기보다도 목표에 맞게 오르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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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때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08.05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20~30대 싱글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잡지인 코스모 폴리탄(Cosmopolitan) 에 칼럼을 기고했습니다

2014년 8월호에 "연애하듯 일하라" (링크) 라는 저에게는 다소 도전적인 제목의 칼럼 이었습니다

 

회사업무로 너무 정신이 없을때 의뢰를 받고 한 두 세장 정도의 기본적인 칼럼인 줄 알고 OK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메일을 열어보니 질문지만 거의 10장 가량이었습니다. 힘들게 주말의 모든 시간을 쏟아 부어서 작성하고 나니 모두 24장 짜리의 글 모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잡지가 출간되고서 보니 실제 실린것은 약 2장 정도의 분량 뿐이었습니다

하루 12시간이 넘도록 녹화를 하고 TV에는 2시간도 채 되지 않는 예능인의 마음이 이럴까 하는 약간의 허탈감이 들었습니다. T.T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연애했던 감정이 들던 시절과 신입사원으로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에 괴로움이 더하던 당시의 생각이 떠올랐습니다다음 부터는 더욱 더 매체의 성격에 맞는 글을 양보다는 컨텐츠의 질로 승부를 해야 겠네요 

 





 






블로그에는 기고한 칼럼의 전문을 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상사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때그만둘지말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어떤 부분을 고려해서 이직 여부를 생각하면 좋을까요?

 

사람 때문에 회사를 옮기는 것에 답은 절대적으로 NO’다굳이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을 언급하지 않아도 그렇다새로운 곳으로 옮길 때의 가장 중요한 질문이 ‘또라이 상사’라면 그 상사를 당신은 선택할 수 없는데 어쩔 것인가상사로 인한 이직은 마치 밤에 무서운 꿈을 꾸는 것이 무서워서 아예 밤에 잠을 자지 않는 것과 다를 바 없이 무의미하다근원적인 선택이 아니다절대 반대다그렇다면 그 상사 밑에서 일하고 있는 옆자리 직원들은 뭔가다 똑 같은 또라이인가아니다그들에게 물어보라그들은 또라이 상사를 어찌 생각하는지이직은 고려해 봤는지새로운 시각이 열릴 수 있다.

 

질문이 상사,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죠?

 

1. 리더로서 처리해야 할 일을 감당하지 못해서 아래 후배들을 고생시키는 무능한 상사

 

특징업무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상사가 된 것이 아니라 단지 오래 다녀서 된 경우가 많다이것을 티 내지 않으려고 아랫사람이 해온 일에 구구절절 토를 달려 큰소리로 꾸짖는 경우가 많다.

또라이 강도: 5점 만점 중 3 (이 정도면 중 또라이다.)

 

대처법상사의 지시에 100%로 그대로 행하라그리고 당신이 더 뛰어난 사람이 되어라.

이 산을 파야 하는 건지 저 산을 파야 하는 건지 갈피도 못 잡고 우선 파기만 하라고 한다면 당신의 삽 자루와 인내심이 끊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100을 원하면 정확히 100만 해라세모 모양을 원하면 그 모양 그대로 만들어 주어라시키는 것은 그대로 회의록 등의 문서로 남겨 팀원과 공유해라당신이 잘못이 없었다는 것은 문서로 말하고 남겨야 당신이 살아 남는다상사와 같이 들어가는 회의에서 상사에게 말해 주지 않은 해결책 등을 제시해라당신이 더 돋보일 것이다이 경우 통제권은 100% 당신이 쥐게 된다상사도 어쩔 수 없다.

 



2. 인신공격 정도의 막말을 일삼는 상사

 

특징주위에 친구가 없는 경우가 많다누구나 있을 법한 경조사나 개인적인 친구로부터 연락도 전혀 없이 오로지 회사의 인간관계가 전부다걸레장수도 입에 걸레를 물고 사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자신의 막말로 인한 인간관계의 단절을 상하관계로 어쩔 수 없이 맺         어진 회사에서 푸는 경우다.

또라이 강도: 5점 만점 중 4.5

 

대처법당황하면 지는 거다. 그들은 오늘 아침 아내와 싸운 감정을 그대로 담아두었다가 당신에게 푼다그리고 당황하고 곤혹스러워하는 당신의 모습을 보며 스트레스를 풀고 심지어 즐거워한다침착해라절대로 당황하면 안 된다그가 던진 칼날에 맞서지 말고 받아 넘겨라“김**씨는 얼굴이 왜 그래성형도 많이 하는데 손 좀 봐야 하는것 아닌가?

“어머팀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저도 제 눈이 좀 쳐져서 수술하고 싶었는데역시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그럼 다음주에 휴가 일주일만 낼게요아참그리고 잘 아는 성형외과 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세요.. 홍홍” 하며 가볍게 웃으며 자리를 떠라그가 더 당황한다요지는 당황하지 않고 매트릭스 총알처럼 유연하게 받아넘기면 끝.

 



3. 성희롱 하는 변태 상사

 

특징걸레를 문 상사의 변종이다말 뿐 아니라 피지컬 하게 변태성을 드러낸다힘없는 사람에게 성적으로 수치심을 유발시켜 삐딱하게 내재된 욕망(?)을 충족시키는 자위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주로 단 둘이 있을 경우나 알코올이 시발점이다.

또라이 강도: 5점 만점 중 4.5

 

대처법: “너는 포위됐다. 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책상 위에 몇 달 전 전사에서 교육받은 성희롱 교육 집을 잘 보이게 올려 놓아라점심 먹고 돌아와 인터넷 서핑하고 있는 상사에게 들리도록 전화 통화를 해 보라. “응그래 3,000만원어…… 세금 때면 한 2,700만원 되나그거면 유럽여행을 럭셔리 하게 다녀오겠다그지? 뭔 돈이냐고아… 요즘 성희롱 신고하면 3,000만원 준다잖아증거를 계속 모아 놓으면 된데뭐라고그래 알았어곧 받을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돈 받으면 너 100만원 쏠게.

 



4. 윗사람한테만 잘하고 아랫사람들에게 막 대하는 상사

 

특징 : 인생이 일방통행이다소통이라는 것은 모르고 그저 한 사람에 대한 충성심만 강하다통상적으로 윗사람에게 잘 보여서 승진해서 잘나가는 상사를 본 적이 있는 경우 이렇게 된다.

또라이 강도 : 5점 만점 중 3

 

대처법 : 거울에 비춰주어라. 상사가 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 볼 수 있게 해주면 된다똑같이 말해서 스스로 얼마나 창피한 일을 하고 있는지 느끼게 해 주어야 한다상사가 갈군 모습 그대로 당신의 아랫사람을 불러놓고 갈궈라토시 하나 빠트리지 말고 그리해야 한다부하직원이 없다고걱정 마시라후배에게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전화에 대해 연기해 주면 된다그래도 자신의 잘못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는 어떻게 하냐고답 없다남의 불감증을 당신이 어찌 치유할 소냐?

 




5. 하나부터 열까지 간섭하는 상사

특징 : 두 가지 경우다일을 잘 해서 기대가 높지만 위임에 대한 불안함이 있는 경우아니면 팀장레벨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한 감이 없어 건건이 간섭하는 경우다.

또라이 강도 : 5점 만점 중 2.5

 

대처법 : 미친척하고 칭찬해 주어라. “역시 팀장님께서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챙겨 주시니까제가 리포트 쓰는 게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처음에는 좀 힘들었는데 저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하니까 짜증이 좀  줄더 라구요감사해요…홍홍”

아니면 맞불을 붙여라너무 강한 불은 물이 아니라 맞불로 끈다똑같이 사사건건 미주알 고주알 물어라한번으로 족한 중간보고를 10번씩 해라이건 이렇게 하려는데 어쩌죠이건 어쩌죠이게 맞나요거의 잔소리 수준으로 계속 물어라그도 지쳐서 “그 정도는 니가 알아서 좀 해라” 라는 말이 입에서 나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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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일기_배가 가라앉고 있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07.28 08: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의 일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정해진 기간이 있다. 시기를 놓치면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문제를 빨리 수습하지 못하면 문제는 더 커지고 더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 준비하거나 세밀하게 계획하는 일에 시간을 쏟지 못한다.

다시 문제가 생기고 반성문을 쓰고 Catch up 플랜을 쓰는데 시간을 낭비한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일의 우선 순위를 모르면 의사결정의 우선순위가 있을리 만무하다.

모르면 배워야 한다. 하지만 현재를 부정하기만 할 뿐 배우려 하지 않는다. 다만 현실을 부정할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현실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잠시 잊혀질 뿐이다. 


쉽게 설명해 볼까?

 

손에 파상풍이 생겼다. 손가락 하나가 이미 썩어가고 있다. 

이미 약을 쓰기에는 늦었고 방법은 절단 밖에 없다. 

눈물겹게 힘든 결정이겠지만 살기 위해서는 손가락을 잘라야 한다. 

하지만 손가락이 썩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왜 파상풍이 생겼는지? 파상풍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논하다가 

시기를 놓친다. 결국 팔 하나를 모두 잘라내야 하는 지경에 다다른다. 

  




 


배에 구멍이 생겨서 물이 차오른다

배에 구멍이 났으니 당장 구멍을 막아야 한다고 부하직원이 말한다.

그런 상황에서 "배에 왜 구멍이 생길 수 밖에 없었는가? 배의 설계가 잘못되었다." 라는 말만 되풀이 한다.


해결책은 하나다.   

구멍을 막고 물을 퍼내서 배를 띄워 살아남는것아니 로직이 아니라 본능이다.

하지만 원론만 붙잡고 있다가 결국 침몰한다

 

나는 그 배의 책임 선원이다.

하지만 선장은 원론만 따지고 의사결정을 망설이기만 한다

망설이기만 하는 원론주의자는 정글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포식자보다 늦기 때문이다. 

보고한다. 더 많은 자료를 요청하고 다시 보고, 또 더 많은 자료를 요청. 다시 준비하고 보고.

더이상 늦으면 잡아 먹힐것 같아 한번은 강한 목소리로 주장한다

빈정상한 선장은 본토에 있는 책임자에게 책임선원이 싸가지가 없다고만 무전을 친다

 

배에탄 선원은 어떤 심정일까?

당장 구명보트가 없더라도 물속으로 뛰어들고 싶을 것이다

밥을 해서 숟가락에 반찬과 함께 얹어서 입에 넣어줘도 씹지를 않는상황은 어쩔 도리가 없다.

 

"내가 저런 사람을 위해서 이렇게 까지 일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할것이다

그런 생각을 들게하는 상사는 정말로 나쁜 상사다.

업무의지를 꺽어버리고 나아가 개인의 삶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조직은 리더의 크기만큼 성장한다

 

 

- 직장생활 제 5의 위기를 맞이하며 종이장처럼 팔랑거리는 몸뚱아리를 부대끼던 2014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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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인듯 아닌듯한 '아무거나' 인생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06.27 08: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뭐 할까? 아무거나.

영화 볼까?... ...    놀이 공원 갈까? ....

뭐 먹을래? 아무거나.

일식 어때? ...  그럼 이태리 음식은? 스파게티 잘하는데 아는데 어때?  그건 좀.... 

그럼 이태원에 타이 레스토랑은 어때? 맛집이래.... 좀 그런데....

그럼 오랫만에 족발에 소주 한잔?  몰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냥 좀 때려주고 싶다.

아니면 국어사전에서 아예 '아무거나'라는 말을 없애버리고 싶은 맘까지 든다.    

내가 만약 음식점을 하게 된다면 '아무거나'라는 메뉴를 꼭 넣고 싶은 심정이다.

실제로 내 주위에는 여자친구의 '아무거나'신공에 짜증나고 지쳐서 그것이 작은 시발점이 되어 헤어지게된 경우도 보았다.

  

우리 주위에는 열린 질문으로  물었을 때 '아무거나'라고 대답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아니요 로 답할수 있는 닫힌 질문으로 물었을 때도 대답을 쉽게 내리지 못한다.

더 답답한건 '아무거나' 라고 답해서 정말로 '아무거나' 하면 불평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럴거면 아무거나라고 말하지  말던가 아니면 본인의 의사를 명확히 밝혔어야 된다

 

자신과 관련된 사소한 선택에서도 '아무거나'를 외치는 사람은 대부분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다.

아니면 자신에 대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지 못하거나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탐색하는 과정마저 귀찮아 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주말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라면하나를 끓여먹고 티비를 보거나 게임을 하며 그저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는 저녁에는 치킨과 맥주를 시키고 티비 예능프로부터 시작해서 늦은 밤까지 무의미한 채널 서칭을 하며 스스로를 낭비하고는 한다. 실제의 삶에서도 목표가 없는 '아무거나'인 인생을 산다. 

 

'아무거나'를 외치는 사람의 인생은 '아무거나 되는 사람'이 되버릴 수 있다.  

인생이 '아무거나'인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인생'을 살기 쉽다. 

주위에서 당연한다고 생각하는 결정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사는 인생이다. 

그러다가 진짜 자신의 선택이 중요한 상황에 직면하면 스스로 선택앞에 그저 무릎을 꿇게 된다.   




 

감정도 습관이라는 내용의 책을 본적이 있다. 습관은 당신의 인생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인풋이 생각을 만들고 생각이 행동을 이끌어낸다. 행동이 규격화 되면 그것이 습관이다. 

아무거나를 말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무엇인가를 추구하여 성취하는 인생을 살 수 없다.

목표가 명확히 없기 때문이다.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는데 무엇인가를 이루겠다고? 말도 안된다.  

 

사소한 것이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말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설령 그 결정이 조금 잘못된 결과로 나오더라도 스스로 결정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 


만약 친구가 '다음주 수요일 혹은 금요일에 보는거 어때?' 라고 물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둘다 날짜가 상관이 없더라도 '둘다 좋아' 라고 말하는 것보다, '금요일이 좋겠네' 라고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당신이 결정을 내려서 알려라.


어릴적 나는 정말 망설임이 너무 심했던 소심한 아이였다. 

처음으로 혼자가는 학원의 문을 열지도 못했다. 문고리를 만졌다가 돌아섰다가 화장실을 갔다고 하면서 한시간 동안 망설이기만 하다가 돌아선 적도 부지기 수였다. 그렇게 망설이고 결정하거나 행동하지 못하는 모습에 스스로가 너무 창피했었다.   


그 동안 망설이면서 보낸 시간에 '일단 결단하고 일단 행동했다면' 나는 수없이 많은 새로운 기회를 만났을 것이다. 

결정없이 행동없이 보낸 시간은 바보,천지,등신 같은 무의미한 시간들 이었다. 좋은 아이디어를 노트에 적어 놓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은 것들이 현실이 되고  벤처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그저 후회하기만 했다.  


그렇게 보낸 시간에 대한 후회 때문인지 지금은 의사결정을 최대한 빨리하려고 한다.  회사일이건 개인 일이건 망설이기만 하다가 때를 좋치는 모습이 바보 같기 때문이다.  쉽게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 라도 차라리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과 정보를 바탕으로 최대한 빨리 의사결정을 내리고 실행하는 것이 맞다. 

실행하면서 잘못된 것을 수정하고 방향을 바로 잡아가는 것이 휠씬 낫기 때문이다.  


작은 것이라도 선택에 자신이 없다면 당신의 인생의 방향키를 놓고 사는 것이다. 그저 아무대로나 흘러가는 인생이다. 

그 방향키를 움직이는 논리와 자존감이 없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인생이 되어 버린다.  

선택과 결단은  습관이 되고 이에 맞게 당신의 인생은 '아무거나인 인생' 이거나  혹은 '어떤 명확한 인생'이 된다. 

 

아무거나를 외치는 당신은 위험하다

아무것도 아닌 인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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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진정 까놓고 원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06.12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세상의 모든 직장인은 회사로부터 자신의 효용을 검증 받는다. 

우리는 그 과정을 면접이라고 부른다.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를 쓰고 여러 형태의 면접을 본다. 신입이라면 인성, 영어, 프레젠테이션, 합숙 등 다양한 과정을 거친다. 이 면접의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에게 입사 자격이 주어진다

왜 이리 복잡할까? 바로 회사에 필요한 사람, 그리고 상품가치가 높은 사람을 골라내야 하기 때문이다.

 

길어야 반나절인 면접 동안 사람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까?

 

면접은 회사에 필요한 사람을 찾는 최고의 방법이 아니다. 당신의 회사에 있는 수많은 또라이 들이 이미 이를 증명하고 있다. 면접은 기본소양을 체크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제 해결 등의 기본을 갖추었는지를 본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이 회사에서 쓸만한 지를 확인한다.




 

대부분의 회사원은 자신이 나는 회사가 원하는 인재라고 답한다. 

실제로 한 헤드헌팅 전문회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8%가 본인이 회사가 원하는 인재라고 답을 했다고 한다. 본인이 회사가 원하는 인재라고 생각한 이유는 '우수한 업무수행능력'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면 성실한 태도'(25%), '커뮤니케이션 능력'(13%), '협업정신'(10%), 글로벌 마인드'(8%), '전문지식'(7%), '애사심'(5.8%) 순이었다. 그러나 이 결과는 다분히 피고용자의 생각일 뿐이다. 내가 이런 면이 뛰어나기 때문에 나는 회사에서 필요한 존재라고 추측할 뿐이다.


 

회사가 진짜로 원하는 사람

 

회사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인사 담당자가 미디어에 말하는 내용은 잠시 잊자. 까놓고 말해 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월급을 주는 이가 월급을 받는 이 에게 바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우선 회사는 시키면 하는 사람을 원한다.


자동차의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가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서는 것. 핸들을 돌리는 대로 오차 없이 움직여 주는 것. 이것이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다. 회사는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을 원한다. 시키면 하는 사람, 목표를 주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답을 내는 사람을 좋아한다. 이 기대는 월급을 받고 있는 누구에게나 똑같다. 물론 배기량에 따라 회사가 원하는 기대 수준은 다르다. 사원이 경차라면 대리나 과장은 준중형 차량이고 팀장은 중형차다. 임원이상은 대형차에 속한다. 이들은 차량 가격 즉, 연봉도 다르고 배기량에 따라 기대하는 성능이나 사양도 다르다. 불평 없이 말 잘 듣는 사람이 회사에서 원하는 첫 번째 인재상이다.

 

두 번째는 바로 일을 잘하는 사람이다.


자동차는 잘 달려야 한다.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은 주행능력, 안전성, 디자인 등 차의 여러 성능 모두가 뛰어나기를 바란다. 차가 갖추어야 할 여러 요소를 모두 갖추길 원한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이다. 일 잘하는 사람은 저 사람을 정말로 일을 잘해. 맡기면 틀림없어.라는 말을 듣는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회사가 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한가지가 아닌 여러 업무를 해 내는 사람은 더욱 가치를 인정받는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인력 누수를 막아 줄 수 있고 버튼만 누르면 다른 모드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효율이 좋은 사람이다.


최근 자동차의 가장 큰 트랜드는 바로 연비’와 다운사이징. 적은 연료로 높은 효율을 내는 알찬 자동차가 인기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연비가 기준에 미달하면 2016년부터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하거나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다. 높은 연비를 선호하는 것은 회사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미련하게 일만 많이 하는 사람을 선호하지 않는다. 회사는 투입대비 산출이 좋은 사람을 원한다. 불황일수록 연비가 좋은 차를 찾듯이 회사도 ‘월급대비 회사가 뽑아내는 결과’가 많은 사람을 선호한다.  

 

마지막으로 ‘회사에서 진짜 원하는 사람’은 바로 ‘내 편’인 사람이다.


제 아무리 성능과 연비가 뛰어나고 멋진 디자인의 자동차라도 내 차가 아니라면? 그림의 떡이다.내 차가 좋은 차여야 한다. 회사에 순종하고 능력도 뛰어나고 효율도 좋은 사람이 ‘내 사람, 내 편’이 아니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회사가 원하는 내 편은 곧 희생을 말한다.  ‘가정과 일의 균형’을 말하지만 회사가 필요하다면 집안일을 뒤로하고 회사 일에 전심하는 사람을 원한다


일 잘하는 팀원이 있지만 ‘당신이 내 직속상사이니 마지못해 일을 해 준다.’ 라는 느낌을 받는다면 그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내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니 그런 사람은 경계 대상 1호다. 언제라도 상사의 자리를 꿰찰 수 있는 위험인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훌륭한 사람은 내 편이어야 한다. 관우가 내편이 아닌 조조의 마음도 이와 같을 것이다.

 

회사가 진정 까놓고 원하는 사람은 무엇인가? 


질문에는 어느 때 보다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그렇기에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개인적 이거나 주관적일 수 있다회사가 진짜 원하는 사람에 대한 답은 어느 때 보다 냉정한 시각으로 깊게 고민해야 한다내가 어떤 사람이기 되기를 요구 받는지 명확히 알아야만 당신의 행동에 대한 방향이 보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성능이 가격대비 나쁘거나 지나치게 연식이 오래되어 성능이나 연비에 문제다면 조심해야 한다. 그런 차는 중고차 시장에 내 놓거나 폐차 시키는 것이 수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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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어떻게 화석이 되는가?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05.26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회사는 어떻게 굳어 질까?

 


회사는 영어로 Company이다. 컴퍼니는 라틴어로 함께 (Com)와 빵 (Panis)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것이다. 함께 빵을 먹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빵 이상으로 뜻을 함께 먹고 공유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같은 뜻을 공유해야만 한다.

 


회사의 핵심가치는 설립자의 뜻으로부터 시작된다.  시대 상황에 맞게 조금은 수정되지만 CEO는 그 창업주로부터 시작된 핵심가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따른다. 경영이념으로부터 시작된 회사의 분위기는 CEO로부터 임원들에게 강조된다검토한 프로젝트는 현재 정황상 보류하는 것이 좋겠다는 임원의 보고에 CEO는 뭐라고 답할까김 전무는 해보지도 않고 어찌 그리 잘아나? 그럼 자네가 이 자리에 앉아 볼텐가?’라고 답할 수도 있다. 임원이 CEO에게 이렇게 질타를 받으면 이것은 임원을 통해 팀장에게 까지 내려온다. 


지시를 받은 팀장은 일의 실행을 위해 부하직원에게 그대로 지시 한다일을 지시 받은 실무자가 현재 그 일을 진행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라고 팀장에게 보고를 했다면 팀장은 이렇게 소리 지를 것이다. ‘, 김 과장. 너는 뭐가 그렇게 잘났다고 하는 말마다 토를 다냐? 해보지도 않고 일이 어찌될지를 알면 나가서 점집이나 차려. 니 사업이나 하든가.’  


물론 위는 다소 부정적인 문화가 굳어져 가는 하나의 과정을 보여준 것이다.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문화가 굳어지는 것도 이런 프로세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회사만의 일하는 방식은 이렇게 순차적으로 회사내부의 모든 인원에게 전파된다단지 교육을 통해서가 아니라 일을 하는 과정에서 그 문화가 묻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도 회사의 이념과 가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회사의 문화를 수긍하지 못하는 사람은 회사를 떠날 수 밖에 없다


조직문화와 맞지 않는 사람이 회사를 떠나고 다른 인물로 채워지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인적자원에 대한 자연스러운 가지치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회사의 가치관은 더욱 더 단단해 진다. 회사의 문화와 분위기를 신봉하고 비록 마지못하더라도 따르는 사람만 조직에 남기 때문이다. 그것이 조직의 문화가 쉽게 바뀌지 않고 더욱 더 단단해 지는 이유다개인의 의지 만으로 조직의 문화를 바꾸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조직의 문화는 오랜 시간 동안 쌓여 화석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이런 말을 했다“자신의 노력만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바꾸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거나 거기에 연연하지 말라. 특별한 보상을 기대하거나 계산하면서 일하지 말고 스스로 일의 결과에 대해 보상받도록 해라.” 



회사와 내가 갑과 을의 관계더라도 그 계약의 종료를 선언하는 주체는 을인 경우가 많다회사의 생각이 당신의 가치관과 심하게 차이가 난다면 그리고 그 차이를 좁히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회사를 옮기는 것이 낫다. 폭력조직에 위장 잠입해서 정보를 캐내는 두 얼굴의 경찰의 심리적 괴리감과 스트레스는 견디기 힘들다. 회사만 당신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도 주체가 되어 회사의 가치를 평가하고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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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피할 수 없는 직장생활 절대원칙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05.23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보자. 회사는 이윤을 내기 위해 존재한다. 이것이 회사 존재의 가장 중요한 이유다. 회사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만들어 지고 시작 되었다.  당신이 다니는 회사도 모두 돈을 벌기 위해 만들어 진 조직이다. 그 사실을 애써 거부하려 하지 말자.

 

회사에 다니는 당신에게 회사가 원하는 것도 회사에 돈을 벌어 주는 것이다. 이것은 직장인 이라면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명제다. 내가 하는 일이 어떤 것이든 이윤 추구라는 기본적인 큰 틀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다. 복사를 하거나 우편물을 발송하는 업무를 하더라도 그 업무의 끝에는 돈벌이가 있다. 그저 당신이 시야에서 그 끝을 보지 못할 뿐이다. 그렇기에 회사가 당신에게 거는 기대는 간단히 회사에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 있는가?’ 라는 짧은 문장뿐이다.

 

모든 직장인이 벗어날 수 없는 단 하나의 원칙

 

회사에 다니는 당신이 벗어날 수 없는 한 가지 원칙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하나다.

모든 사람은 회사를 떠난다.’

태어나면 죽는 것처럼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이치다. 그러나 문제는 이 당연한 이치를 잊은 채로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마치 자신의 자리가 영원할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이 단순한 원칙은 심지어 회사를 설립한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가 만든 회사에는 내 맘대로 할수 있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스티브 잡스는 1976년 현재의 애플사를 창업했다. 퍼스널 컴퓨터의 개발과 판매 호조로 회사는 커졌고 많은 돈을 벌었다. 그러나 메킨토시 컴퓨터를 개발 이후 개발자들로부터 노력에 비해 연봉이 너무 작다는 원망이 터져 나왔다. 게다가 일부 독선적인 의사결정으로 회사내부에서 회사를 도탄에 빠트린 망상가로 지목되었다. 그 결과 1985년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 났다

 

 

 

 

누구나 회사를 떠난다.

 

회사를 설립한 사람도 회사에서 쫓겨 날 수 있다. 당신이 법적 명분 없이 사람을 자를 수는 없으니 나는 괜찮아.’라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실제로 회사가 법에 어긋나지 않게 사람을 회사에서 떠나게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당신이 돈을 버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당신의 용도는 폐기될 수 있다. 다른 이유도 있다. 상사의 지시를 제대로 해내지 못하거나, 주위로부터 그저 그렇다는 평판을 듣거나 조직원들과 자주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위험하다. 조직전체가 하나가 되어 돈을 버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살벌한 현실이라는 생각이 드는가? 그렇다면 당신이 회사와 맺은 계약서를 찾아서 천천히 읽어보라. 그 계약서는 당신은 일정 시간의 노동력을 회사가 추구하는 목적을 위해 제공한다. 그리고 회사는 그에 상응하는 돈을 당신의 통장에 넣어 준다.’는 것이다. 회사와 당신은 계약에 의해 노동력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대가를 받는 관계일 뿐이다. 회사는 당신이 삼촌이 운영하는 구멍 가게가 아니다.

 

오는 것은 순서가 있어도 가는 것에는 순서가 없다. 회사생활의 시작은 대부분 비슷하다. 그러나 회사를 떠나가는 것은 다르다. 먼저 온 자가 나중이 되고 나중 온 자가 먼저가 되기도 한다. 회사는 이익을 추구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인간중심’ 사회 공헌을 말하는 것도 궁극적으로 장기적 이윤추구를 위한 이미지 관리의 일부다. ‘인간중심이란 말 뒤에는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이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다.

 

누구나 회사를 떠난다.’ 이 원칙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삶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야 할 지 몰라도, 회사는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일해서는 안 된다. 오늘이 마지막이면 일 따위는 하고 있지 않을 테니 말이다. 누구나 회사를 떠나지만 30년 후에 떠나겠다는 생각으로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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