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손성곤 2020. 7. 2. 14:20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갑작스러운 사회 변화는 그 방향과 속도를 예상하기 조차 힘들다. 만나서 두 눈을 바라보며 감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일상이 모두 바뀌고 있다. 또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10년이 걸렸을지도 모르는 변화가 지난 6개월 만에 우리 앞에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변화의 물결을 회사라고 피해 갈 수는 없다. 직장인 A 대리는 회사 게시판에 글을 보고 깜짝 놀랬다. 주 4일 근무, 무급 휴가 신청을 받는 것이었다. 자율 신청이라고는 했지만 팀에 절반 인원이 할당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다. 상황이 안좋은 것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사람을 직접 만나는 일이 업무의 대부분인 그의 업무는 코로나로 인해 기피 대상이 되어 버렸다. 공식적인 근무 시간..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손성곤 2020. 3. 2. 07:30
What's Next?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직장인에게 올 변화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창궐하고 있다. 사람들이 모이는 대부분의 활동이 중지되었다. 학교도 개학을 미뤘고 학원도 한시적 휴원했다. 박물관 미술관도 휴관하고 종교 시설도 가능한 모임을 자제하고 있다. 사람들을 대면해서 판매를 하는 자영업은 손님이 끊겼고 집합 교육이 중단되어 강의를 업으로 하는 강사들도 손가락을 빨고 있다. 다소 안타까운 부분이 있지만 일단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확실한 것은 언젠가는 이 사태는 끝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난 이후의 삶의 모습들은 어떻게 변할까?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져온 변화가 굳어져 버릴 일상을 예상해 보자. 1. ON LINE ONLY 아무 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욱 격렬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