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회사는 달리는 말에만 채찍질을 한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9.01.08 07: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지금 잠시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업무 스타일을 생각해 보자. 누군가는 이기적 대마왕으로 숟가락 얻기가 특기일 것이고, 누군가는 남을 잘 도울 것이다. 어떤이는 니일 내일을 나누기를 좋아하며, 누군가는 일만 떨어지면 일단 짜증을 낼 것이다.  이렇듯 한 사무실 안, 한 팀 안에서도 같은 스타일로 일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더욱 더 큰 차이는 바로 일의 양이다. 공장 라인을 제외하면 모두가 똑같 양의 일을 하지 않는다. 팀이 5명이면 모두가 20의 일을 해서 일의 총량이 100이 되지 않는다. 누군가는 40의 일을 하고 누군가는 10 정도만 할것이다. 일의 양이 아닌 질을 보아도 모두가 다르다. 개인의 업무의 양과 질이 모두 똑같을 수는 없다. 우리가 하는 일이  공장에서 찍어내는 상품이 아니니 말이다.  


이런 차이가 개인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사실 회사라는 조직의 특성이 반영되기도 한다. 회사에서는 달리는 말에게만 채찍질을 한다. 좋은 성과를 내는 사람을 더 가열차게 독려(?) 하는 것이 효율을 올리는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말하면 죽어라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에게만 일이 더 몰리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결과물을 빠르게 얻기 위해서 자신의 말을 잘 따르고,  시키면 잘 해내는 사람에게만 일을 더 시키는 것이다.   











자신의 선택이 아닌 타인의 강요의 채찍질을 받는다면  빈둥거리는 남들을 보며 '나만 손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심한 괴리감을 겪게 된다. 당신이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합리적인 업무 배분을 요청해야 한다. 
이 때는 단지 정성적인 것이 아니라 측정할 수 있는 정량적인 업무의 수준을 만들어서 요청해야 한다. 일주일, 한달 동안 해 내는 일의 양과 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숫자로 만들어서 상사에게 원투원 면담을 요청하자. 사실 누가 시켜서 쓰는 보고서가 아닌 이럴 때 쓰는 보고서가 진짜 보고서다.    


둘째, 합리적인 보상을 요구해도 된다. 
업무량이 많더라도 그에 적합한 보상이 있다면 괜찮다. 그러나 영업직처럼 철저히 개인 성과로 평가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 단지 일을 더 많이 했다고 해서 그에게 합당한 보상이나 평가를 해주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결과로 조직내에서 <체리피커, 월급 루팡  vs. 땀흘리는 소> 로 사람들이 나뉜다. 이런 상황이라면 위에 말한 것처럼 업무의 양과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숫자로 만든 후 정확히 보상을 요청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개인이 회사에 요구하는 것을 터부시시 한다. 바깥은 춥고 나는 회사가 주는 월급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목소리를 내야할 때 침묵해서는 안된다. 그러면 병이 생긴다. 몸과 마음이 동시에 무너져 번아웃 된다. 합리적인 요청이라면 반드시 하길 바란다. 


마지막 방법은 이직이다.  
지금의 회사 내에서 업무 배분을 달리하거나 보상을 받는 것이 어렵다면 이직을 하면 된다. 당신의 몸과 마음이 피폐해 지면서까지 지금의 회사를 다녀야 할 이유는 없다. 일의 수준과 결과에 따라 제대로 보상해 주고, 업무의 편중이 적은 회사로 가면 된다. 지금 있는 회사가 바뀌지 않는다면 굳이 에너지를 쏟고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무언가를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에게 돈과 권력 혹은 존경이 없이 제도와 타인의 행동을 바꾸는 것은 상상이상으로 힘든일이다. 


회사는 달리는 말에게만 채찍질을 한다. 원래 그런 곳이다. 
당신이 업무를 많이 해내고 그 성과도 측정 가능하다면 당근을 요구하라. 만약 당근을 주지 않는다면 당근을 주는 것이 당연한 곳으로 이직하는 것이 훨씬 낫다. 조직이나 사람은 정말 더럽게 바뀌지 않는다. 그런일에 에너지를 쓰지 말고 제대로 된 회사를 찾는 것이 더 낫다. 

이런 글의 내용이 당연한 얘기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이렇게 하는 사람은 적다. 그리고 행동하는 자만 제대로 된 대우를 받는다. 지금 나의 대우를 결정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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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번아웃,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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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직무 직군으로 이직을 하고 싶어요.

Author : 손성곤 / Date : 2017.04.24 07:30 / Category : 교육,강연,상담


2. 타 직군, 직무로 이직을 하기 위한 TIP 

직군을 뛰어 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더군다나 직군을 바꾸면서 회사를 동시에 바꾸는 것은 더더욱 어렵습니다방법은 현재 회사에서 원하는 직군으로 옮긴 후 그곳에서 배우고 경력을 쌓은 후 원하는 회사로 옮기는 것입니다

당장은 지금 회사에서 원하는 직군으로 옮겨야 합니다그렇게 하기 위한 방법은 우선 자신의 관심과 열의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그리고 그 관심을 증명해 보이는 겁니다단지 나는 열정이 있어 관심이 있어라는 말은 회사에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그것을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그 관심의 아웃풋을 보여주는 거죠또 그 아웃풋은 단지 몇 주몇 달을 넘어선 일정 시간이 쌓인 것 이어야 할겁니다.

 

우선 현재의 일에서 이동하려는 직군과 닿아 있는 접점을 찾아 최대한 넓혀야 합니다. 인사팀으로 가지 원한다면 인사쪽의 과장 이상의 인력과 관계를 만들고 당신의 공부와 관심에 대해 알려야 합니다그래야 결원이나 충원이 생길 때 가장 먼저 당신의 얼굴을 떠올릴 것이기 때문입니다단지 소주한잔 하면서 안면을 트는 정도가 아니라인사팀에서 진행하는 일에 단순 관심보다 휠씬 높은 수준의 업무적 질문혹은 조심스러운 생각의 제안 등을 해야 합니다스몰 토크 수준을 넘어야 합니다우리 회사의 교육 및 인사에 대한 개선점을 정리한 문서 작성을 해 본다면 더 좋을 것 입니다그 이후에는 인사 팀장과의 간단한 점심 식사 및 원투원 미팅도 방법이 될 것입니다간단한 팁이긴 한데 인사팀장과 원투원 미팅시에 칭찬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마무리 하는 것도 좋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도 훌륭한 HR인력이 될 수 있는지팀장님은 어떻게 그 위치까지 갔는지어떤 능력을 갖춰야 좋은 HRDer인지” 등에 대해 질문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회사 외부적으로는 외부 교육 이수 및 외부 멘토를 찾아가 배워나간 열정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만드는 것도 필요합니다.

 






사실 저도 교육팀으로 가기 위해 사내 공모에 지원하기도 했습니다지원서에 저의 모든 것을 담을 수 없어 나의 장점과 어떤 관심을 가지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그 결과는 어떤 것인지를 문서로 만들어 출력하여 팀장을 직접 찾아가 제출을 했습니다결론만 말하면 교육분야로 가지 못했습니다교육팀에서는 받아주겠다고 했지만지금의 팀장이 놓아주질 않았기 때문이죠하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회사일 이외에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고 야근을 했던 기분좋은 저를 키워 주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어떤 이는 직원 5명 정도의 작은 의류업체의 디자이너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한 대기업에 Vender로 상품을 만들어 납품을 하면서 그 회사의 프로세스를 배웠습니다나아가 그 회사에서 원하는 스타일도 익히게 되었죠물론 일을 하면서 대기업 담당직원과의 관계도 좋았습니다약 3년간 일을 하면서 감각과 책임감이 있는또 우리의 프로세스를 잘 아는 Vender 직원” 이라는 평판을 갖게 되었고 그 대기업에 디자이너를 뽑을 때 지원했고 뽑혔습니다그 이후 회사에서 경력을 충분히 쌓고 배운 후 패션MD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팀장에게 직무 전환을 요청했습니다하지만 조금은 순혈주의적인 회사에서 직무 전환은 되지 않았습니다그는 고민하다가 다른 회사의 패션MD직군으로 이직을 결심했습니다그리고는 디자이너지만 패션MD적인 마인드와 스킬을 갖추기 위해 엑셀스킬가격 내는 법등을 공부를 했죠결국 그는 이직 면접에서 디자인을 잘 알고 MD적인 마인드를 갖춘 사람이라는 평가를 얻고 성공적으로 목표한 직군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20년후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에 대해 명확한 그림을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또 어떤 일에 흥미와 재미가 있다고 느끼면, "나는 그 일에 왜 재미를 느낄까? 라고 한 Depth 더 깊게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십시요. 그 후에 새로운 직군으로 이직이 그 최종적인 일로 가는 과정에 있고, 질문에 대답 할 수 있다면 당장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적어드린 내용이 포괄적일 수 있습니다사실 이런 질문은 상담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글로 쓰기에는 많이 힘이 듭니다또 질문하신 분의 나이와 경력을 가늠할 수가 없어 그렇습니다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언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을 할 것인가 하는 것 입니다천사의 말을 듣더라도 내가 받아들이지 않고 행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 입니다. 그건 절심함의 차이입니다.  당장 무언가를 해서 큰 변화가 바로 나타나는 것은 마약입니다우리는 꾸준함의 위대함을 잊어서는 안됩니다자신에 대한 탐색을 멈추지 않고 하고 싶은 일그리고 업을 꾸준히 찾고 배우는 일을 해야 합니다오랜 기간 동안 쌓인 행동은 어떤 사람도 쉽게 이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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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면접 하루전 사직서를 품고 상담을 신청한 31세의 여성.

Author : 손성곤 / Date : 2015.12.04 08:00 / Category : 교육,강연,상담



 

안녕하세요. 손성곤 작가님.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금일 문자로 먼저 연락 드렸던 ㅇㅇ입니다.

저는 31살의 여자입니다. 현재 외국계 회사 인사팀에 근무 중입니다. 여기가 두 번째 직장이고, 근무한지는 거의 5년 정도 되었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해서 그나마 업무와 연결되어있다 위로하며 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직장은 대기업 자회사 였구요. 교육팀에서 2년간 근무 겨우 채우고 관뒀습니다. 매일 10 11시 늦으면 새벽 1-2시까지 반복되는 야근에 나중에는 나이 많은 남자신입 후임이 치고 올라오는 통에 결국 그만 두고 회사를 쉬게 되었습니다. 그 후 대학원을 갈까 뭐할까 하다 결국 1 2개월정도 백수로 시간을 보내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 취직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막연히 영어를 좋아하고 외국계회사가 한국회사 보다 합리적이고 복리후생도 좋을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입사했습니다. 올해 초까지는 적어도 뭐 다른 것을 떠나 외국인 지사장님을 모시고 비교적 순탄히 일을 했으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집으로 가시고 다른 사장님이 와서 구조조정의 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매일 밥 먹듯이 야근은 기본이고 업무의 강도가 전체적으로 예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사장님이 바뀌는 건 회사 전체에 영향이 큰 부분이고 저희도 물론 경영진과 밀접하게 일하는 부서라 영향이 있지만 저희 팀만 보더라도 제가 이 회사 다니는 동안 제 위로 매니저가 3번 바뀌었습니다. 지금 모시는 팀장님이 4번째 분이라 익숙해 질만하면 바뀌는 것에도 좀 질려있는 상태 입니다.


기존 팀장님 세 분은 모두 여자분들이셨고 워킹맘 들이었는데 인사팀과 다른 업무까지 동시에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되고 힘들다며 1,2년에 한번씩 관두고 들어오시길 수 차례였습니다.

지금 새로 오신 분은 약3개월 됐는데, 업무스타일이 너무 오락가락 한입으로 두 말하는 스타일이라 저뿐만 아니라 팀원들 모두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격무와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상황입니다.

현재오신 사장님은 열정적이셔서 기존의 단순한 인사팀 업무를 현지상황에 맞춰 다듬고 업그레이드를 하고자 인사컨설팅도 받고 있습니다기존에 본사 가이드라인만 가지고 다소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던 제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지만 현재는 다른 업무에 우선순위가 밀려 신경도 전혀 쓰고 있지 못한 현실 이구요. ㅠㅠ

새로 오신 부서장님 중 한 분은 저보고 대놓고 근본도 없는 HR이라는 뜬금없는 소리도 들어가며.. 요즘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며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타 부서장이 저한테 그런 소리를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기분이 좋지 않아서 업무적인 것도 아니고 입사 첫날 그런 소리를 하시는 모습에 매우 화가 나서 사장님과 이와 관련하여 나중에는 개별 면담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내용은 오픈 마인드로 사람들 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사장님이 처음 오시고는 많은 것이 엉망인 상태라 저희한테 짜증, 화도 수없이 내셨으나 지금은 한 반년 지나니 서로 적응되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처음에 비해서는 매우 화도 적게 내시고요. 일하기는 많이 수월해졌지만 처음 4-5월쯤엔 이 회사에서는 처음 화장실에 틀어박혀 울어봤네요 ㅠㅠ 

 

결혼 한지도 햇수로 4년이 넘어서 자녀를 가지고자 했으나 현재 상황에서는 꿈도 못 꾸고..

그렇다고 현재 상황은 너무나 힘들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주변에 친한 결혼한 여직원 분들은 임신하면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갖고 일단 휴직 할 때까지만 견뎌라.’ 라는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전혀 그런 마음조차 가져지지 않습니다.

 

격무와 새로온 상사와의 부조화 그리고 팍팍하게 돌아가는 회사..


경력직으로 옮기고 싶으나 요즘은 또 왜이리 채용건도 적은지요. T.T 집이 서울과 멀어 아무래도 강남 쪽에 외국계가 많지만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투정같이 들릴지 몰라도 조금은 걱정도 앞서고 신랑도 먼 곳은 지원하는 것조차 말리네요사실은 내일 오후에 면접이 있습니다. NGO 단체이고 1차면접겸 최종면접입니다. 아무래도 NGO 특성상 급여가 현재보다 20% 적습니다처음에 연봉정보를 받고 고민한 건 사실이나 그래도 몰라서 일단 면접제의에 응하기로 해서 내일 면접에 갑니다.


제가 오늘 가장 빠른 상담 날짜를 여쭤 본 것도 사실은 다음주에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자 오늘 퇴사관련 서류를 전부 다 출력해서 들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첫 번째 회사 퇴사 후 지금 회사 들어 올 때까지 구직하며 마음고생 했던 것도 있고 해서요. 지금은 결혼한 터라 사직서 낸다 낸다 말로만 벌써 100번 냈지, 막상 내려니 용기도 안 나고 제가 정말 제 커리어도 그렇고 제 3자에게 말을 들어보는 것이 어떠할까 하는 생각에 용기 내서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퇴근해서 집에 와서 비몽사몽에 글을 쓰니 경황이 없네요.

자세한 것은 만나 뵙고 좀 더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ㅇㅇ님.

 

상담을 마치고 준비한 내용을 다 말씀 드리지 못해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습니다. ‘사람과 부딪히는 일보다는 혼자 하는 일이 더 맞다는 얘기와 팀장님이 새로운 사람을 뽑을 예정이라는 말을 상담의 말미에 듣고 제가 말씀 드린 부분이 조금 어그러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래 부분을 한번 더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우선 부딪혀 보시기를 권합니다

 

사람과 서글서글하게 대화하며 밀당을 하며 관계를 풀어가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계신 점 이해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예전의 경험에서 한번 크게 문제가 되어 그 후 트라우마가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그 후 자신을 "나는 사람들과 얘기하면서 조율하면서 일하는 것이 안 맞아"라고 스스로 믿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원하시는 HRM 분야의 폭을 넓히시기 위해서는 새로운 일을 해야 하고 새로운 팀장님도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합니다. 일 적이고 사무적인 것뿐 아니라 사람에 맞는 적절한 스타일의 커뮤니케이션도 필요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말씀 드린 화법 스타일을 참조하시어 힘들겠지만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해 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저의 지인도 교육분야에서 일하고 있는데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겁을 무척 많이 냅니다. "내가 저런 인간하고 같이 일해야 하다니.."라고 엄청나게 자괴감도 많이 느낍니다그렇게 겁내고 싫어하다가도 부득이 하게 얘기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의외로 얘기가 잘 풀려서 가끔 놀라기도 합니다

ㅇㅇ님 께서도 한번 꼭 스스로 부딪혀 보시기 바랍니다결국은 언젠가는 관리자의 위치에 올라가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스스로 시작해 보십시요. 생각하시는 것보다 휠씬 더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일단 당장 퇴사하시는 것은 유보를 권하고 싶습니다. 

 

말씀 드렸지만 문제가 되는 팀장님은 버텨서 월급을 받기 위해 회사를 다니는 전형적인 유형으로 보입니다. 그런 인간 유형은 어디에나 있고 아주 많습니다저도 14년간 회사생활을 했지만 그런 사람들 많이 봐왔습니다. 심지어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폭력은 저도 상담 시 들은 이야기 입니다. )  


이직을 하게 되면 회사만 선택 가능합니다. 달리 말하면 회사이름 제외하고는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업무도 최초에 들었던 것과 바뀌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합니다.) 상사, 동료, 업무, 회사 분위기 모두 바뀝니다. 지금은 ㅇㅇ씨가 동료, 업무, 사장님과 힘들게 쌓은 신뢰, 밑의 직원 등 컨트롤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사장님에게 업무적으로 신뢰를 받고 있고 팀장이 ㅇㅇ씨의 도움이 없이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황 입니다이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가면, 그 곳에서 똑같은 일과 사람을 만나면 또다시 같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 회사생활의 키를 남에게 넘겨주게 되는 것 입니다.  지금 상황은 ㅇㅇ씨가 칼자루를 쥐고 있습니다. 오히려 팀장이 칼끝을 잡고 있죠. 이렇게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퇴사는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것 입니다

  


- 시도해 보시고도 이직을 하기 원하신다면 ㅇㅇ씨를 잘 아는 사람을 통해 소개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ㅇㅇ씨의 업무 스타일을 알고 있는 사람이 ㅇㅇ씨의 성격과 잘 맞을 수 있는 회사 혹은 직무에 소개로 이동하시는 것이 맞을 겁니다섣불리 "이 곳에서 이 사람이 아니면 돼" 라고 생각하시고 옮기시는 것이 오히려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됩니다

 


  

- 마지막으로 혼자 일하는 것이 적성과 잘 맞는다면 장기적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10년 후에도 일을 하고 있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부딪히고 이겨내고 관리자로 올라가서 HRM쪽에 전문적인 지식으로 무장하고 있을지, 아니면 혼자 일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을지 말입니다. 만약 회사를 떠나서 할 수 있는 다른 일을 10년 후에 하고 있고 싶다면 지금 부터 아주 조금씩 천천히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갑자기 뛰어들면 물에 빠져 익사 할 수 있습니다지금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원하는 일에 발 끝부터 조금씩 담궈서 원하는 일의 수온에 익숙해지시고, 원하는 일의 물의 파도를 접해 보시고 헤엄치는 방법을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경기가 급속도로 얼어붙을 것 입니다.  2016년부터 2020년 까지는 IMF에 버금가는 엄청난 빙하기가 올 것 입니다. 징후는 이미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언론에 노출되지 않는 대기업의 명예퇴직, 소비시장의 냉각, 저가 상품의 유행, 대기업의 현금확보 노력이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예입니다.   

 

우리 직장인은 기업과 국가가 만들어 놓은 프레임 안에 살고 있습니다.  그것이 잘못 되었건 아니건 그 프레임 안의 땅을 디뎌야만 걷거나 뛸 수 있습니다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능력을 쌓든 어떤 방법이든 상위 먹이사슬로 올라가거나, 스스로 자신을 위해 일하며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판, 프레임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30대 초반인 지금이 ㅇㅇ씨의 커리어의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 순간에 충분히 고민하시고 선택을 내리시기 바랍니다저와의 상담을 일회성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올해 말까지 한 달의 시간이 있으니 혼자만의 최대한 혼자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고민하고 적어보시기 바랍니다.러 선택에 고민이 되신다면 가장 중요한, 가장 최상의 원칙 하나를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조건이 여러 가지면 결정은 힘들어 집니다.

그 원칙을 본인만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충분히 찾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 성 곤 드림.  

 



 



 

안녕하세요손성곤 작가님

처음 알게 된 것이 쓰신 책을 통해서였고, 앞으로 또 다른 책을 통해서도 만나 뵙고 싶은 마음에 작가님이라고 부르고 싶어서요 ^^

 

퇴근길에 답장을 읽고 마음이 조금 가뿐해졌달까요답장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상담 때 제가 나름 중요한 내용을 마지막 즈음에 말씀 드려서 좀 당황하신 것 같아 죄송했어요.

 

팀장님께서 새로운 직원 면접 일정을 잡고 이력서를 보내주셨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저보다 경력도 2~4년씩은 더 많고 나이도 더 많아서 혹시나 했던 생각이 역시나 더군요. 제 위로 오게 되면 차장 혹은 과장 (이지만 곧 차장이 될) 급이 오겠지요. 면접을 봐야 알겠지만 마음속으론 부디 괜찮은 분이 오시기를 바라고 있구요이 분이 중간에서 팀장님과 저 그리고 다른 팀원들의 연결고리가 되어 주면 좋겠다는 마음도 들구요.

 

일전에 팀장님께서 제게 말씀하시기로는 '언제까지 급여나 인원 관련 숫자만 들여다 볼꺼냐? 평가 보상 그리고 인사관련 좀 더 넓은 그림을 그려봐야 하지 않겠냐?'는 내용의 말씀을 하셔서 이분이 정말 내 HR 커리어를 생각하시는 건 아닐테고, 뭐지?’ 싶은 생각에 한참 머리가 복잡했는데요.

'교육도 해봤죠?' 몇 번 물어보시는걸 보면 결국 그 일을 시키실까 싶은데, 제가 교육이 힘들어서 이쪽으로 방향을 튼거는 모르시니 T.T  말씀 드리기도 뭣하고...생각하면 끝이 없지만요 ^^; 

 

그 동안 저도 속으로는 '아 그냥 관두고 말지' 하는 조금은 안일한 생각에 팀장님께 표정도 그렇고 말투, 태도도 무성의하게 일관한 거 같아서 한편으론 죄송한 마음도 살짝..아주 잠깐; 스쳐 지나기도 했는데아직 저도 팀장님을 잘 모르겠어서 앞으로 조금 더 서로 관찰하는 탐색기(?)를 더 보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뭔가 살랑(?) 거리며 챙겨드리진 못하겠어요 ㅠㅠ;;)

 

일단 현재로는 제가 맡은 일 열심히 하면서 업무 범위도 넓히며 조금씩 욕심 내보려고 합니다.

이 회사에 있는 동안 저희 팀 사람들이 저만 빼고 다 나가고 새로운 사람들이라 조금 지치기도 하지만. 남자분이 위로 오시면 아무래도 팀 내 구도 변화도 있을 테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견뎌봐야겠죠. 한편으론 이제 이 사람들이랑 오랜 기간 지내며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격무와 새로운 사람 그리고 팍팍한 회사분위기... +거기에 추가하면 저도 좀 슬럼프에 빠져서 의욕을 잃었던 부분도 있던 것 같습니다. 몸도 마음도 힘들어 죽겠는데 뭘 어쩌란 거야ㅠㅠ 라는 생각도 수도 없이 했구요. 주변에서는 저보고 너무 완벽 하려고 해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저는 제가 일을 꼼꼼, 완벽하게 한다고는 생각지 않고 그냥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날 이야기 나누고 살짝 붕 떠있던 마음이 다시 좀 차분해졌어요. 보내주신 답장 가끔씩 되새겨보며 열심히 회사생활 이겨보겠습니다.  날이 갑자기 훅-추워진 느낌 이예요.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 퇴근 후 워크샵모임 하면 뵐 수 있음 좋겠습니다.

작가님께서 꿈꾸고 도전하시는 일도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ㅇㅇ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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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작가님 책 '나는 무적의 회사원이다.' 사러 서점 갔을 때 계산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가 저보고 너는 맨날 관두고 싶다는 애가 또 그런 책 사냐고 하드라구요. 그때 이 책 안 샀으면 어쩔 뻔했는지 몰라요.  책을 통해서 작가님 알게 되고 또 만나 뵙고 복잡한 생각도 정리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참 감사합니다. ^^ 

 

+ 페이스북 "직장생활 연구소" 페이지 좋아요 눌렀어요 했어요. ㅎㅎ 친한 동료들이랑 같이 가서 좋은 시간 함께 할 수 있도록 그때 말씀하신 홍대 근처에서도 조만간 '퇴근 후 워크샵' 열어주시길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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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은 일대일 만남으로 진행 하며 내용은 비공개 입니다.  

본 내용은 상담자 동의하에 메일 내용만 정리한 것 입니다.



Tags : 이직, 직장인 상담, 퇴사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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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후 고민하고 행동해서 이직 성공했습니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5.08.20 16:46 / Category : 교육,강연,상담


 예전 퇴사 상담을 했던 분께 카톡이 날아 왔습니다. 



상담이후 2주간 잘 할 수 있는일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을 하고서 
마음을 정하고 면접을 보러 가기로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해 주었던 조언은 "본인의 가치관과 맞는 일을 하는 회사를 선택하라" 라는 것이었습니다. 
열심히 고민하고 서칭해서 그런 회사를 찾아서 지원했고 면접을 보러 간다는 것이었죠. 






2주 정도 후에 다시 카톡이 왔습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맞는 일을 하는 회사와 면접 후 합격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과 딱 맞는 자리라서 왜 그 회사에 들어가야 하는지 잘 설명했다고 합니다.

비록 연봉은 약간 줄어 들었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기쁨이 더 크다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생전 모르는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의 커리어와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정말 부담이 큽니다. 

정말 많이 고민하고 책도 찾아보고 준비해서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진실되게 상담을 한 분이 

좋은 결과를 얻으니 참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이런 결과는 상담 후에 그대로 주저앉아 있지 않고 일어서서 행동을 한 본인이 만든 결과 입니다.  

저는 그저 도왔을 뿐이구요.


이 일을 하는게 시간도 부족하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조금씩 변화를 끌어낼 수 있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Tags : 이직, 이직사유, 이직성공, 이직준비, 퇴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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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경력 선택의 진리

Author : 손성곤 / Date : 2012.06.18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1. 상황의 노예가 되지 말라.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늘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즉, 상황의 노예가 되지 않는 것이다. (Independence on situation) 선택의 딜레마를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선택을 강요받지 않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 나를 둘러싼 환경이 나에게 선택을 강요하도록 놔두지 말고,

스스로 상황을 만들어 가면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다양하게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에 관한 유명한 그리스 신화로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가 있다.

나그네를 집에 데려와서 키가 침대보다 짧으면 다리를 잡아 늘리고 길면 잘랐다는 이야기 이다.

인생의 중요한 선택이 상황에 의해 강요될 경우 우리가 처할 수 있는 난관을 보여주는 것이다.

 

대부분의 직장인에게 스스로 상황을 선택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내가 원해서 이 팀으로 온것도 아니고, 내가 나의 상사를 고른것도 아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된것이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 보라.

주위에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고, 내부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팀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은 많다.

그 사람들은 자신이 그 팀으로 가겠다고 선택을 하고 부단히 그리고 조금씩 팀 이동에 대한 의사를

적절한 타이밍에 밝히고 해당 팀장과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자신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어필하는 노력을 한 경우 팀을 이동할 수 있다.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난 팀을 옮길 수가 없어. 그 팀으로 옮기는건 불가능해" 라고 하는것은

패배주의자의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2. 선택은 목표로 가는 길위에서 해야 한다. 

 

무엇인가 새로운 길을 탐색할 때 무조건 현재를 포기하고 다른 길을 선택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먼저 지금 하는 일에 대한 자신의 노력 부족을 감추기 위해

내가 이 일에 재능이 없거나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일이 아닌 다른일에 도전하겠다는 판단이 선다고 해도

지금 당장 현재를 버리고 그 일에 뛰어 들어서는 안된다.

현재를 바탕으로 새로운 일을 위한 준비를 충실히 한 다음 선택의 상황에 서야 한다.


다음의 일을 선택할 때는 내가 지금 처한 현실이 싫다고 해서 뚜렷한 대책도 없이 

도피의 개념으로 선택을 내려서는 안된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 선택이 자신의 목표와 꿈을 이루는 길의 과정에 있어야 한다.

 

3. 경력의 단절은 위험하다.

 

계주선수가 바통을 주고 받을 때, 달리고 있는 선수는 마지막 스퍼트를 하고 전달받을 선수는

미리 달리기 시작해야 한다. 그러다가 둘의 속도가 절정에 이른 순간 바통이 전해져야 이길 수 있다.

만약 선수가 마지막에 주춤하거나 받는 선수가 제자리에 서서 바통을 받으면 경기를 망치게 된다.

계단을 오르기 위해서는 지금의 단을 딛고 서야 다음 단으로 오를 수 있고,

그 다음 단에 안착해야 또 다음 단을 오를 수 있다.


직업이나 전공을 바꾸고 싶을 때나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기 위해 모험을 시작할 때,

무조건 현재를 포기하고 다른 일에 뛰어드는 것은 도박을 시작하는 것과 같다.

불확실한 자신의 미래를 두고 벌이는 도박이다. 성공과 실패의 여부는 알 수 없다.

다른곳에 뛰어들고 싶다면 그 일을 지금 일보다 더 잘할 수 있을 만큼 준비가 되어 있을 때,

그 때가 바로 선택의 순간인 것이다.

 

늘 선택은 어렵다.  직장인의 커리어 선택은 더더욱 어렵다.

당신은 어느 길을 선택할 것인가?

그 답은 안목이 아니라 그 안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준비를 얼마나 충실히 해 왔는가에 달려 있다.

 

 

*이 글은 박경철 지음 "자기혁명"의 에서 감명깊은 부분을 발췌,편집하여 공유하고자 작성하였습니다.

 

 

Tags : kickthecompany, 경력, 경력선택, 이직, 이직의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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