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직장인의 일기 손성곤 2016. 4. 11. 07:30
며칠 전 아침 한참 일을 하던 중 옆팀 팀장님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있을 대표님의 퇴임식에 송사를 썻는데 저에게 손을 봐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펜을 들고 수정을 했지만 워낙 유치한 찬양으로 일관된 글이라 손을 많이 대야 했습니다. 원본 글을 읽어 보고 쓴 사람이 강조하고 싶은 키워드를 뽑아 보았습니다. 대중연설 등에서 모든 내용을 기억할 수없기에 키워드를 뽑고 그것을 중심으로 내용을 쓰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라는 것으로 압축이 되었고 이 세가지 키워드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편집을 했습니다. 혹시나 회사에서 이런 류의 글을 써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참조하시라고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