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연,상담 손성곤 2021. 2. 26. 07:30
일요일 아침 페이스북 메시지를 하나 받았습니다. 현대모비스의 CEO께서 저의 책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것 같아'를 읽고 저장 특강을 요청하신 것이었습니다. 사실 조금 긴가민가한 심정으로 검색을 해 보니 CEO분이 맞았습니다. 이틀 후 담당자에게 메일이 오고 강연 일정을 잡았습니다. 내용은 깊이 있지만 다소 유치한 제목과 표지의 책을 읽어주시고 나아가 또 강연까지 요청해 주시니 참 감사했습니다. 게다가 직원 분들을 위해 책을 구입해 주시기까지 해 주셨습니다. 이런 보람에 저를 녹여내서 글을 쓰고 책으로 만들어 내는 힘을 얻게 됩니다. 대상은 HR부서의 전 임직원 이었습니다. 사실 특정한 그룹 (승진자, 신입사원, 리텐션 과정)을 처럼 대상이 명확한 강연보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 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