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한 마디 9_기회는 온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5.02.04 15:26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한마디

회사 생활을 할 때도 반드시 자신에게 놀랄만한 위대한 기회의 순간은 온다.

 

 

그러나, 바로 내 안에 강한 욕구가 없는 한,

 

기회를 만드는 것도 알아차리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 욕구란 현재에서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를 원하는 강한 욕구이다.

 

기회를 잡아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사람을 보고 언제까지 기회주의자라 비난하며 부러워만 할텐가?

 

명확히 말하지만 욕구가 없는 사람에게는 절대 기회는 없다.

 

 

 

 

                

                                                            Cartoon 출처: www.sadjunu.com

 

 

Tags : kickthecompany, 기회, 손박사,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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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진정 까놓고 원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06.12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세상의 모든 직장인은 회사로부터 자신의 효용을 검증 받는다. 

우리는 그 과정을 면접이라고 부른다.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를 쓰고 여러 형태의 면접을 본다. 신입이라면 인성, 영어, 프레젠테이션, 합숙 등 다양한 과정을 거친다. 이 면접의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에게 입사 자격이 주어진다

왜 이리 복잡할까? 바로 회사에 필요한 사람, 그리고 상품가치가 높은 사람을 골라내야 하기 때문이다.

 

길어야 반나절인 면접 동안 사람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까?

 

면접은 회사에 필요한 사람을 찾는 최고의 방법이 아니다. 당신의 회사에 있는 수많은 또라이 들이 이미 이를 증명하고 있다. 면접은 기본소양을 체크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제 해결 등의 기본을 갖추었는지를 본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이 회사에서 쓸만한 지를 확인한다.




 

대부분의 회사원은 자신이 나는 회사가 원하는 인재라고 답한다. 

실제로 한 헤드헌팅 전문회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8%가 본인이 회사가 원하는 인재라고 답을 했다고 한다. 본인이 회사가 원하는 인재라고 생각한 이유는 '우수한 업무수행능력'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면 성실한 태도'(25%), '커뮤니케이션 능력'(13%), '협업정신'(10%), 글로벌 마인드'(8%), '전문지식'(7%), '애사심'(5.8%) 순이었다. 그러나 이 결과는 다분히 피고용자의 생각일 뿐이다. 내가 이런 면이 뛰어나기 때문에 나는 회사에서 필요한 존재라고 추측할 뿐이다.


 

회사가 진짜로 원하는 사람

 

회사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인사 담당자가 미디어에 말하는 내용은 잠시 잊자. 까놓고 말해 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월급을 주는 이가 월급을 받는 이 에게 바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우선 회사는 시키면 하는 사람을 원한다.


자동차의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가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서는 것. 핸들을 돌리는 대로 오차 없이 움직여 주는 것. 이것이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다. 회사는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을 원한다. 시키면 하는 사람, 목표를 주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답을 내는 사람을 좋아한다. 이 기대는 월급을 받고 있는 누구에게나 똑같다. 물론 배기량에 따라 회사가 원하는 기대 수준은 다르다. 사원이 경차라면 대리나 과장은 준중형 차량이고 팀장은 중형차다. 임원이상은 대형차에 속한다. 이들은 차량 가격 즉, 연봉도 다르고 배기량에 따라 기대하는 성능이나 사양도 다르다. 불평 없이 말 잘 듣는 사람이 회사에서 원하는 첫 번째 인재상이다.

 

두 번째는 바로 일을 잘하는 사람이다.


자동차는 잘 달려야 한다.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은 주행능력, 안전성, 디자인 등 차의 여러 성능 모두가 뛰어나기를 바란다. 차가 갖추어야 할 여러 요소를 모두 갖추길 원한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이다. 일 잘하는 사람은 저 사람을 정말로 일을 잘해. 맡기면 틀림없어.라는 말을 듣는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회사가 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한가지가 아닌 여러 업무를 해 내는 사람은 더욱 가치를 인정받는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인력 누수를 막아 줄 수 있고 버튼만 누르면 다른 모드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효율이 좋은 사람이다.


최근 자동차의 가장 큰 트랜드는 바로 연비’와 다운사이징. 적은 연료로 높은 효율을 내는 알찬 자동차가 인기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연비가 기준에 미달하면 2016년부터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하거나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다. 높은 연비를 선호하는 것은 회사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미련하게 일만 많이 하는 사람을 선호하지 않는다. 회사는 투입대비 산출이 좋은 사람을 원한다. 불황일수록 연비가 좋은 차를 찾듯이 회사도 ‘월급대비 회사가 뽑아내는 결과’가 많은 사람을 선호한다.  

 

마지막으로 ‘회사에서 진짜 원하는 사람’은 바로 ‘내 편’인 사람이다.


제 아무리 성능과 연비가 뛰어나고 멋진 디자인의 자동차라도 내 차가 아니라면? 그림의 떡이다.내 차가 좋은 차여야 한다. 회사에 순종하고 능력도 뛰어나고 효율도 좋은 사람이 ‘내 사람, 내 편’이 아니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회사가 원하는 내 편은 곧 희생을 말한다.  ‘가정과 일의 균형’을 말하지만 회사가 필요하다면 집안일을 뒤로하고 회사 일에 전심하는 사람을 원한다


일 잘하는 팀원이 있지만 ‘당신이 내 직속상사이니 마지못해 일을 해 준다.’ 라는 느낌을 받는다면 그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내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니 그런 사람은 경계 대상 1호다. 언제라도 상사의 자리를 꿰찰 수 있는 위험인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훌륭한 사람은 내 편이어야 한다. 관우가 내편이 아닌 조조의 마음도 이와 같을 것이다.

 

회사가 진정 까놓고 원하는 사람은 무엇인가? 


질문에는 어느 때 보다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그렇기에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개인적 이거나 주관적일 수 있다회사가 진짜 원하는 사람에 대한 답은 어느 때 보다 냉정한 시각으로 깊게 고민해야 한다내가 어떤 사람이기 되기를 요구 받는지 명확히 알아야만 당신의 행동에 대한 방향이 보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성능이 가격대비 나쁘거나 지나치게 연식이 오래되어 성능이나 연비에 문제다면 조심해야 한다. 그런 차는 중고차 시장에 내 놓거나 폐차 시키는 것이 수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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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어떻게 화석이 되는가?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05.26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회사는 어떻게 굳어 질까?

 


회사는 영어로 Company이다. 컴퍼니는 라틴어로 함께 (Com)와 빵 (Panis)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것이다. 함께 빵을 먹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빵 이상으로 뜻을 함께 먹고 공유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같은 뜻을 공유해야만 한다.

 


회사의 핵심가치는 설립자의 뜻으로부터 시작된다.  시대 상황에 맞게 조금은 수정되지만 CEO는 그 창업주로부터 시작된 핵심가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따른다. 경영이념으로부터 시작된 회사의 분위기는 CEO로부터 임원들에게 강조된다검토한 프로젝트는 현재 정황상 보류하는 것이 좋겠다는 임원의 보고에 CEO는 뭐라고 답할까김 전무는 해보지도 않고 어찌 그리 잘아나? 그럼 자네가 이 자리에 앉아 볼텐가?’라고 답할 수도 있다. 임원이 CEO에게 이렇게 질타를 받으면 이것은 임원을 통해 팀장에게 까지 내려온다. 


지시를 받은 팀장은 일의 실행을 위해 부하직원에게 그대로 지시 한다일을 지시 받은 실무자가 현재 그 일을 진행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라고 팀장에게 보고를 했다면 팀장은 이렇게 소리 지를 것이다. ‘, 김 과장. 너는 뭐가 그렇게 잘났다고 하는 말마다 토를 다냐? 해보지도 않고 일이 어찌될지를 알면 나가서 점집이나 차려. 니 사업이나 하든가.’  


물론 위는 다소 부정적인 문화가 굳어져 가는 하나의 과정을 보여준 것이다.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문화가 굳어지는 것도 이런 프로세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회사만의 일하는 방식은 이렇게 순차적으로 회사내부의 모든 인원에게 전파된다단지 교육을 통해서가 아니라 일을 하는 과정에서 그 문화가 묻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도 회사의 이념과 가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회사의 문화를 수긍하지 못하는 사람은 회사를 떠날 수 밖에 없다


조직문화와 맞지 않는 사람이 회사를 떠나고 다른 인물로 채워지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인적자원에 대한 자연스러운 가지치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회사의 가치관은 더욱 더 단단해 진다. 회사의 문화와 분위기를 신봉하고 비록 마지못하더라도 따르는 사람만 조직에 남기 때문이다. 그것이 조직의 문화가 쉽게 바뀌지 않고 더욱 더 단단해 지는 이유다개인의 의지 만으로 조직의 문화를 바꾸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조직의 문화는 오랜 시간 동안 쌓여 화석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이런 말을 했다“자신의 노력만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바꾸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거나 거기에 연연하지 말라. 특별한 보상을 기대하거나 계산하면서 일하지 말고 스스로 일의 결과에 대해 보상받도록 해라.” 



회사와 내가 갑과 을의 관계더라도 그 계약의 종료를 선언하는 주체는 을인 경우가 많다회사의 생각이 당신의 가치관과 심하게 차이가 난다면 그리고 그 차이를 좁히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회사를 옮기는 것이 낫다. 폭력조직에 위장 잠입해서 정보를 캐내는 두 얼굴의 경찰의 심리적 괴리감과 스트레스는 견디기 힘들다. 회사만 당신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도 주체가 되어 회사의 가치를 평가하고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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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역습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05.12 08: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출근과 동시에 들려오는 폭언.

 아! 오늘이 월요일 이구나.

 방금 출근 했는데 퇴근하고 싶다."

 

아는 후배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문제는 그 글에 덧글을 단 친구의 글을 회사 팀장과 임원이 볼 수 있었던 것이었다.

 

글을 올린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팀장이 지나가며 말을 던진다.

“하대리. 출근했으니까 퇴근해야지.”

 

하대리는 창피함과 수치심에 바로 글을 삭제 했지만 하루 종일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SNS의 파급력에 너무 놀랐고 심지어 감시 당하는 느낌에 두려움 까지 느꼈다.

 

토요일 저녁이었다.

갑자기 “카톡왔숑” 소리와 함께 카톡 단체 채팅방이 열렸다.

팀장이 박과장을 포함한 모든 팀원을 단체로 카톡방에 초대한 것이었다.

 

“주말 매출이 안좋아서 매장에 나왔는데 진열과 프로모션이 엉망이네요”

 

잠시 카톡방에 침묵이 흘렀다.

 

“주말인데도 쉬지 않고 매장에 다니시는 팀장님. 너무 귀감이 됩니다.

“오늘 오전에 매장에 다녀왔는데 말씀하신 부분 내일 다시 방문해서 확인토록 하겠습니다.

“저도 지금 매장으로 가는 중입니다. 말씀하신 사항 꼭 체크해서 다시 보고 드리겠습니다.

 

유치원생인 딸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다녀오던 길인 박과장은 부아가 치밀었다.

업무시간에 명확한 지시도 없이 토요일 저녁에 무언의 압력을 전달하는 팀장도 싫었다.

그에 대해 아부하듯 비굴하게 답하는 팀원들의 메시지도 음성지원이 되는 것 같아 짜증이 났다.

짜증이 밀려온 박과장은 카톡방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주말까지 개인의 시간도 무시당한채 조종 당하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2014년 현재의 의사소통 방법은 예전과 완전히 다르다.

그저 전화와 이메일이 유일한 수단이었다면 지금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톡 등 많은 채널이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채널에서는 “Out of Office” 라는 것은 비겁한 변명일 뿐이다. 

단체 카톡방에서 1자가 지워지지 않는다면 심지어 출석까지 부른다.

 

이렇게 새로운 툴을 활용한 회사의 커뮤니케이션의 방향은 어떻게 가야할까?

사적인 생활과 생각이 회사에 노출되고 주말에도 회사 일에서 벗어날 수 없는것이 맞을까?

 

우선 수평적으로 의사소통이 되어야만 한다.

스마트폰을 베이스로 한 툴 안에서도 윗사람이 던져서 아래로 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이 계속되는 것은 재앙이다. 

의사소통은 투수가 공을 던지고 포수는 죽어라고 받기만 하는 일방향이어서는 안된다. 

서로가 글러브를 끼고 대화를 나누며 캐치볼을 하듯이 같은 선상에서 자유롭게 커뮤니이션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단지 장소만 회의실에서 손안에 카톡으로 바뀌게 될 뿐 나아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모든 사람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깨지던 카톡 대화방에서 까이든 기분 더러운 것은 매한가지다. 

 

두번째는 새로운 수단의 장점만을 활용해야 한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의 장점은 바로 시공간 초월과 멀티미디어의 자유로운 전송이다. 

기존에는 텍스트 기반의 문자메시지가 대부분이었다면 지금은 멀티미디어가 함께 지원된다.  

일례로 주말에 매장을 방문보고의 경우 텍스트와 함께 사진, 동영상, 그리고 음성메시지 까지 활용해서 정보를 전달한다면 좋다.

새로운 툴의 장점을 최대화 할 수 있기 때문이고 정보를 받아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사람은 조금 더 편할 것이다.

 

세번째는 사생활의 보호다.

한때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과 생각을 노출시켜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있었다. 위에서 말한 하대리의 경우는 페이스북의 오픈성이 그대로 자신에게 돌아온 경우다.

그만큼 SNS의 개방성은 양날의 검이다. 

지인들과 적정수준의 생활과 의견을 공유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지만, 때로는 사생활 감시 스토킹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자신의 개인적인 생활을 지나치게 노출 시킬 수 있는 글이나 사진을 올리지 않는것은 상식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SNS 및 Text message는 최소로 활용해야 한다.

문자는 말과 달라 보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그 의미가 달리 해석될 수 있다.

아울러 수신자가 직접 삭제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말이나 기억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휘발되거나 왜곡되는 것과는 다르다.

이런 특징 때문에 더욱 더 문자화된 커뮤니케이션에 주의해야 한다.

단지 커뮤니케이션의 보조 역할로서 현 상황의 Fact를 그대로 전달하는데 좋은 도구로 써야 된다.

문자나 SNS 등으로 섣불리 감정등을 실어 나르려고 하는 것은 종이배로 화물을 운반하는 것과 같다

 

넘쳐나는 새로운 방법의 기존도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믿기 어렵겠지만 이메일이 없던 시절에도 유선전화와 팩스만으로도 일은 했었다.

 

과유불급 “Less is more”

 많은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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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의 늪 에빌린 패러독스를 아시나요?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05.16 08:0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분명히 어떤한 일에 대해서 누군가가 의견을 내어 일을 하고는 있는데,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며 불만을 가진 상황에서 일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불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일의 명확한 명분도 없는 상황에서 모두가 하기 싫은 상황이지만 결국 일을 하게되는 상황을 에빌린 패러독스 (Abilene Paradox)라고 말한다.



 

어느 일요일 조지 워싱턴 대학 교수인 제리하비는 텍사스주 작은 마을인 처가를 방문했다.

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날에 갑자기 장인이 우리 에빌린에 가서 외식이나 할까?” 라고 제안을 한다. 모두들 이 더위에 80km가 넘게 떨어진 곳까지 가서 저녁을 먹어야 하나? 게다가 두 시간이 넘는 거리를 에어컨도 없는 차를 타고 가야 하는데…” 라고 속으로 불평을 했다.

 

그러나 결국 식구들은 에빌린으로 떠났고 2시간이나 넘어 도착한 그 곳에서 맛없는 저녁을 먹고 돌아와야 했다. 하비교수가 오늘 외식 그런대로 나쁘지 않았죠?” 라고 말을 꺼내자 그때서야 불평을 얘기하기 시작했다.

 

나는 가고 싶지 않았는데 모두가 가자고 해서 간거야

모두가 라니요? 저는 처음부터 가고 싶지 않았는데요

나야 말로 분위기 깨지 않으려고 마지못해 갔다구요

 

 마지막으로 말을 꺼낸 장인이 한마디 했다.

나는 모두가 따분해 하는 것 같아 단지 한번 꺼내본 말일 뿐이라고, 다들 가자고 해 놓고선

 



결국명중 어느 누구도 가고 싶지 않았지만 암묵적인 동의하에 원하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된 것이다.

아무도 합의하지 않은 행동을 하고 원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에빌린 패러독스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조직의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회의를 할 때도 아무도 먼저 얘기를 꺼내지 않아서 그냥 작은 의견으로 꺼낸 것이 공론화 되어 그것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그런 케이스 이다. 그리고 회식자리에서 1차가 끝난 후 누군가가 “2차 노래방 가셔야죠라고 꺼낸 말 때문에 가기 싫지만 모두가 따라가야 하는 상황도 에빌린 패러독스와 같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멀쩡하게 분별력 있는 사람들 모두가 아무도 동의하지 않고 원하지도 않은 행동을 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에빌린 패러독스는 도대체 왜 발생하는 것일까?

 



첫번째 이유는 강력한 리더십의 부재 때문이다.

 

만약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현상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힘이 있고 그 현상을 바탕으로 개선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어 제시하고 전파할 수 있다면 이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아무도 의견에 동의하지 않은채로 어중간하게 서로가 서로에게 이끌려가서 모두가 원하지 않는 결과로 향하는 바보 같은 일은 발생치 않는다.  만약 회의를 한다면, 어느 합의에 도달하고, 그 합의에 대해서 모두가 이해 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선포 된다면 이러한 에빌린 패러독스는 사라질 것이다. 만약 리더가 책임을 회피하고 아래 있는 사람에게 오히려 그 책임을 떠넘기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미루기만 한다면 이러한 일은 반복될 수 밖에 없다.

 

 



두번째 이유는 명확한 언어로 명확한 의사를 전달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빌린에 가서 저녁이나 먹을까 라는 불명확한 제시에 만약 누군가가 그곳은 여기에서 2시간이나 걸리고 에어컨도 없는 차를 타고 가야 하며 맛있는 밥집도 없다.”라고 명확한 언어로 의사전달을 했다면 어땠을까?

의견을 제시한 사람도 그렇지, 너무 멀고 힘만 들겠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철회했을 것이고 가까이에 있는 다른 식당으로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을 것이다.

 

조직에서도 서로 회의를 할 때 버릇처럼 명확하지 않은 단어를 사용하거나 지나치게 많은 지시대명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번에 그렇게 한 것처럼 이번에도 하면 우리가 우려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다.” 라는 표현은 옳지 않다. 듣기만 해도 무슨말인지 알수 없을 뿐더러 짜증까지 나지 않는가 말이다. "작년 추석에 세운 마케팅 전략처럼 타켓을 명확하게 하지 않은 상태로 이번 전략을 수립한다면 매출 목표 50억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말해야 한다. 이렇게 명확하지 않게 의사소통을 하는 경우 같은 회의를 하고 나서 모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자리로 돌아가는 우스운 일이 벌어지게 된다.

 

 



세번째 이유는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자신의 직책이 너무 낮아서 상사의 눈치를 보거나, 내가 말하지 않아도 누군가가 말하겠지 라는 생각을 갖는 경우가 그렇다. 아니면 표현자체를 잘 하지 못하는 개인의 성격이나 문제가 있는 줄은 알지만 말할 경우 나만 부정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두려워 못하는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 이런 경우에는 회의를 마치고 회의실 문을 나서면서 분명 그 방법으로 하면 이런 문제가 생기는데라는 뒷맛이 깨끗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나오게 된다. 그리고 필경 예상했던 문제는 생기게 되고, 문제가 생기고 나서 속으로만 내가 이럴 줄 알았다라는 혼자만의 푸념으로 일이 마무리 된다.

 

짧은 연차에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분명히 잘못된 것 인줄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 답답해서" 라고 퇴사 이유를 밝히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자신의 직책은 의견을 개진할 기회조차 없기에 더더욱 그 답답함이 커져 그 조직을 벗어나고 싶다고 예기한다. 조심스럽게 팀장에게 의견을 꺼내도 그게 되기나 하겠어 라며 묵살하기 일쑤인 곳에서 젊은 직원들이 창의적이지 못하다고 꾸중하고 답답해 하는 것은 도대체 앞뒤가 맞지 않다. 우리 조직도 모두가 에빌린으로 향하며 서서히 구덩이로 빠지고 있을 수도 있다.

 

 



에빌린 패러독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무의미한 에빌린으로 모두가 가서 삽질을 하지 않도록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 또한 필요하다. 어떤 의견에 대해 건전한 비판을 할 수 있고 그 비판적인 의견을 통해서 새로운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는 회의문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조차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의 전에 명확하게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 공유하고 이해한 후 회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은 회사에서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진행하는 것 또한 잊어서는 안 된다.

 

오늘 결정해야 할 사항은 어린이날을 위한 마케팅 계획이고 2주간 세일즈 목표금액은 50억으로 전년대비 10% 성장이다. 그리고 우리는 “부모 입장에서 과연 구매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이처럼 기준과 목표 그리고 전략을 위한 방향성이 클리어 하고, 그 기준을 리더가 명확하게 해 줄 때 사람들은 더이상 에빌린으로 향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오늘 내가 에빌린에 다녀왔다고 너무 짜증낼 필요는 없다. 한번 갔다 온 곳에 또 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확실한 것 한가지는 리더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이끌지 않는 조직은 다음번에는 에빌린이 아닌 또 다른 잘못된 곳을 향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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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일기_자신의 말이 맞다고만 우기는 후배에게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04.03 09:01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의 일기

후배에게

 

니 말이 항상 맞고 자신의 길이 옳바른 길인데 주위 사람들이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답답해 하는 너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고, 어떻게 말을 해 주어야 할까 고민을 해 봤어.
니 생각에는 니 말이 아무리 맞다 하더라도 조직내에서 남이 그 말을 듣고 이해하고 동의해야 맞는 말이 되는 거야.  니가 아무리 천사의 말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조직에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것은 천사의 말이 아니라 단지 웅얼거리는 소리가 될 뿐이야. 



어떤 문제가 생기거나 사람들이 너를 이해하지 못할때 무조건 남을 탓하기만 해서는 안 된단다.
왜 사람들이 너의 말을 이해 하지 못하는지, 자신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자신부터 반드시 돌아봐야 해.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남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 것인지 내가 너에게 어떻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정말 니가 너의 말을 이해 시키고 싶다면 좀 더 전략적인 방법을 찾아서 너의 의사를 전달 해야해. 예를 들어 직급이 낮은 너의 말따위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면, 본부장님이나 윗사람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말을 했을 때 그 말에 힘이 실리는 사람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 그런 사람을 우선 설득해서 그 사람의 입으로 의사를 전달한다면 말의 힘이 너의 입을 통할 때와는 완전 다를 수가 있지. 물론 먼저 그 사람을 설득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회사 외부적으로도 소주를 한잔 한다던가 하면서 좀 더 캐주얼한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닐 거야.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 받아들여 지고 실제로 일에 착수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이 일은 ** 대리가 저에게 준 아이디어 였으니, ** 대리가 진행하는 것으로 했으면 합니다." 라는 멘트가 흘러나오게만 한다면 너의 전략적 접근이 꽃을 피우게 되는 거지.

아니면 니 말이 이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꾸준히 얘기를 하는 노력을 해야해.
한 번 얘기해서 전혀 이해를 하지 않는다면 다른 기회와 접근을 통해서 또 다시 한번 시도해야 해.
한번 얘기해서 통할 얘기라면 이런 전략적 접근을 취할 필요도 없겠지. 짜증나지 않을 정도의 강도로만 꾸준히 조급함을 버리고 얘기를 한다면, " 그래 한번 니 말대로 해보자" 라는 긍정적결과를 얻어낼 수도 있기 때문이지.

마지막으로는 니 말이 이해 될 수 있는 환경이 될 때까지 준비하고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어.



제리 맥과이어 라는 영화를 보면 주인공인 제리 맥과이어는 회사의 이익 창출과 상반되는 논리를 가득 담고 있는 Mission Statement를 작성해서 조직 전체에게 책자로 만들어 공유하지. 그러나 그는 회사의 이익에 반하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것을 전달했기에 이내 동료를 통해서 회사에서 해고한다는 통보를 받게되.
만약 그가 Mission Statement를 작성해서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그것을 알렸다면 어땠을까?
회사에 세일즈가 점점 나빠지고 현재의 문제가 무엇인지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현재의 것에서 새로운 비지니스를 한다라는 분위기가 형성될 때 그 Mission Statement를 공유했다면 결과가 같았을까?

모르긴 몰라도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그리고 근본적인 문제점 부터 파해치는 깊이있는 레포트라고 칭찬을 받을 수도 있었을 거야. 그렇듯이 니 말이 이해될 수 있는 때까지 발톱을 날카롭게 하면서 만전을 다해서 준비해 놓고 때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 일 수 있어.

물론 언젠가는 니 말을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꺼야.
그러나 그 사람들은 소수밖에 될 수 밖에 없고, 그들은 니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100% 일치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아닐거야. 단지 너의 생각 중 일부, 즉 총론에만 동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꺼야. 어떤일을 해야 한다는 큰 뜻에는 동의를 하겠지만, 그 과정과 순서 방법에 있어서는 너와 뜻을 달리하는 사람들이겠지.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과 더 많이 부대끼면서 그들 안에서 배워나가고 깨우치는 일련의 과정을 나는 많이 보아 왔어. 물론 그말이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만 해라 그리고 너의 생각 따위는  포기해라는 것은 아니야. 니가 있는 조직에서 통용될 수 있는 올바른, 그리고 전략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자신의 뜻을 알리면 된다는 거야. 



선배로서 이런 말을 하는 나의 마음을 니가 이해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이런 말을 해 주는 것도 니가 더 잘 되기를 바라는 생각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도 포함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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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스스로를 바꾸는 3가지 방법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02.04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인간이 스스로를 바꾸는 방법은 3가지 뿐이다.
사람을 바꾸는것, 환경을 바꾸는것, 시간을 바꾸는 것이 그것이다.

 

모두 새로운 다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인 환경 자체를 바꾸는 것이다.

환경이 똑같은 상황에서 했던 수많은 다짐과 결심은 모두 그 상태로만 남아 있고

실직적인 변화까지 이끌어 진적이 거의 없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도 동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직장인에게 환경의 변화 중 가장 명확하고 확실한 방법은 회사를 옮기는 것이다.
회사를 옮기게 되면 완전히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이 자연스럽게 직면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아울러 엄청난 스트레스가 동시에 수반되는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임은 자명하다.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은 팀을 바꾸거나

퇴근 후 자신과 완전히 다른 영역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 만나는 것이 될 것이다. 

다른 부문 혹은 새로운 사람이 전해 주는 또 다른 시선과 관점은 당신을 깨우고 성장 시킬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의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것이 어려우면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현재의 시간 활용을 분석하고 나누고 쪼개어 새로운 시간을 만들어내서 자신의 변화를 위한 투자의 시간으로 삼는 것이다.

남들과 똑같은 퇴근 시간도 매일 만나는 사람들과 소주잔과 푸념으로 보내는 것은 명확한 잘못이다.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남들보다 잘하기를 바라는 것은 사기다.

 


위의 세가지 중 어느 것 하나도 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결심만 하는 것은 가장 무의미한 행위다.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적응의  동물이다. 

환경을 바꾸어 자신을 변화할 수 밖에 없는 현실로 내어 던지는 것이 성공으로의 변화의 길이다.





이 글은 12월 어느날에 날아온 아침 편지의 내용을 발췌 정리하여 

1월의 첫날 제가 근무하는 본부인원 전체에게 전송한 매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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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경력 선택의 진리

Author : 손성곤 / Date : 2012.06.18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1. 상황의 노예가 되지 말라.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늘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즉, 상황의 노예가 되지 않는 것이다. (Independence on situation) 선택의 딜레마를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선택을 강요받지 않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 나를 둘러싼 환경이 나에게 선택을 강요하도록 놔두지 말고,

스스로 상황을 만들어 가면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다양하게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에 관한 유명한 그리스 신화로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가 있다.

나그네를 집에 데려와서 키가 침대보다 짧으면 다리를 잡아 늘리고 길면 잘랐다는 이야기 이다.

인생의 중요한 선택이 상황에 의해 강요될 경우 우리가 처할 수 있는 난관을 보여주는 것이다.

 

대부분의 직장인에게 스스로 상황을 선택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내가 원해서 이 팀으로 온것도 아니고, 내가 나의 상사를 고른것도 아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된것이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 보라.

주위에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고, 내부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팀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은 많다.

그 사람들은 자신이 그 팀으로 가겠다고 선택을 하고 부단히 그리고 조금씩 팀 이동에 대한 의사를

적절한 타이밍에 밝히고 해당 팀장과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자신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어필하는 노력을 한 경우 팀을 이동할 수 있다.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난 팀을 옮길 수가 없어. 그 팀으로 옮기는건 불가능해" 라고 하는것은

패배주의자의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2. 선택은 목표로 가는 길위에서 해야 한다. 

 

무엇인가 새로운 길을 탐색할 때 무조건 현재를 포기하고 다른 길을 선택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먼저 지금 하는 일에 대한 자신의 노력 부족을 감추기 위해

내가 이 일에 재능이 없거나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일이 아닌 다른일에 도전하겠다는 판단이 선다고 해도

지금 당장 현재를 버리고 그 일에 뛰어 들어서는 안된다.

현재를 바탕으로 새로운 일을 위한 준비를 충실히 한 다음 선택의 상황에 서야 한다.


다음의 일을 선택할 때는 내가 지금 처한 현실이 싫다고 해서 뚜렷한 대책도 없이 

도피의 개념으로 선택을 내려서는 안된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 선택이 자신의 목표와 꿈을 이루는 길의 과정에 있어야 한다.

 

3. 경력의 단절은 위험하다.

 

계주선수가 바통을 주고 받을 때, 달리고 있는 선수는 마지막 스퍼트를 하고 전달받을 선수는

미리 달리기 시작해야 한다. 그러다가 둘의 속도가 절정에 이른 순간 바통이 전해져야 이길 수 있다.

만약 선수가 마지막에 주춤하거나 받는 선수가 제자리에 서서 바통을 받으면 경기를 망치게 된다.

계단을 오르기 위해서는 지금의 단을 딛고 서야 다음 단으로 오를 수 있고,

그 다음 단에 안착해야 또 다음 단을 오를 수 있다.


직업이나 전공을 바꾸고 싶을 때나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기 위해 모험을 시작할 때,

무조건 현재를 포기하고 다른 일에 뛰어드는 것은 도박을 시작하는 것과 같다.

불확실한 자신의 미래를 두고 벌이는 도박이다. 성공과 실패의 여부는 알 수 없다.

다른곳에 뛰어들고 싶다면 그 일을 지금 일보다 더 잘할 수 있을 만큼 준비가 되어 있을 때,

그 때가 바로 선택의 순간인 것이다.

 

늘 선택은 어렵다.  직장인의 커리어 선택은 더더욱 어렵다.

당신은 어느 길을 선택할 것인가?

그 답은 안목이 아니라 그 안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준비를 얼마나 충실히 해 왔는가에 달려 있다.

 

 

*이 글은 박경철 지음 "자기혁명"의 에서 감명깊은 부분을 발췌,편집하여 공유하고자 작성하였습니다.

 

 

Tags : kickthecompany, 경력, 경력선택, 이직, 이직의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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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을 방해하는 적, 비판하는 사고란?

Author : 손성곤 / Date : 2012.05.02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외국계 회사에서 사용하는 공식적인 용어에 영어가 많이 쓰인다.

그 중에서 가장 싫어하고 듣기 거북해 하는 용어는 바로 "Challenge"이다.

"Challenge" 라는 말은 능력이나 기술의 도전,시험 이라는 뜻이 가장 일상적인 뜻이다.

그러나, 이면에는 적법성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도전,저항이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

우리 회사에서 사용하는 Challenge라는 단어는 후자의 뜻이다.


내가 이러한 나의 의견을 제시 했을때 어떤 챌린지를 제기 할 수 있는가?

우리 부서에서 이렇안을 실행하고자 할 때 유관 부서에는 무엇에 대해 챌린지를 할 것인가?

회의시간에 내 의견에 대해서 다른 팀장이 이런 챌린지를 제기 했다.

위의 사용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주로 타인의 의견에 의문을 가지고 반대되는 의견을 피력하거나,

문제점에 대해 얘기하는 행위로 회사에서는 주로 사용된다.



말을 한 마디만 꺼내도 그 의견을 발전시켜서 실행이 되게 해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 할 생각보다는

누군가가 얘기를 꺼냈을 때, "내가 많이 알고 있는데 그건 이런 문제 때문에 안돼" 라는 행위가 바로 그것이다.

언제 부터 이런 단어의 사전적 의미가 왜곡되어 사용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내가 몸담고 있는 6년여의 시간동안은 계속되어 위에 언급한 같은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나는 이 말이 너무 나도 듣기 싫다.

그 말에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합력해서 최선의 결과를 끌어내야 하는 일의 근본과는 다르게 

"딴지를 건다. 혹은 문제점을 찾아내어 공격한다."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왜 남의 말에 챌린지를 하는 것일까?

바로 자신이 남의 의견에 대해 바로 반박하거나 첨언 할 수 있을 정도의 안목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 회의시간에 경청만 하고 있다면, 의견이 없는 멍청한 사람이나,

경험이 없어 문제를 찾아낼 능력이 없는 사람으로 치부되기 때문이다.

이는 '비판하는 사고'의 전형적인 예이다.

'비판하는 사고'어떤 주장이나 대상의 잘못된 점을 찾아내어 그것을 거부하거나 반박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잘못된 점, 부정적인 것을 찾아내는 바로 "Negative" 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챌린지라는 말은 바로 '비판하는 사고'라는 뜻으로 회사에서는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원래 챌린지라는 말이 쓰여야할 원래의 뜻을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비판적인 사고'이다

'비판적인 사고'란 어떤 주장을 받아들일지 또는 거부할지 또는 유보할지

혹은 발전 시킬지에 대해 주의 깊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 어디까지가 옳고 어디부터가 그른지 하나하나 능동적이고 반성적으로 따져보는 것이 비판적사고의 포커스이자 본질이다.



'비판적 사고'는 일에 대해 일의 맞고 틀림을 찾아내고,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문제점도

찾아내어 그 문제의 발생자체를 막는 힘이 있는 사고방식이다.

그러나 '비판하는 사고'는 일에 대해 문제점만 찾아내려 한다는 것이 문제다.


직장인 들이여.

키보드와 마우스에서 손을 때고, 잠시 모니터의 전원버튼을 꺼보자.

이번 한 주 동안 몇 번의 회의나 미팅 혹은 다른 사람과의 의견교환에서 당신의 개진했던 의견들을 가만히 떠올려 보자.

그리고 그것이 '비판하는 사고'에 의한 말들이었는지, '비판적사고'에 의한 말이 었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자.

그리고 다른사람이 당신에게 한 말도 어떤 사고에 근간을 두고 한 말인지도 생각해 보라.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당신도 모르게 당신이 '비판하는 사고'에 길들여져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신이 어떤 생각으로 그 말을 하고 있는지 자체에 대해서 생각조차 하지 않고 말을 하게 된다.

더욱 무서운 것은 당신의 상사무리가 '비판하는 사고'에 사로 잡혀, 의사결정을 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이 이런 말이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비판하는 자들이 주요 위치에 있고, 비판하는것이 당연한 문화가 되어버린 조직은 합력하여 일을 할 수도 없고,

회사에서의 선이라고 하는 매출을 이루어 낼 수도 없다.

 

당신의 회사는 '비판하는 자'가 득세하고 있는지, '비판적사고'를 하는자가 대접을 받는지 생각해 보라.

그리고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는 자인지도 숙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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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일기_지하철의 법칙

Author : 손성곤 / Date : 2012.04.30 08: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의 일기




집에서 직장인 선능역까지 가는 2호선 객차에선 아침마다 눈치전쟁이 한판 벌어진다.

이미 사람들이 서 있기도 힘든 비좁은 상황에서 말이다.

 

꽤 많은 사람이 내리기는 환승역이 다가오면

서있는 사람들간에 보이지않는 신경전이 팽팽하게 느껴진다.

자리에 앉기 위해 최선을 다해 두리번 거리고 눈치를 보는 사람은 거의 앉게된다.

 

어설프게 앉을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좀처럼 앉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더 이상한 건 아예 앉기를 포기하면 또 우연찮게 바로 앞자리가 비워진다는 것.




 



 

때로는 일과 돈, 사람들 사이의 집착을 떠나서 나를 속박하는 것을 내려 놓는것.

지하철 역에서 짜증대신 진리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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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도 문서는 말보다 강하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2.04.17 11: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업무관련해서 이러한 명언이 있다.

"문서화 하지 못할 것은 없다.

 만약 문서화 되지 못한다면 그것을 일을 충분히 해내지 않은 것이거나,

 충분히 프로페셔널이 아닌 경우 뿐이다."

 

맞는 말이다.

아울러 이 말은 당신의 성과에 대해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당신의 성과나 업무를 문서화 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그 일을 제대로 해 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업무는 매장과 업체에 매일 전화를 해서 새로운 행사를 잡고 계획하는 것인데 그것을 어떻게 문서화 합니까?

 내 일은 팀장이 던져주는 ad hoc 성의 숙제들 뿐인데 그것을 어떻게 문서화 하라는 말입니까?

 말 그대로 던져주는 숙제만 하고 있는데 말이죠?" 라며 반문할 수 있다.


그럴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그러나 해야만 한다. 그것도 체계적으로


우선 폴더를 만들어라.

그리고 업무와 관련된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받거나 발송한 이메일을 정리하라.

영업사원이라면 영업상 통화한 업체별 전화건수, 통화내용, 통화 이후 보낸 자료,

계약으로 이어진 건, 입금내역 등을 파악해서 정리하라.

 

보고자료만 줄기차게 만들고 있다면 이렇게 하라.

주간별 보고 자료 작성 건수, 파일명, 보고 용도, 걸린 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라.

그렇게 3개월만 해보면 해당 폴더 안에 들어 있는 모든 내용은 당신의 일이 되고,

당신에게는 구체적인 업무의 업적이 된다.

그냥 " ad hoc 성으로 떨어지는 레포트 작성" 보다는

"1개월당 3회의 부문장 보고서 작성, 16회의 매출 보고서 작성,  

 19회의 신제품 개발 관련 자료 작성 3회의 업무 스케줄 작성,

 업체와 가격 협의를 위한 10차례의 미팅을 진행" 이라고 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아울러 이러한 당신의 업무를 팀장에게 월간 단위로 보고하라.

처음에는 "뭐 이런 걸 보고하나, 누구는 일 안하나?

이런거 데이터 작성할 시간에 일이나 더해" 등의 부정적인 피드백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상사는 기본적으로 부하직원의 성과에 대해 거의 기록하지 않고

6개월은 기억하기 불가능한 희미한 기억에만 의지하여 당신의 업무를 평가하고 있다.

사실 의도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기록되는 자료들 (회의록, 공문, 최종결과보고 레포트, 이메일)이 아니라면

일상적인 업무는 절대로 문서화 되지 않는다.

하물며 당신의 성과가 문서화되고 기록될 것이라 생각하는가?

업적평가시 억울한 일을 없애고자 한다면, 업적평가 때만되면 아무 할말이 없다고 후회하지 말자.

 

이러한 사실을 안다면 당신이 업무성과에 대해 기록하지 않아야 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나아가 업무정리를 통해서 일을 하는 자신에게도 어떻게 어떤 프로세스로 일을 할 것이며,

더 나은 업무를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찾아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업무성과를 기록하면 아래와 같은 효과가 있다.

- 업무를 하는데 필요한 방향제시, 업무훈련, 구체적인 코칭을 받을 수 있다.

- 각 업무 단계에서 성과를 평가할 수 있다.

- 상사에게 성공적인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고, 앞으로 일어날 문제를 예측할 수 있다.

- 더 많은 업무권한을 얻게 된다.

- 상사에게 정확한 내용의 성과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

- 나아가 성과가 문서화되어 데이터로 쌓인다면 의사결정을 더 빨리 정확히 내릴 수 있게 되고,

  모든일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자신의 업무를 문서화 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이렇게 성과를 작성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업무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

절대로 개인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기록으로 남겨서는 안된다.

오로지 일, 일에 대해서만 모든 감정을 털어내고 적어야 한다.

 

기록할 때에는 구체적인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

"마감기한 2일전에 *** 보고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완료했다" 라고 작성하면 안된다.

성공적이었다. 좋았다. 문제가 있었다 처럼 불완전 하거나, 의미가 모호하거나

지나치게 범위가 넓은 용어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목표, 가이드 라인, 마감기한에 대해서는 특별히 아주 명확하게 업무의 서두에 명기 해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이처럼 업무를 기록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당신의 상사를 Involve 시켜햐 한다는 것이다.

"부장님, 제가 업무 성과를 이처럼 측정하고 있는데 이 것들에 대해 논의를 들리고 싶습니다.

이게 제가 기록한 것인데요 부장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동일한지 한번 확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브라보....

당신의 상사는 당신을 업무도 능할 뿐 아니라, 성과관리, 업무정리에 탁월하고 체계적이며

책임감이 높다고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다.

그 이유는 .... 상사에게 조언을 구했기 때문이다.

 

성과 기록은 당신과 상사가 동일하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도구이다.

이것을 기록하면 이후 의견이 충돌해서 생길 수 있는 갈등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상사는 당신이 정리한 실제 업무행동을 지켜보면서 당신에 대한 기대사항을 더욱 더 명확히 전달 할 수도 있다.

 

 *This posting is originally from "Manage your boss" and transcribed & edited by Dr. son

 

Tags : kickthecompany, 문서화, 성과기록, 손박사, 업무문서화, 업무성과, 업무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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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잘못된 지시 어떻게 해야할까?

Author : 손성곤 / Date : 2012.04.16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일의 목표와 방향이 계속 바뀐다면



"어제 오후에 내가 A에 대해 초점을 맞춰서 보고서를 작성하라고 했지?"

"네 어제 밤 늦게까지 해 놓고 팀장님 책상에 올려 놓고 퇴근했습니다."

"그래 잘 보았네... 잘 했어.."

 대답하는 팀장의 표정이 그다지 밝지 않다.

"무슨 문제나 수정할 부분이 있나요?"

 나의 질문 역시 긴장되어 있다.


" 아냐, 그 문제에 관해서 오늘 아침에 전무님하고 회의를 했는데 말이지,

  어제 말한 A의 중요성이 회장님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해서 , 당장 B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 같다."

" 지금 부터 바로 작업 좀 해줘, B는 회장님도 굉장히 관심이 많은 거 알지.

  물어봤을 때 대답을 못한면 안되니까. 아이템 별로 점포별로도 전부 구체적으로 Appendix도 만들어 두라고..."

" 참 미안 하네만, 내일이 회장님 보고라 오늘 저녁까지는 끝내야 해"


난 도대체 어제 밤 늦게 까지 무슨 짓을 한 걸까?

삽자루가 몇 번이 닳아 없어지도록 삽질을 해야 이놈의 회사는 정신을 차릴까?

정말 한국에서 땅을 파내려 가면 반대편에 아르헨티나인가 우루과이가 나온다는데

왠지 거의 다 온거 같은데...

이놈의 회사는 왜이리 중요한 것이 매일 매번 바뀌고, 팀장은 맨날 그것을 모를까?"

 

 

 

상사를 궁지로 몰지 말아야 한다.

 

결론만 말하자.

팀장은 잘못된 일을 시킨것이다. 헛다리 일이다.

부문장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된 일을 시킨것이다.

당신은 그 일을 성실히 수행했다.

팀장도 사람인지라 자신이 일을 잘못 시켰다는 것에 대해서는 입을 열고 싶지 않을 것이다.

사실 오늘 아침에 회의는 회의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깨진것이다.

 

아마도 이런 일이 있었을 것이다.

"김팀장, 내가 이걸 하라고 했나? 말을 왜이리 잘못 알아 듣나?

 다른 팀은 다 맞춰서 했는데 자네만 다른 일을 했나?

 당장 다른 팀 양식에 맞춰서 다시 해와"

 

당신은 어떻게 하고 싶은가?

소리를 지르며 "일 좀 똑바로 시키쇼" 라고 하고 싶은가?

 

받아 들여 주길 바란다.

거기다 대고 소리를 지를 필요는 없다.

한번 정도는 웃으며 쿨하게 넘어가 주자.

지금 당장 당신이 팀장을 들이 받을 경우 어떠한 이득도 당신은 얻을 수 없다.

돌아오는 답은 "저 자식은 윗사람이 하나만 실수하면 물고 늘어지는 놈이라니까..." 라는 대답이다.

절대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팀장의 잘못을 예기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변화의 순간마다 당신은 기운을 차리고 다시 질문을 해야 한다.


- 어떤 변화가 생겼는가? 어떤 수정, 보완이 필요한가?

- 그렇다면 업무 계획은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 합의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작업내용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조정해야 할까?

- 지금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최우선 순위 업무는 무엇인가?

 

그리고 최선을 다해 빨리 팀장이 원하는 대로 자료를 만들어 주자.

점심을 건너 뛰고 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금상첨화다.

 

정상적인 상사의 경우라면, 본인의 잘못된 전달로 인해 아랫사람이 고생할 경우

마음속에 오랫동안 담아두고 미안한 마음을 가질것이다.

상사를 절대로 벼랑끝으로 몰아서는 안된다.

당신의 직속상사는 당신이 곤란을 겪는 결정적인 순간에 당신 편이 되어줄 마지막 보루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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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kickthecompany, 삽질, 상사의 실수, 상사의 잘못, 손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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