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커리어 관리. 늦으면 화석된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5.07.01 08:0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직장인이라는 이름으로 사는 시기는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입사 초기의 일과 직장이라는 곳에 대해 배우는 시기, 그리고 둘째는 안정적으로 일을 배워 나가며 커리어를 쌓는 시기, 마지막으로는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변화를 인지하고 그것을 준비하는 시기다.

 

이 세가지 시기 중에서 안정적으로 일을 배우며 쌓아 나가는 중간시기는 매우 중요하다. 이 시기는 나이로 보면 30대 중 후반이 될 수도 있고 그 이상일 수도 있다. 비단 물리적인 나이가 아닌 "내가 이 회사에서 올라가고 싶은 지위까지의 딱 절반"을 그렇게 부를 수도 있다. 굳이 적어보자면 약 7~8년의 경력을 가진 대기업의 대리말년차 과장 초년차 정도가 커리어의 방향성을 결정해야 하는 '중간시기'일 수 있다. 어찌 되었던 중간시기는 개인의 커리어와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기다. 앞으로의 개인 커리어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을 하고 나아갈 길을 결정해야 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내려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은 세가지다.

 

언제 떠날 것 인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떠날 것인가?”

어디로 떠날 것인가?”

 

가장 잘나가는 시기에 떠남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하지만 모든 직장인에게 회사를 떠나는 것은 절대로 피할 수 없는 현실이자 직장생활을 지배하는 가장 큰 원칙이다. 그 현실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는 이 중간시기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고민은 필수다. 그것이 없다면 당신의 커리어는 그냥 그 상태로 화석처럼 굳어져 버린다. 그리고 그 굳어진 화석은 회사를 떠나 사회에 나오면 말랑말랑 해지기가 매우 힘들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회사를 때려치운다' 라고 말은 하지만 회사를 떠남에 대한 실질적인 준비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아직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 상태로 시간은 흐른다. 동시에 당신은 커리어의 꼭지점을 지나게 된다.아직은 회사에서 할 일이 많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회사는 당신과 연결된 끈을 살며서 놓아 버릴 수 있다. '당신의 가치'에 대한 회사와 당신의 생각은 같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런 일이 현실로 닥친 이후에 커리어를 준비하는 것은 늦다. 회사라는 잘 가꿔진 잔디밭에서 축구화를 신고 공을 차던 당신이 맨발로 흙 바닥에서 공을 찰 수는 없다. 아마 10분 아니 5분도 그라운드를 뛰지 못할 것이다. 게다가 회사라는 축구장에는 윗사람이라는 심판이라도 있다. 하지만 사회로 나오면 심판도 없다. 그저 냉혹한 시장논리가 보이지 않는 심판 역할을 할 뿐이다. 한번 길들여 지고 굳어진 것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실무의 정점을 지난 사람들은 대부분 일을 하지 않는다. 아랫사람들이 만든 것을 검토하거나 지적만 한다. 그리고 자신이 스스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사회로 나온다면? 자생능력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자생하더라도 정말 뼈를 깍는 노력과 인고의 시간은 반드시 겪어야 하는 통과의례다.






 



본인의 커리어의 중간시기인 정점에서 고민해 보자. 이 시기에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고 있다면 그 성공 이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다른 새로운 커리어를 또다시 만들어 갈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일터에서 특히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그 시기를 그냥 흘러 보내서는 안 된다.

 

먼저 당신이 커리어의 정점을 지나 변화의 시기에 들어서게 되었거나, 변화의 긴박감이 증가되는 시기인지 냉정히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현재 직장과 직무에서 당신의 효용과 값어치에 대해서도 면밀히 고심해야 한다. 당신의 직급과 직위는 고심의 대상이 아님을 명심하라. 당신의 몸집이 회사의 크기와 조직의 상황에 대해 너무 커졌는지도 스스로에게 해야 하는 중요한 질문 중 하나일 것이다. 만약 당신이 직장에서 다른 사람보다 인정을 받고 스스로도 만족감을 느끼고 있거나, 당신의 커리어 플랜을 충분히 검토하고 그대로 준비하고 있는 안정적인 상태라면 당신이 세운 커리어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도 좋다.

 


잊지 말길 바란다. 커리어의 정점에서 커리어의 끝을 생각하고 방향을 명확히 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기는 곧 현실로 닥칠 것이고 그 현실은 당신이 어떤 생각을 하더라도 더 냉혹할 것이다.  아래의 질문은 당신의 상태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있는 질문들이다. 만약 7개 이상에 ‘Yes’라고 답을 한다면 당신은 위험 할 수 있다.




1.   나는 지난 7년 동안 같은 직업 회사에서 같은 커리어를 유지하고 있다.

 

     2.  나는 일이 지루하거나 따분해서 가만히 있기 힘들다



3.
여러 가지를 고려해 볼 때, 나의 직업은 에너지를 주기보다는 나를 소모시킨다

 

4. 나는 회사에 얽매여 가족이나 회사 밖의 나의 관심분야에 대해 시간을 쏟지 못하는 것에 화가 난다



5. 나는 다른 커리어 대안을 찾는데 가족의 상황이 자유로운 편이다.

(자녀가 없다. 부인 혹은 남편의 직업이 안정적이다. 일년 정도는 벌이 없이 버틸 수 있다.)

 

6. 나는 내 주위에 공부를 통해 전문적인 직업으로 전환한 사람들이 부럽고 존경스럽다.


7. 통장에 숫자를 찍히게 하는 것 이외에 나는 나의 일의 의미를 찾지 못하겠다.


8. 나의 커리어에 대한 목적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물질적 성공, 사회적 지위의 상승이 아닌 다른 요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9. 최근의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건들은 내가 정말 원하는 일에 대한 가치와 중요도를 바꿔 놓았다.  

   예를 들어 결혼, 이혼, 건강의 치명적인 악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등



10. 나는 아침에 출근 길에 바로 퇴근하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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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의 질문과 일부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였습니다. 

https://hbr.org/2015/06/assessment-is-it-time-to-rethink-your-career?


Tags : 나는 무적의 회사원이다, 손성곤, 직장생활연구소, 직장인, 커리어,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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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당신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05.07 08:0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출근길 지하철역 계단에 앉아 늘 구걸하는 거지가 있었다.

한 직장인은 일주일에 한 번씩 거지에게 지폐를 적선했다.

3년이 지난 어느 날, 거지가 고개를 들더니 직장인에게 말했다.

 

"선생님. 재작년엔 1만원 짜리를 주시더니 작년엔 오천원 짜리,

그리고 올해는 천원 짜리를 주시니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직장인이 대답했다.

"사실 제가 그 동안 장가를 가고 애까지 생기는 바람에…."

 

거지가 화난 표정으로 되쏘았다.

"아니, 그럼 제 돈으로 가족들을 부양하고 있다는 말입니까?"

 



위의 글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는가? 참 경우도 없고 염치도 없는 거지구나 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에게 일주일의 한번씩의 반복되는 적선은 어느 순간 그 호의는 자신이 받아야 할 당연한 권리처럼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이렇게 어이없는 거지의 이야기처럼 당신이 속한 조직에서도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다.

 


박대리는 입사 5년차로 영어를 잘하고 유능하고 결단력이 좋아 일을 빨리 처리하는 사람으로 평판이 나 있었다. 빠른 일처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고 다른 팀의 팀장에게나 본부장에게도 강점이 부각되어 부문 내에서도 발전가능성이 높은 직원으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그의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많은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은 뚜렸한 그의 장점이었지만, 업무의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그것 이었다. 처리한 업무의 겉만 보면 문제없이 처리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무자 입장에서 한 꺼풀만 벗겨서 보면 구멍들이 숭숭 뚫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그가 일을 빨리 처리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고 보니 그는 업무 중 조금이라고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유관부서 일을 처리해 달라고 일을 던져버렸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정중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였기에 유관부서에는 선임이 없이 혼자 일하는 박대리의 상황을 이해하고 업무를 도와 주었다. 그러나 그런 일이 하나씩 둘씩 쌓이면서 그에게 어떤 특정한 일은 유관부서에서 처리해 주는 것으로 굳어지게 되어 버렸다. 나아가 결제를 올리는 등의 업무의 주체가 명확해야 하는 업무마저 타 부서에서 해주기를 바라는 지경까지 되어 버렸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유관부서의 도움으로만 일을 진행하다가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그 모든 책임을 타 부서로까지 넘겨버리는 것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유관 부서들은 이제 업무가 익숙해 지고 팀에 후임도 들어왔으니 다시 그 일을 가져가라고 박대리에게 얘기했다. 그러나 그는그 업무는 당연히 A 팀에서 1년 동안 해온 것인데 왜 나보고 하라는 것이냐라며 업무에 대해 잘못된 선을 그어 버렸다. 업무를 호의로 도와 주었던 타 부서의 입장에서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상황이 되었다. 박대리는 남에게 일 그리고 책임까지 떠 넘기고 자신은 대외적으로 일의 실행자가 되어 생색을 내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유관 부서에서는 점점 불만이 많아지게 되어 더 이상은 간과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결국 그런 상황을 보고받은 타 부서의 팀장이 직접 박대리의 상무님께 보고를 하면서 그의 일 떠넘기기는 결국 비극으로 끝나 버리고 말았다. 더 이상 너의 일은 절대로 도와주지 않겠다는 싸늘한 피드백이 옵션으로 그에게 따라온 것 자명한 일이었다.

 

회사에서 업무를 진행할 때 유관부서와의 협업시에는 명확한 <책임자 / 실행자 / 조언자> 등으로 업무를 구분하고 진행하는 것은 필수다. 이는 업무의 책임 소재와 진행자를 명확히 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분장을 하여 타 팀과 공동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업무의 범위를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친하다는 이유로 업무를 진행할 때 책임자와 실행자에 대한 명확한 구분 없이 진행하는 것은 좋지않는 업무 습관이다

 

박대리의 이야기가 비단 남의 이야기고 우리회사에도 저런 인간이 있는데 라며 웃어 넘겨 버리기만 해서는 안된다. 이런 지능적 일 떠넘기기는 거의 모든 회사에 만연이 되어있다. 업무에 이팀 저팀을 끼워 넣고 일을 던져주고 나면 일의 진척이 되지않는 것에 대한 핑계거리가 생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업무가 진행되지 않았을 때 "현재 진척 상황이 이런데, 어떤 팀에서 일을 안넘겨 주어 아직 진행이 안되고 있다." 라는 아주 그럴듯한 변명으로 삼기에 좋기 때문이다. 모두를 늪으로 물고 늘어지는 이러한 늪귀신 작전은 프로젝트 진행시에 종종 나타난다. 만약 프로젝트가 진행되다가 엎어져도 핑계거리가 많아서 좋고, 큰 문제가 생긴다면 연루된 사람들 모두가 나서서 그 상황을 벗어나려고 도와줄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직장인은 귀찮은 일은 남에게 넘겨 버리고 공은 자기것으로 가져가는 편안함의 유혹을 받는다. 내가 시작하여 진행한 업무에 필요에 의해 타인과 타부서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도움만 받으면서 일을 하게 되면 스스로 일을 처리하는 능력이 점점 떨어지게 되고, 문제가 발생시 남 탓으로 돌리는 것이 습관처럼 될 수가 있다. 이런 업무 스타일은 자기 스스로의 가치를 낮게 만드는 잘못된 행동이며, 모든 직장인 들이 스스로 빠지기 쉬운 유혹임을 자각하여 경계해야 한다. 내 업무의 주체는 나 자신이 되어야 하며 그렇게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하는 업무야 말로 자신을 더 성장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번 더 돌아보고 생각해 보면 좋겠다. 나도 어디서인가 받는 호의를 당연한 권리로 착각하고 있는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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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적용되는 주옥같은 명언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02.19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즐거운 직장생활

 

회사원, 직장인에게 적용될 수 있는 명언들이 있습니다.

 

 

너의 문제를 절대로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라.

20%는 신경도 쓰지 않으며

나머지 80%는 니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회사에서 개인적인 문제를 말하는 것은 가능한 지양해야 합니다.

남들은 당신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오히려 즐거워하기 때문입니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느낌, 나는 저런 안좋은 일이 없어 안도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내가 맞을 때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내가 틀릴때는 누구도 잊지 않는다.

 

정말 공감이 갑니다.

특히 회의같은 공식석상에서 정말 좋은 해결책이나 아이디어를 냈는데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다가도

내가 실수를 했을 때는 귀신같이 알고 달라들어 물어 뜯고

잊지않고 두고두고 안주로 곱씹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기도 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은

사람들이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을 해냈을 때이다.

 

팀장을 비롯한 윗 사람이 해낼 수 없을 거라고 말한 일을

온 힘을 다해 해냈을 때 정말 기쁩니다.

부디 남들이 당신이 성취한 것을 깍아내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신뢰는 종이와도 같아서

한번 구겨지고 나면

절대로 다시 완벽해 질 수 없다.

 

직장생활에서의 가장 필요한 덕목중의 하나가 신뢰입니다.

누구나 현 상황을 피하려고 한 두번을 거짓말을 하지만,

그것이 남들에게 한벅 각인되면 절대로 돌이키기가 매우 힘듭니다.

 

거지같은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그러나 인생은 계속될 것이다.

 

이 말을 다양한 뜻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지같은 일이 벌어질 거지만, 그래도 월급은 들어온다"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말도안되는 일이 생기지만, 직장생활은 계속된다"

라고 부정적으로도 해석될 수 있겠죠.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는 당신의 선택입니다.

 

어떠신가요?

당신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말들이 있나요?

대한 민국 모든 직장인들 화이팅 입니다.

 

 

Tags : 명언, 직장인, 회사원, 회사원을 위한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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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내편을 만드는 간단한 원칙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02.18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직장 내에서 당신의 편을 만드는 방법에는 아주 간단한 하나의 원칙은 아래의 말에 있다.

 

당신이 내일 만나게 될 사람의 70%  

"나와 같은 의견인 사람은 없나"라고 필사적으로 찾고 있다.

 

상대방의 이 바램을 이루어 주는 것이 바로 회사에서 내편을 만드는 방법니다.

 

실제로 모든 인간관계에서도 자신과 가까워지는 사람은 나의 얘기를 들어주고

나의 말이 동의해 주는 사람과 친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나와 의견이 같은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설령 타인의 의견이나 생각이 나와는 다르더라도 일단 수긍을 하면서 들어줘라.

그러나, 그의 말이 정말 잘못된 것이어서 좋지 않은 결과가 예상될 경우 이렇게 해라.

한 시간 정도의 사이를 두고 다시 한번 가서 대화를 하는 것이다.

 

아까 당신이 한 이런 말에는 전체적으로 매우 동의 한다.

 그러나, 이런 부분에서는 이러한 점을 간과해서는 안되니 이 정도로 바꿔서 하면

 훨씬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이렇게 말을 했을 때 반감을 갖게 되는 사람은 매우 적다.

오히려 이 사람은 나의 의견에 동의해 주고, 나아가 나의 의견에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는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렇다고 이렇게 하라는 건 절대 아니다.>

 

 

상대가 자기와 정말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만 하는 중요한 사람이라면,

절대로 마주한 그 자리에서 당신의 생각이 틀렸다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는 더더욱 그 자리에서 틀렸다고 말해서는 안된다.

 

잊지 말자.

모든 사람은 자신의 말에 동의해 주는 사람을 필요로 하고 찾고 있다는 것을.

특히 나보다 직급이 높은 사람에게 더더욱 그래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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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회사에서 내편을 만드는 법,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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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사직서를 내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02.05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즐거운 직장생활



나는 회사원이야.

내가 다니는 회사는 겉으로는 평범한 무역회사지만 사실은 살인청부회사지.

 

이 회사는 특징이 하나 있어

절대로 중도 퇴사를 할 수 없어.

중도퇴사는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이야.

 

그런데 나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하지만 그녀가 회사에서 보낸 사람들 때문에 죽었어.

내 품에서...

나는 복수를 하기로 했지

새 셔츠를 꺼내고

 옷을 갖춰 입고

 자켓도 입고 소간지를 뽐내며

 나의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회사에  복수를 위해 간다. 

 젠장, 이놈의 회사는 일하는 직원 전원이 킬러야...

하지만 나도 엘리트 중에 엘리트야.

영화에서 나는 과장에서 부장으로 초고속 승진했거든. 

 결국 다 죽여 버리고 나도 이렇게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어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회사에 드디어 가슴에 품어왔던 사직서를 낼 수 있었지.

 

내가 바란것을 한가지 였어.

바로 일과 삶의 균형.

매일 6시에 퇴근 하겠다는거 아냐. 

매일 10시에 퇴근하지 않게만 해 달라는 거지.


회사에만 일방적으로 충성을 강요하고 개인 그리고 가족의 삶을 보장을 안해주니

결국에는 회사를 떠나는 거야.

 

나 소간지도 회사원 이기 전에 개인의 삶이 있는 사람이거든.

 

이것이 이 영화의 한 줄 요약이야.

 






 

Tags : 사직서, 소간지, 손박사,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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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의 놀랄만한 농땡이 일상

Author : 손성곤 / Date : 2012.04.24 13:08 / Category : 직장생활/즐거운 직장생활

오전 09:05 출근

 늘 마지막에 오는 과장님의 도착으로 출근완료.

 

오전 09:20 인터넷서핑

도착해서 회사 인트라넷을 켜고 급한 매일이 있나 훑어봄.

동시에 인터넷 켬. 다음의 주요기사 내용 확인.

EPL 호날두 골 넣는 장면 반복 감상.

어제 질문올린 인터넷 카페 답변 붙었나 찾아봄.

 

 

오전 09:30 흡연

 회사뒤편 재떨이 앞에 남직원의 80%가 모여있슴.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커피한잔 들고 따라나와 주어야 맘이 편한 자리...

가장 많이 하는 예기는

1.  전날 술을 먹었으면 술먹은 예기.

   집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도저히 모르겠더라, 몸이 약해졌더라, 폭탄은 자제하자... 등

2. 보나스나 성과급. 타 계열사는 성과급이 얼마나온다더라.

   다른 팀은 성과가 좋아서 보나스가 몇 프로가 나온다더라.

3. 캠핑이나 자동차 등의 취미 이야기.

   BMW 5 시리즈가 몇천만원으로 가격이 떨어졌는데 횬다이는 열라 비싸더라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주말 캠핑 도구 이야기 등

 

여직원 들은 별다방,콩다방 등에 커피사러 감. 기본이 30분 자리 비움

 

 

 

09:50 업무시작

본인들이 쌍팔년도 경운기도 아니면서 일하는데 발동을 거의 한시간씩 걸어야 함.


12:00
점심.
점심먹으러 가자는 누군가의 말에는 바로 반응함.
지속되는 메뉴는 늘 그렇고 그런곳임

1-    중국집 , 2- 순대국집 , 3- 김치찌개, 4- 콩나물 국밥집, 5- 칼국수집, 6-회사식당

 

12:30분 식사 종료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샤브샤브가 아닌이상 아무리 길어도 20분이면 끝남.

12:30 커피전문점.

식후 땡도 아니고 식후 커피를 안먹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치는 수준임.

사무실 주변에 세어보니 약 14개의 크고작은 커피전문점이 있슴.

 

13:00 사무실

대부분이 이닦으러 가고 자리에 없슴.

팀장은 열띠게 회사로 날아오는 신문을 탐독 중.

자리에서 실컷 신문보고는 논조가 좌파니 우파니, 읽을게 없다느니 난리침.

 

13:10분 사무실.

팀장: 자리에 없슴. 운영관련 미팅 참석으로 자리에 없슴.
과장: 최근 바꾼 최신형 스마트폰 카페에 접속해서 꾸미는 방법에 대해 탐독 및 케이스 옥션에서 주문 중

과장2: 이 친구는 그래도 일을 좀 하려고 함. 타 부서에서 숙제 해 달라고 보낸 것 하는중

대리: 오후에 외근하고 바로 퇴근 예정. 마지막 행선지에서 친구들을 만나 한잔하고 싶은지 연신 전화 중.

대리 2: 과장 승진 떨어지고 난 후 3일동안 회사 안나오고 나더니, 회사생활을 하는 것 같지 않음.

         세상에 승진한번 떨어졌다고 정말 지혼자 세상 고민 다 하고 있는 얼굴임.

         눈에 초점도 없고, 그렇다고 이직을 알아보는 것도 아닌 것 같음

주임1: 새로 결혼을 해서 집안에 필요한 각종 물건들을 사느라고 하루종일 인터넷 접속중

        ‘레몬테라스인지 뭔지 하는 곳에서 인테리어,집 꾸미기 이런거 보다가 된장녀 됬슴.

주임2: 일을 하는 것 같기는 한데 일 20% + 잡담 80%의 비중임.

주임3: 키보드 치는 소리를 듣기만 해도 안다.

         매일을 쓸 때의 키보드 소리와 메신저 질 할 때 키보드 소리를….

         특히 한글자가 반복해서 눌리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면 100% 메신저 삼매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런것 되겠다.



15:00 :
팀장 돌아옴.

사무실 급 열심 업무 모드 전환.

팀장은 선임과장 붙잡고 옆 팀 누가 말도 안되는 예기를 하는데 내가 한번 깔려다가 참았다. 부터

누가 회사를 그만둔다더라, 누구는 부사장하고 점심 먹었다더라 이런 예기만 함.

도대체 회의에서 결정된 건 뭐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예기를 안해줌.


18:00 :
여직원들 퇴근. 이 친구들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퇴근 시간을 알 수 있슴.

18:30 : 메신저로 오늘 한잔 어때”, “논현동에 조개구이집 생겼다등의 이야기가 오고감.
19:00: 
팀장이 자리를 정리함.

모두들 회사용 슬리퍼를 벗고, 눈치 못채게 구두로 갈아신는 중.

PC 따위는 끄지도 않는다 한 달에 한번 정도 꺼주는 것이 기본임.
팀장 퇴근 후 모두들 10분내로 사라짐.

그런데 팀장이 한 마디 할 경우.
"
오늘 소주 한 잔 어때?"
순간 다들 "아 그럴 까요? 좋지요~" 라고 하고 남직원의 대부분은 집에 전화함. “나 밥먹고 들어간다...."
밥은 한시간 이면 다 먹지만 술은 최소한 3시간은 먹어야 한다는 것.

남아있던 여직원은 원래 그런자리 안간다는 듯. 인사하고 먼저 퇴근함.

 

 <신입사원때는 안 이러셨잖아요. 네?>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면 당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것.

그리고 아래의 추천 버튼을 눌러준다면 저에게도 큰 힘이 된다는 것. ^^

 

 

Tags : 직장인, 회사원, 회사원은 괴로워, 회사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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