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주인이 되는 법_행동과 감정

Author : 손성곤 / Date : 2018.11.23 11: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끼는 대로 행동하면서 살아간다. 무슨 이유에서든 슬프다고 느끼면 슬픈 행동을 해야 한다고 믿고, 화가 난다고 느끼면 화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믿는다. 단지 느끼는 대로 행동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건 잘못된 것이다.
위에서 말한 행동은 생각의 결과가 아니라 반응이다. 감정에 대한 즉각적이고 순간적인 반응일 뿐이다. 부정적인 감정에 따라 행동을 할 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 것은 당신이 뭔가 긍정적인 행동을 필요로 하고, 미리 정해놓은 목표를 향해 이성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는 신호다. 따라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순간, 당신은 가능한 빨리 긍정적인 방향에서 행동을 취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의 싹을 자르는 것이 좋다. 













감정이 원인이 되어 그 결과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행동이 원인이 되어 그 결과 감정이 나오는 것이 올바른 인과 관계다.  감정을 통제하고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쉽고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찍 일어나는 행동을 통해 시간에 쫓기며 어쩔 수 없이 하루를 시작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 자신의 주체적인 필요에 의해 시작한다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늦게 일어나면 '아, 이런. 회사 늦겠다. *됐다.' 라는 생각과 짜증내며 잔소리 할 팀장얼굴이 떠오른다. 그리고 하루의 주도권을 부정적 감정에게 빼앗긴다. 하지만 일찍일어나면 여유를 갖게 되고 스스로 오늘 어떤 일을 할지 한번더 생각하게 된다. 하루를 온전히 스스로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100%로는 아니더라도 나 자신이 만드는 하루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일찍 일어나는 행동의 결과로 하루의 주인이 나 자신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학교, 회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것과는 180도 다르다.



행동이 감정을 통제하게 해야 한다. 감정과 행동은 완전히 분리된 별개의 것이 아니다. 이 둘의 경중은 거의 비슷하지만, 깻잎 한장 차이로 행동이 앞선다. 직장인에게 때때로 필요한 행동은 행동 자체를 멈추는 것이다. 바쁘게 쫓기듯 지내는 삶에서 떨어져 행동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서 '생각' 이라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사색' 이라고 부른다. 사색하는 행동은 생각의 프레임을 더 크고 넓고 깊게 만들어 준다.  


행동하는대로 느끼며 살자. 하루의 주인이 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그리고 가끔은 행동을 멈추고 '사색'이라는 '생각행동'을 하자.   









ⓒ kickthecompany.com Written by 손박사




Tags : 감정, 기분좋게 시작하는 법,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하는 법,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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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당신이 창의적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

Author : 손성곤 / Date : 2018.10.19 08:29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일 잘하는 당신이 창의적 성과를 내지 못하는 단 하나의 이유

그것은 당신이 일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완벽주의자' 이기 때문이다.



당신을 그 일을 너무 잘 알기에 실패의 가능성을 쉽게 찾아낸다.

그렇기에 새로운 시도를 주저한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발생 가능한 문제들에 지레 겁먹고 시작을 머뭇거리는 것이다. 








 

잘 안될 수도 있다. 

하지만 생각한 대로 되지 않더라도 시도를 통해서 

다음번에 새롭게 도전할 다른 방법을 알게 된것도 생산적인 결과에 포함된다. 




그러니, 결단을 내리고 그저 뛰어들어 시작하자. 

이러한 일을 몇 번이고 계속 되풀이 하면서 시행착오를 극복해야만 결과를 통해 배우고, 

개인의 생산적 결과에 다다를 것이다.








© 직장생활연구소 ::  kickthecompany.com by 손성곤



Tags : 실행, 완벽주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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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준비하고 시작하는 일은 없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8.10.04 06: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행동하지 않는 이유는 성공에 대한 확신의 부족 때문이다. 

"잘 될까? 성공할 수 있을까? 남들이 뭐라 하지 않을까?"


세상에 성공자들이 적은 이유는 하나다. 

완벽한 준비를 하고 나서 행동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당신의 인생에서 완벽한 준비를 하고 행동한 적이 있었던가?



엄마의 젖은 본능적으로 물었을 뿐이고,  첫 걸음을 때기위해선 수 천번을 넘어졌다.

대학은 당신이 완벽한 준비가 되었을 때 들어갔는가? 

군대는 어떤가? 체력적으로 완벽한 상태여서 입대 했는가? 

연애는 연애의 고수가 되고 남자, 여자의 심리를 마스터 하고 시작했는가?

완벽한 준비를 하고 시작한 일은 당신의 인생에서 찾기 힘들다.



완벽이란 감정을 담아두는 마음의 그릇은 그 크기 자체가 가변적이다. 확신이란 놈도 마찬가지다. 

실체도 없는 두려움이야말로  1초면 바뀐다. 

홀로 걷는 밤거리에서 부스럭 거림의 공포는 자동차 밑 고양이를 확인한 순간 바로 사라진다.  



그런데 왜 새로운 시작을 할때는 그토록 완벽주의자가 되려는지 모르겠다.

그저 스스로 시작을 미루려는 마음을 키워 지금하지 않을 변명을 찾는 것 뿐인데 말이다. 







<창업 당시의 아마존 사무실>






사람의 생이 늘어나면 당신에게 가용한 시간 또한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과학의 발달이 우리에게 주는 시간은 그저 물리적인 것 뿐이다.

지금 행동하지 않는 자에게는 망설임과 불안의 고통의 시간만 늘어난 것이다. 



남이 정한 기준이 있을 때만 움직이고 행동하는 자는 어리석다.

타인 의존성향을 무덤까지 끌고갈 것이다. 그리고는 묘비명에도 핑계를 댈것이다.




"C발 내가 이렇게 죽게된건 ㅇㅇㅇ 때문이다."  라고 말이다. 






Tags : 완벽, 준비,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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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되어서 느끼는 것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7.10.11 07: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1. 부정적인 사람을 멀리하게 된다.

 

“우리 회사는 이래서 안되고, 김부장은 이래서 잘라야 하고……” 

“이번 프로젝트는 멍청이 같은 누구 때문에 안됐고……”

“저런 놈이 나랑 같은 회사를 다닌다는 게 수치스럽다” 

 

늘 이런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과 함께 일한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짜증이 나겠는가? 행여나 이런 인간이 당신의 상사나 고참이라고 생각해보라.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그 기운이 당신을 괴롭힐지는 상상하기도 싫다.  

 

이렇듯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경험을 해도 부정의 끝을 달리는 사람이 있다. 나는 남들보다 조금 촉이 좋은 편이다. 조금만 얘기해도 상대의 성향과 원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나 부정적인 포스를 풍기는 사람은 거의 99%의 확률로 찾아낼 수 있다. 이런 촉이 발달하게 된 것은 그런 이를 만나면 기가 빨리는 예민함 때문인 듯 하다. 부정적인 느낌 때문에 기가 빨리면 쉽게 피곤하게 된다. 나아가 나까지 검게 물이 들게 될 까봐 걱정이 된다. 가장 아까운 건 시간이다. 다크 포스를 풍기는 사람과 어쩔 수 없이 보내는 시간에 차라리 잠을 자는 것이 나을 것이다.  

 

 

"너 그 영화 2 나온거 봤냐완전 짱이라던데?"

"그건 1보다는 재미도 없고 1에서 죽은 사람 억지로 살려내고완전 CG도 티만 팍팍나고 참그 배우는 늙어서 안되겠더라

 

 

"이번 주말에 올림픽공원 걷기 대회 갈래초대가수도 니가 좋아하는 가수야"

"맨날 회사 다니면서 지하철 타고 버스 따면서 쌔빠지게 걷는데 걷는 대회를 또 나가야 되냐?

그리고 그런 야외 행사는 음향설비도 별로여서 재미도 없어"

 

 

"ㅇㅇ 곱창집 가 봤니거기 다른 데랑 달리 양도 많고맛도 좋데담에 한번 가자."

"거기네이버 블로거지들한테 돈 뿌려서 좋은 후기만 많은데야내 후배도 지난번 갔는데 냄새 난다더라사진에는 냄새는 안 나잖아." 


 

 

매사가 이런 식이다

부정적 일거면 방구석에서 혼자만 그러면 되는데 이런 부류는 남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만나서 말을 섞기도 싫다. 냉소적이고 이기적이며 남 탓을 일삼는 부정의 에너지를 멀리하고 싶다. 물론 이건 20대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40대의 나이에는 정말 더 처절하게 와 닿는 부분이다. 더 피곤해 지기 때문이다.  

 

부정의 포스를 뿜어내는 사람을 만나면 최대한 빨리 미팅을 끝낸다. 나에게 비용을 지불 한다 하더라고 그 일은 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최대한 무례하지 않게 관계를 끝낸다. 정중하게 대해야 한다. 그런 이들은 나와의 만남 또한 또 다른 험담으로 시작하는 부정의 재료로 쓰기 때문이다. 이처럼 만나기만 해도 부정의 피곤을 전해 주는 사람, 절대적으로 피하게 된다

 

  

2. 그저 비난만 하는 사람을 멀리하게 된다

잘못된 것,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에서 비평을 하는 것은 좋다.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디어의 뒤에 가려진 것에 대해 끄집어 내는 올바른 비평은 무지한 사람은 알게 해 주고, 그저 알기만 한 사람을 깨닫게 해준다. 비평의 순기능 이다하지만 그저 비난만 하는 사람이 있다. 사건이 벌어진다. 한 주체가 잘못을 했다. 실컷 깐다. 무언가 자신의 경험과 책에서 읽은 것을 바탕으로 말이다. 거기다 전문적인 이론 하나를 덧붙인다. 좀 더 멋있어 보인다. 그런 글은 읽으면 피곤해 진다

 

 

이런 사람들은 재료가 없으면 글을 쓰지 못한다누군가의 명확한 잘못처럼 밥상 위에 차려 놓은 무언가가 없이는 말하지도 글로 쓰지도 못한다. 달리 말하면 온전히 자신 안에서 나온 것으로 무언가를 생산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사실 무언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은 자본주의 사회의 사는 우리에게는 필수다. 하지만 그들은 비판 이외에는 생산을 하지 못한다.

 

당연히 그들의 삶도 생산적이지 못하다. 행동은 결여되어 있고 입만 살아 있다.  <생산적인 생각   , 글로의 표현  생산적인 행동> 의 프로세스까지 이르지 못한다. 비판만 하며 입만 살아 있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 멀리하게 된다

 

 






 

3. 구체적인 단어를 말하지 못하는 사람을 멀리하게 된다

큰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다. 큰 포부를 밝히는 사람들도 많다.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겠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겠다. 정말 좋은 말이다. 진심으로 훌륭하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야 세상이 바뀐다.  넓고 원대한 뜻을 품고 있는 사람은 너무 좋다. 나 역시 그런 뜻을 품고 있기에 그런 사람이 잘 되면 좋겠다.  

 

“내가 만나는 사람 중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하는데 세상은 왜 아직 이 모양일까? 

 

그런 사람을 만나 20분만 얘기를 해 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그의 생각과 꿈은 그저 형용사와 부사로 뒤범벅 되어 있기 때문이다. 동사는 거의 없고 동사의 현재 진행형은 더더욱 없다. 추상적인 단어들만 나열 한다. 대충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는 어렴풋이 알겠는데 명확한 실체는 잘 모르겠다. 조심스럽게 ‘조금 추상적이어서 그런데 조금만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 달라’ 고 요청을 하거나 질문을 깊게 하면 거부감을 드러낸다.

 

VC가 신규 스타트업을 만날 때 이런 식으로 말하면 채 5분도 지나지 않아 미팅은 끝나고 말 것이다.   

사실 이 부분은 나이와도 연관이 분명히 있다. 40대가 되면서 꿈과 포부 보다는 현실이 더 중요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꿈을 버리고 마냥 현실과 타협하며 산다는 말은 아니다. 40대의 시간은 말했던 꿈과 포부를 현실로 바꾸기 위해서 행동을 하거나 결과가 나오는 시기다. 그렇기에 추상적인 단어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단어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꿈속의 세상이 아닌 진짜 세상을 점점 몸으로 배워가기 때문인가 보다.

 

 

 

4. '세상에는 겪어보기 전에 절대로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진정 참 트루다세상에는 아무리 말해도 겪어보기 전까지 절대로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사람들은 이해한다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이해 못한다

 

실연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실연의 고통을 모른다

아이를 낳아보지 않는 사람은 출산의 고통을 모른다

4년 만에 회사를 때려 친 사람은 20년차 직장인의 마음을 모른다

 

 

이들은 자신이 겪어보지 못한 것을 이해한다고 너무 쉽게 말한다. 왜냐고?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겪어보지 않아서 그저 상식적인 선에서 아무 말이나 뱉어낼 수 있는 것이다. 진짜를 모르기 때문에 마구 말할 수 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했던가?

 

사실 겪어본 사람은 말을 더 아낀다. 내가 겪어본 고통과 아픔을 남이 겪고 있는 모습을 봐도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말로 하는 위로가 아니란 것을 겪어봐서 알기 때문이다

 

이건 전문가와 비 전문가의 차이이기도 하다. 더 많이 아는 사람 더 많이 경험한 사람은 부화뇌동 하지 않고 침착하다. 더 겸손하다. 고작 발목에 찰 정도로 찰랑거리는 깊이만을 가진 사람이 더 떠든다. 나는 후배를 만나서 얘기할 때도 받아들일 수 있는 이상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조금만 얘기해 보면 후배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기에, 그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말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건 그에게도 나에게도 에너지의 낭비일 뿐이다

그렇기에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혹은 어리지만 한 분야에 경험이 많은 사람을 만날 때는 항상 더 겸손 하려고 애쓴다. 그렇게 하는 것이 이치에 맞기 때문이다

 




 

 




5. '바닥이 다져지지 않은 땅에서는 뛸 수 없다.'는 걸 느끼게 된다

   

일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리를 몸으로 배우고 있다. 음식을 빨리 내 놓기로 유명한 식당도 밑바탕이 되는 베이스 소스를 개발하기 까지, 최고의 맛을 내는 숙성기간을 찾기까지, 빨리 조리할 수 있는 동선을 세팅하기 까지 오랜 연구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백종원씨가 선보이는 소위 ‘비법소스’는 수많은 음식 재료에 대한 이해와 연구, 맛에 대한 많은 시행착오라는 밑바탕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사실을 간과한다진짜 전문가는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논리있게 대답을 한다. 나아가 상대의 지적 수준과 눈높이에 맞춰 설명까지 해 준다남들이 보기에는 간단히 결과가 튀어 나온 것 같더라도 그 이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다져 놓은 밑바닥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은 그 사실을 보지 않고  그의 현재만을 부러워한다. 오직 눈에 보이는 결과만을 본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가?’ 라는 단순한 방법적인 것만 알기 원한다그런 사람에게 나오는 대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작가에게 물어보면 ‘매일 6시간 이상 일정한 시간에 책상에 앉아 무조건 쓴다.’는 답을 할 것이다. 운동선수에게 물어보면 ‘매일 새벽 운동 1시간, 낮 운동 5시간, 밤 보충 운동 2시간을 하면 된다.’라는 말을 할 것이다. 그럼 사람들은 다시 묻는다. ‘그런 거 말고 진짜 숨겨놓은 비법을 알려달라.’고 말이다. 무술의 고수가 3일을 무릎 꿇고 기다린 제자에게 일년이 넘도록 장작을 패고 물을 긷게 시키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기본은 단순하다. 밑바닥을 다지지 않으면 절대로 성을 쌓을 수 없다. 쌓아도 곧 무너진다. 

 

세상 어떤 것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사람들은 자고 일어났더니 유명해 졌더라 라는 말의 뒤에 숨어 있는 ‘오랜 기간의 훈련과 준비’를 보지 않는다. 현실이란 벽을 뚫고 솟아나기 위해 ‘오랜 시간 다져놓은 딛고 뛸 수 있는 단단한 땅’이 필요하다. 무언가를 충분히 소화하고 익히는대는 생각보다 시간이 필요하다. 시행착오의 시간까지 감안한다면 땅을 다지기 까지 아주 짧게는 2, 길게는 5~6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30대의 시간에 그 준비를 하지 않으면 40대에는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서기 힘들다. 바로 결과를 내는 것은 인스턴트 식품 뿐이다. 그건 맛이 없다.  

 

 

 

6. 남 얘기만 하는 사람을 멀리하게 되었다.

 

이런 사람이 있다. 친구와 오랫만에 술자리에서 우연히 '검사' 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친구들은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이렇게 되어야 해. 우리 자식들은 정말 정의로운 세상에 살게 하고 싶어뭐 대충 이런 류의 이야기가 오고 갈 것이다. 일반적인 수준이라면 말이다

하지만 이런 대화에 "내 친구가 말이야, 부산지검에 있는데, 그 녀석만 통하면..." 이라는 얘기를 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세금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다면 " 내 후배가 세무사로 어디 회사 누구랑 잘 아는데 말이야"로 이어진다. 또 운동선수 얘기가 나오면 "내 선배의 친한 친구가 예전에 프로야구 선수였는데, 어느 구단의 누가 아주 인성이 별로래."

 

항상 이런 식으로 말하는 친구. 그 녀석에게 조용히 얘기한다. "친구야. 너를 3년 만에 만났는데 나는 니가 어떻게 사는지 무척 궁금해. 넌 어떻게 지내는지? 그저 니 딸은 잘 크는지, 새로 옮긴 회사는 어떤지, 편찮으셨다는 아버님은 어떤지, 니가 궁금해. 나랑 아무런 관련 없는 사람들 말고"

 

남 얘기를 많이 하게 되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거나 인간 관계를 치장의 도구로 삼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아는 사람의 수준에서 자신을 찾고 드러내고 과시하고 싶어한다. 이런 사람 치고 내실이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리고 이렇게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치고 정말 힘들 때 진심 어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인을 찾기는 아마 힘들 수 있다.  나이를 먹게 되니 이렇게 자신이 비어 있는 사람, 그리고 남의 이야기로 자신을 채우며 공허함을 달래려는 사람을 멀리하게 된다

 

 



직장인의 미래를 바꾸는 퇴근후 2시간 :: 

10월 18일 (수) 퇴근후 07:30분 입니다.

미래는 조금씩 바뀝니다. 






 

7. 체력의 소중함이 절실해 졌다.  

삼십 대의 체력과 사십 대의 것은 소모되는 기울기가 다르다. 삼십 대에는 주말에 충전을 하고 나면 95에서 시작해서 토요일 아침이면 50에서 일주일이 끝났다. 하지만 사십 대는 80에서 시작해서 10이 된다. 체력이 소모되는 속도는 빨라졌고 동시에 충전되는 속도는 느려진다하고자 하는 일이 명확해도 체력이 바탕이 안 되어 포기하고 미루는 심정은 겪어보기 전에는 모를 것이다. 사실 체력적인 것도 ‘겪어보기 전에는 절대로 모르는 것’ 중 하나다. 약해지기 전에는 절대로 이해하기 힘들다

이른 아침 동네 약수터에 나가면 모두 50대 이상의 어른들 밖에 없다. 번 쯤은 건강 이상으로 체력의 소중함을 느껴본 사람만이 생존을 위해 모여 있는 곳이 아침 약수터다. 이들은 생존과 삶의 영위를 위해 운동을 한다. 사실 나도 이제 아침에 두 번 정도 땀흘려 운동하지 않으면 일주일을 온전히 일하기에 버겁다. 젊은 시절에는 멋있게 보이기 위해 땀을 흘렸다면 나이가 들어서는 살아가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내기 위해 땀을 흘리는 경우가 더 많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먼저 체력을 길러라.’라는 미생의 대사가 그저 멋진 말이 아니다. 사십 대에게는 뼈에 사무치게 공감 가는 말이다전 세계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곳이 대한민국의 40대 남성이라는 기사는 공포스럽지만 현실이다

 

 

 

 

 

 

 직장생활연구소  kickthecompany.com written by 손성곤

 

 

 

 

 

Tags : , 백종원, 사십대,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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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꿈, 그리고 행동이란?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03.20 08: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수많은 사람들이 얘기한다.

 

" 강남에 20층짜리 빌딩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

거기에서 나오는 임대 수입만으로도 평생 먹고 살 수 있으니까 말이지.

이 지긋지긋한 회사를 때려 칠 수도 있고, 평생 세계여행이나 하면서 살 수도 있고"

 

이것이 많은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과 함께 늘어놓는 푸념 중 단골  레파토리이다.

나 또한 이런 상상을 많이 해 봤다.

그런데 그 상상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

"강남에 빌딩" 이라는 꿈을 이루려고 계획을 세우고 회사에서 부터 무엇인가를 배워서 

그 일을 통해서 큰 부자게 되겠다고 액션플랜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서점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행동하라고 떠드는 책이 쌓이고 또 쌓여 있다.

그런데 당신은 "그거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어, 다 책팔아 먹을라고 난리치는 꿈팔이 들이지 뭐..."

그리고 "내가 아는 형님이 말이지 사업을 해서 아주 잘나가는데... 이번에 만났더니 차를 또 바꾸고 말이지..." 

라는 "내가 아는 사람중에" 레파토리도  그렇게도 많은데 당신은 왜 그런 형님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는가?

 

움직이지 않고 행동하지 않으면서 꿈을 꾸기만 하는 것도 대단히 힘이 든다.

생각을 하는 뇌와 몸을 움직이는 신체와 생기는 괴리감과 부조화 때문이다.

 

시크릿이라는 책에서 "간절히 미치도록 간절히 원하기만 하면 우주가 듣고 그 원하는 바를 이루어 준다" 라는

메시지를 얘기한다. 나는 그 핵심을 단지 "원하면 이루어 진다"가 아니라, 

"간절히 원하면 행동하게 되고 행동을 하면 이루어 진다"라고 바꾸어 말하고 싶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그대는 방한 구석에 앉아 쉽게 인생을 얘기하려 한다" 고 노래하는 것도 같은 심정이리라

 

2009년 무한 도전에 박명수는 스티롬폼으로된 상어옷을 만들어서 큰 웃음을 주었다.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맴버들 조차도 박명수의 옷을 비웃었다.

박명수 또한 아무 생각없이 소위 "큰 웃음, 빅 재미"를 안겨 주려고 그런 옷을 만들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박명수가 디자인한 상어옷은 그로부터 3년후에 "알타로마 알타로타"라는 패션위크에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세상에 실제로 등장했다. 

 



 



 


박명수가 상어옷을 만들면서 "이런 옷이 꼭 나왔으면 좋겠다" 라는 꿈이 현실로 이루어 졌다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끼워 맞추려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박명수는 비록 프로그램 상이었고 미션의 하나였지만  

실제로 옷을 만드는 행동으로 옮겼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어떤 생각과 아이디어가 있을 때 그 자리에서 망설이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본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가?

설령 잘못되어 후회하더라도 망설임 없이 시도해 보고 행동한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라.

세상에 많은 아이디어와 훌륭한 걸작 그리고 세상을 바꿔 놓는 상품은 꿈과 상상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었다.

꿈과 상상력은 바탕이 되는 것이고 행동이라는 큰 기둥을 땀흘려 세울때 현실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많은 책에서 얘기하는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수치화 해서 세우고 이미지화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수치와 이미지를 매일 보면 이루어진다 라는 말은 그렇게 수치와 이미지를 매일 보면 

행동을 할 수 밖에 없게끔 사람이 프로그램 화 되어 있다는 말과 동일하다.

 

그렇게 행동으로 옮기려고 당신의 엉덩이를 움직이고 수화기를 드는 순간 하늘도 이에 반응해서 

더 좋은 아이디어를 주고 주위에 필요한 사람이 나타나게 해 준다.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책을 읽어 보면 큰 줄거리는 위의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성공을 거두고 나서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진부한 이야기라고 치부하지 말기 바란다.

나도 아직 성공전이지만 이제 움직이고 있는 중이고 내가 그 증인이 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해서 꿈조차 지워버리는 순간 당신은 생각도 하지 않고 행동도 하지 않는 "Zero" 상태가 된다.

 

꿈과 상상력이 충만한 당신이라면 반드시 행동해라. 

행동하지 않을 바에는 아예 당신의 꿈조차 말하지 마라. 

나또한 이 문제를 15년이 넘게 고민해 왔고 이제서야 겨우 한걸음을 옮기려 하고 있다.

 

이 글을 쓰고 나서 일년 후 다시 이 글을 볼때 후회하지 않도록 행동하겠다.

그러니 이 글을 읽은 선택받은 당신도 일년 후 후회하지 않도록 꿈팔이가 아니라 행동팔이가 되기위해

지금 바로 행동하고 이 글의 산 증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Tags : , 꿈팔이, 박명수, 상상력, 행동, 행동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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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작은 희망들_ 참여가 꽃피운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0.05.10 08:30 / Category : 직장인/한장의 일상들

5월 4일 저녁 7시 40분.
여느 때와 다르게 조금 일찍 사무실에서 나와 버스를 갈아타는 잠실역에 도착했다.

롯데월드앞 버스 정류장앞은  여느 때와 다르게 작은 촛불들과 함께 여러개의 리본들이
나풀거리고 있었다.
이와 함께 지하철 역 앞에서는 한겨레신문을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는
사람들도 보였다.
물론 그 신문은 무가지로 뿌리는 것이 아니라,
일부 시민들이 자비로 구입하여 나누어 주는 것이었다.



촛불로 호위되어 있는 내용은 현 정권의 어처구니 없는 실정과 기득권을 움켜진 자들이
권력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행동들에 대한 비판하는 신문상의 카툰들 이었다.

평소 정치에 관심이 없는 일반 시민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진실을 가르쳐 주기 위해 간헐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잠실역 앞에서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던 것이었다.

이렇게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의 생각을 알리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자 모인 사람들 앞을
그냥 무심하게
지나칠 수는 없었다.

그리고는 리본에 내가 꼭 하고 싶었던 말을 함축적으로 적어 다른 리본과 함께 걸어 놓았다.

 
"후회 말고 참여하자. 6월 2일"
뽑아놓고 욕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그만하고 숙고해서 바로 뽑자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작지만 내가 할 수있는 일. 바로 "동참" 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신기한듯이 관망만 하고 있을때 우선적으로 먼저 "행동" 하는것이
내가 할수 있는 일이었다.


우리 모두의 행동을 모아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Tags : 동참, 롯데월드, 선거, 참여, 투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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