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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한마디 12_귀에는 직급이 없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5.02.04 15:31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한마디



귀에는 직급이 없다.

 

 

많이 듣는 자가 성공할 수 있다.

사회 초년생의 경우 회사에서 많이 듣는다는 것은 책을 읽는것 처럼 경험해 보지는 않은 것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고, 상위 직급일 경우 경청을 통해서 현상에 대해 올바르게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바른 기준을 세울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위로 올라 갈 수록 대부분 귀를 닫고 입만 열게 된다.

그래서, 자신에게 진짜 현실을 알려주고 쓰지만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적어지게 된다. 오로지 자신의 윗사람의 지시만 받아들일 뿐 그 외에는 듣고 받아들이는 것이 없이 토해 내기만 한다. 받아 들이는 것 없이 배출하기만 하면 들어오고 나감의 균형이 맞지 않아 결국은 사고의 폭 자체가 쪼그라 들어 고집만 강해질 뿐이다.

 

듣되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말만 골라서 듣는 사람은 더 큰 문제가 된다. 일에대한 자신의 명확한 원칙없이 귀에 좋은 말만 하는 사람만 가까이 하게 되면 그는 의사결정권자가 아니라 꼭두각시가 되어 버릴 수 밖에 없다.

위로 올라간 사람이 대부분 오랜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쉽게 떨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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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말할 수 없는 외침을 들어보자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03.27 08:0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팀원들은 항상 팀장에게 불만이 있다.
나는 누군가가 "우리 팀장이 정말 최고야"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거의 없다.
물론 술자리 등에서 어떤 한번 정도 발생하는 작은 일에 대해 "이 점은 우리 팀장이 정말 좋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볼때 자신의 팀장 혹은 상사에게 만족하고 있는 부하직원을 본 적이 없다.

과연 왜 직원들은 상사에게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을까?

결론 부터 말하면 "자신이 그 입장이 되어보지 못해서"이다.

나는 현재 4명의 부하직원과 함께 일하고 있다.  내가 비록 팀장은 아니지만 팀장대행의 일을 하면서 실무의 눈높이와 함께 본부장의 눈높이를 함께 생각하고 고려하다 보니 더더욱 직원들이 팀장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이유는 팀원이 자신의 업무와 책임의 한계, 즉 자신의 Boundary 안이라는  좁은 평가 기준안에서만 팀장을 평가하기 때문에  팀장에게 불만만 가지게 되는 것이다. 팀장은 업무적인 부분이외에 팀 전체 실적, 자신의 상사를 챙겨야 하는 것, 부하직원의 인사관리, 자신의 커리어 관리까지 해야 할 일이 생각보다 많다. 그렇게 때문에 팀원의 눈으로만 보는 작고 Micro 한 업무적인 부분에 국한된 부분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한일이 생겨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부하직원이 상사에게 왜 불만이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차치하고서라도 팀장이 팀원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바로 팀원이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무언의 요구사항을 묵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팀원들이 팀장에게 원하는 무언의 요구는 무엇일까?



첫째는 내 말을 듣고 이해해 달라는 것이다.

보통 팀장은 팀원보다 많은 경험과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팀원이 어떤일을 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팀원은 "당신이 보기에 내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내 얘기를 끝까지 들어달라고 요청을 한다. 대부분의 팀장은 팀원의 보고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말을 끊고 잘못된 점을 지적하며 사기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내 논리나 보고 스킬이 부족하더라도 말을 끝까지 듣고 이해해주려고 노력을 한다면 설령 자신이 잘못해서 혼이 났더라도 팀원들은 심한 자괴감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다.


둘째는 내 말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내가 틀렸다는 느낌을 주지 말아 달라는 것이다.

어느 팀장은 실무자로 있을때 일을 남보다 앞서서 빠르고 새로운 방법으로 해치우기로 유명했다. 그래서 팀장이 되면 누구보다도 실무자들을 잘 이끌로 나갈 것이라고 사람들의 기대가 많았다. 그러나 그 팀장은 자신이 실무에 대해서 어느누구 보다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팀원의 말을 끝까지 듣지 못하기로 유명한 사람이 되었다. 말의 10%로도 듣지 않은 상황에서  "그건 이게 잘못됐어", "넌 니 생각이 뭐가 잘못됐는지 알기는 해?"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보고를 하거나 제안을 하더라도 자신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지 조차 않고 바로 질책이 쏟아 졌다. 이런일이 반복되자 힘들어 하던 팀원은 결국 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를 실제로 목격했다.

설령 팀원의 제안이 틀리더라도 얘기를 끝가지 듣고 "니 말은 이런 부분은 좋은 아이디어인데, 이런 부분은 실제와 다르고 실행이 어려우니 조금 다르게 접근해 보자. 내 생각은 말이야~~`" 하면서 얘기를 풀어나가기만 했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내가 틀렸다는 느낌을 남을 통해 받는다는것은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입는 일이다. 아울러 다른 팀에서도  "아 저 아이는 매번 틀린 말만 하는구나" 라고 선입견을 갖게되고 그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정도에 까지 다다른다.


마지막으로 팀원들이 마음속으로 하는 무언의 요구는 바로 나의 훌륭한 점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다.

내 말이 틀리더라도 다 틀리지는 않기에 그중에 올바를 부분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다.
행여 내 말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틀리더라도 내가 잘하고 있는 부분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 그것이다.

직장인에게 깨짐을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그러나 깨짐이 계속되면 좌절하게 되고 반복되는 좌절은 포기를 부르고 포기가 쌓이면 퇴사로 이른다는 말이 있다. 직원들의 요구는 내가 틀리고 잘못되더라도 나를 당신의 팀원으로 생각한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단 하나의 훌륭한 장점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다. 







팀장님들이여, 그리고 아랫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는 중간관리자여.
잠시만 가슴에 손을 대고 생각해 보자. 윗사람의 눈치와 상관없이 부하직원의 마음으로만 생각해 보자.
부하직원을 이해해 주고 잘못되더라도 틀렸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며 훌륭한 부분을 찾아서 인정해 달라는 소박하지만 말로 차마 할 수 없는 부하직원의 외침에 귀 기울려 보자.

그들의 무언의 외침은 당신들도 마음속으로 수없이 얘기했던 외침임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다음의 메인 화면에 제 글이 올랐습니다.

공감해 주시고 추천해 주신 이름 모를 분들께 모두 감사드리며

좋은 글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선정해 주신 다음뷰 관계자 분께도 감사 드립니다. ^^



Tags : 손박사님생각, 팀원의 요구, 팀원이 바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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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물, 서울의물, 4대강물

Author : 손성곤 / Date : 2011.07.29 00:0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비가 지독하게도 밤낮으로 내린지 벌써 20여일은 족히 된것 같다.
우중충한 마음은 기본이고 젖는 바지와 눅눅한 출퇴근의 짜증은 기본이다.
물론 몇몇은 퇴근길의 파전에 막걸리나 곱창의 소주한잔이 옵션으로 떠오르기도 하는 날이다.
여튼 비는 지독히도 내린다.

모든 물의 시작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로부터 기인한다.
비는 곧 물이고 물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다.





물은 그 형태가 없다.
컵에 담으면 컵의 형태로 변하게 되고얼리면 얼음이 되는등 형태가 되는 등 그 물을 담고 있는 그릇과 용기의 생김새 만큼 변하게 된다아울러 가열하면 수증기의 형태가 되어 눈앞에서 사라져 버린다
물은 쓰임새에 따라서 다양한 물이 된다.
샤워할때의 물은 내몸에 청량감을 안겨주는 고마운 물,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물을 내리는 물은 배설물을 청소해주는 더러운물,
정수기에서 나오는 시원한 물은 나의 몸의 70%를 구성해 주는 필수적인물,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공기를 씻어주고 식수원의 뿌리가 되는 고마운물,
그러나 그 비가 우리집처럼 벽에 스며들어 집안으로 들어오면 벽지에 곰팡이를 만들어 내는 나쁜 물소주나 맥주를 만들어 내는 공장으로 가면 서민들의 삶의 때를 씻어내어 주고 
잠깐의 시름을 잊게 해주며 사이를 돈독하게 해주는 알딸딸한 마법의 물

이렇게 아무런 존재감도 없이 인간의 삶에 가장 필요한 요소인 물을 인간들은 왜 가만히 두지 않는것일까하늘로 부터 시작해서 땅에 내려와 대지를 적시고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는 물을 어찌하여 인간들은 가두려고 하고 자연이 선물해준 물길을 없애고 돌리려고만 하는지 알수가 없다.

모든 거스름에는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것들이 있다.
태어날때 본연의 얼굴을 거슬러 성형수술을 하면 눈이 안 감긴다든다크게 웃지를 못한다던가 하는 간단한 것도 같은 이치이리라.
창조주가 전해준 축복을 인간의 이기심과 끈적한 욕망과 통장에 찍히는 숫자만의 잣대로 평가하고 
스스로 거스르려 한다면 그것은 재앙을 수반하게 될 것이다.

강들이 울고 있다
비가 내리면 강은 더 빠르고 힘차게 흘러 내리는 것이 당연하고
그러다 보면 강의 길이 넓어질 수도 있고 바뀔 수도 있다.

인간에게 피해를 주게 될 때는 인위적으로 바꿀 수도 있지만,
그것이 피해를 막기 위한 불가결한 것이기라기 보다인간의 업적을 위한 일종의 꺼리 만들기와 억지로 일을 만들고 자본을 쏟아 부터 더 많은 자본을 취득하기위한 행위에 기인한 것이라면 반드시 그 일은 멈추어 져야만 하고 자연을 그대로 유지 시키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한여름 무더운 여름날 김연아가 선전하는 멋진 에어컨을 아무리 강하게 틀어대도 산꼭대기에서 불어오는 청량하고 상쾌한 자연의 온갖 흔적을 그대로 머금은 시원한 산들바람에 비견할 수 없는 것처럼.
아무리 많은 인위적인 공사를 진행하더라도 자연의 선물해준 그대로의 모습보다는 나을 수는 없을 것이다. 

나이를 칭하는 말중에 50세는 지천명이라고 하며, 하늘의 명을 깨닫는다는 것이고,
60
세는 이순이라 하여 귀가 순해서 모든말은 듣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나이를 말한다.
이런 나이를 지나게 되면서 하늘의 명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말을 듣고 제대로 판단을 못하는 사람이 크고 높은 위치에 있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치명적인 통탄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비는 참 줄기차게도 내린다.
비는 물로 내리고 강으로 흐른다.



 

Tags : 4대강, 4대강 사업, 손박사, 손박사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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