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LUE_ 신해철은 예고된 노이즈 마케팅의 덫에 걸렸나?

Author : 손성곤 / Date : 2010.02.10 23:55 / Category : 직장인/한장의 일상들


요즘 뜨는 인디(?)밴드 씨앤블루 (CNBLUE)가 화제다.

첫째는 씨앤블루의 '외톨이야'라는 곡이  그룹 와이낫의 '파랑새'라는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제기가 그 첫번째 이유.
두번째는 씨앤블루라는 그룹의 앞에 붙는 수식어인 인디(Indi)라는 말의 부적절성 때문이다.
여기서는 표절논란은 잠시 접어두고 인디그룹 씨앤블루에 대해서만 파헤쳐 보자.



내가 씨앤블루를 처음 알게 된것은 MBC 인기 프로그램인 황금어장의 라디오 스타에 이 그룹의 리더싱어인
정용화가 출연을 하면서 이다. 소녀들 뿐만아니라 누나들의 이목을 잡아끌만한 귀염성있는 미남형의 얼굴에
라이브로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니 그 또래 가수중에서는 나은 편이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었다.
함께 출연했던 잘나가는 소위 아이돌 밴드인 FT.Island의 메인보컬인 이홍기보다 훨씬 나은 노래 실력이었다.

TV를 보면서 한가지 고개를 갸우뚱 했던 것은 이 그룹앞에 붙는 인디라는 단어 때문이었다.                    
본래 인디밴드라 하면  흔히 독립적이며 주류에서 활동하지 않는 다소 언더그라운드 적이며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 밴드를 말하는 것이리라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상식이다. (나의상식이기도 하다)

대형기획사에서 잘 다듬어진 기계로 뽑아낸 기타든 아이돌 그룹이 인디밴드라니.....
이거 누군가 나서서 한마디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아니나 다를까 바로 신해철이었다.

신해철은 지난 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한 네티즌이 남긴 “씨엔블루가 인디였나”라는 질문에 대해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다”라며 “그들이 진짜 밴드면 내가 은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노래가 표절이 아니면 표절은 세상에서 사라질 것”이라며 “힘없는 인디의 머리 위에 오줌싸고 침도 뱉는구나. 한방에 땅 속으로 쳐박아 버릴린다”고 주장했다.



나는 단언컨데 인디라는 명찰은 그룹을 만들어낸 기획사 사장님이 기획한
노이즈 마케팅에 신해철이 기꺼이 밥숟갈을 얻어준것이라고 생각한다.


만만하고 뺀뺀한 보이밴드에게 인디라는 생소한 단어를 달아놓고,
누군가 반박하고 화내면 더 큰 이슈가 되는 뻔한 싸이클을 가진 시끄러운 마케팅
....

게다가 그 떡밥을 물어준 것이 초사이아인의 파괴력 및 전투력을 갖춘 해철이형 이라니...
사장님 작전 대 성공...

                                    < 해철이횽 쌩유~~ 사장님 성공이에요 >



아마 해철이형도 알고 있었을지 모르겠다.
본인이 언급하는것이 오히려 그들을 이슈화 시켜줄 것이라는 것을...
하지만 아닌것은 늘 아니라고 말하는 그 였기에 예기 했겠지..........

씨앤블루 소속사 사장님....
제말이 맞죠?  ^^



               
                저의 작은 글을 많은 분들이 읽을 수 있도록 손가락을 눌러주시면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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