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사용해서는 안되는 말들은?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03.11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1. 무시하는 말들

그것도 몰라
?

자료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옆 부서의 주임에게 묻는다.
"A주임 작년 세일즈 자료 가지고 있니
?
**폴더에 들어 있잖아요. 그것도 모르셨어요
?"







이런 ...
7년이나 어린 후배가 이따위 말을 던진다. 어찌 뚜껑이 열리지 아니할 수 있겠는가?
나는 친절하게 이렇게 대답한다
"내가 물어본건 **폴더에 있는건 아는데 **폴더 어디에 있는지가 알고싶은 거야. 
그렇게 알려 줄 수 있겠니?니가 내 입장이라면 너처럼 그렇게 대답해 주면 기분이 좋을까?"

정확히 20초후 매일이 온다
.
"과장님 어디어디 폴더의 어떤 파일 입니다
. 앞으로 주의 하겠습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그것도 모르냐는 말은 날카로운 꼬챙이가 되어
누군가의 폐부를 찌른다는 사실을 절대 잊으면 안된다.

 






2. 개인사생활과 업무를 결부시킨 말들

신입사원 A 3주 앞으로 다가온 결혼 때문에 정신이 없다.
집도 결정했고, 결혼식장이나 신혼여행까지 결정이 되어 크게 정신 없는 일은
없을 것도 같은데 말이다.









때마침 선배가 시킨 일을 실수해서 매장에서 전화가 오고 난리가 났다.
참다 못한 선배는 이렇게 말을 한다
.
"
결혼한다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정신 없어 할 때부터 내가 이렇게 일 엉망으로 할 줄 알았다
.
 결혼은 너 혼자 하냐? 나도 다 했고 저기 김대리도 다 했어
,
 혼자 하는 것처럼 유난 떨지마. 아님 결혼 하지 말든가. 임마"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업무상 실수에 대한  훈계나 갈굼은, 그래 좋다. 
그러나 사생활과 업무를 지나치게 결부시키는 것은 좋지 않고, 오히려 후배들에게 반감만 사게 된다.
살을 빼려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후배에게 운동한다고 혼자 유세하냐? 라는 것이나
,
집안에 일이 있어 조금 일찍 들어가는 후배에게 너혼자 집안일 있냐라고 갈구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




또 이런 일도 있었다.
첫아이의 출산으로 부득이하게 3일간 휴가를 내고 와이프와 아이를 집에 데려다 놓고

복귀한 날 아침에 나의 선배는 나에게 인사대신 이런 말을 했다.
"
왜 한 한달 푹 쉬다 나오지 그랬냐? 인
..."
내가 없는 동안 나와 관련된 회의가 있었는데 나의 부재로 그 회의가 진행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출산이라는 큰 개인의 경사를 마치고 돌아온 사람을 보자마자 한 말이 그 따위라니
...
나의 분노는 그 일만 생각하면 가시지 않는다
.

한번 그렇게 각인된 선배의 기억은 평생 동안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개인의 사생활과 그리고 사생활 중의 하나인 종교와 관련된 질책은 전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3.
남과 비교하는 말들

과거와 비교한다든가 타인과 비교하는 말은 정말 최악이다.
내가 신입사원 때 한번 정말 중요한 일이 있어 6 30분에 팀에서

가장 먼저 퇴근을 하게 되었던 날이었다.
다소 눈치를 보며 힘들게 과장에게 일이 있어 먼저 들어가겠다는 말을 했다
.
되돌아온 답은 어이없는 말 뿐 이었다
.
"
나 신입사원 때는 과장이면 아침에 출근해서 신문보고 있다가 아래 애들이 올리는

결제서류에 결제하는게 일이었다.
내가 너 때문에 지금 이 짬밥에 이렇게 있어야 겠냐
?
신입사원이면 좀더 빨빨거리도 일해야 될 것 아냐
...
너 같은게 예전에 들어왔으면 바로 짤렸을 거야
..."


세상은 계속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이렇게 옛날 생각에만 사로잡혀 예기를 하는 것은
"이 선배는 꼴통이다" 라는 예기로 바뀌어 후배들에게 메신져를 통해 빠르게 번져나갈 것이다.  
위처럼 예전의 생각에만 사로잡혀서 옛날 일만 들먹인다면,
고리타분하고 과거에만 얽매이는 바보 같은 상사가 되어 아래 직원들 사이에서
왕따가 되고 말 것이다.






4.
성차별적인 말들

내가 근무하는 곳은 남녀의 비율이 50:50정도 되는 평균대비 여성인력의 비율이 많은 회사이다.
물론 여성 상사도 많고 부하직원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도 고리타분하고 구태의연한 생각을 가진 일부 상사들은 아랫사람들에게
성차별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자애들은 말이야. 조금만 힘든일이 있어도 못하겠다고 질질짜기나 하고,
 6시 땡치면 일을 끝내거나 말거나 집에 가버리고, 
 일하다가 힘들면 결혼해 버리고 그러다가 덜컥 임신해서 애 낳겠다고 휴가나 내고  그래서 함께 일하는 다른 직원들 업무나 과중되게 하고 도대체 도움이 안된단 말야…”

위의 예는 실제로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 어느 사무실에서인가 벌어지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현실 같은 일일 수도 있다.  참고로 습관적으로 성차별적인 언행을 일삼는 사람은 회식자리에서 성희롱으로 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여성 인력에 대한 편향되고 잘못된 생각을 늘 가지고 있는 것이 술자리에서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차별을 조장하는 말들은 직장생활에서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사용하는 순간 당신은 변태로 낙인찍히게 된다.



직장생활도 올바른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른 어떤 조직과 다르지 않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만큼 남을 대접하라" 라는 문구를 어느 회사의 입구에서 본적이 있다.



내가 듣고자 하는 말을 남에게 해주면 당신도 당신이 원하는 아름다운 말만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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