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라이터의 여행_다큐멘터리 제안서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12.02 08: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Title:  일회용 라이터의 여행

         5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떠나는 일회용 라이터의 여행


 

기획의도


- 단지 금연을 장려하는 다큐가 아닌 담배 친구인 라이터의 여행을 통해 끊지 못하는 사람의 애환을 함께 보여 주어 자연스럽게 금연에 대해 생각하도록 함

 

-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심지어 담배값도 올랐다. 술집에서도 금연이다. 흡연자들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흡연자들은 많이 줄지 않고 있다. 흡연자들의 친구 500원짜리 일회용 라이터의 여행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흡연문화와 흡연자들의 애환을 들어 보고 무엇보다 끊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조명해 보자






Plan



1. 일회용라이터 100개에 소형 GPS 장착

    라이터에  “담배 끊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이 라이터를 주세요라고 인쇄    

         

2. 12 24일 서울 강남역과 부산 해운대 앞에서 각 50개씩 라이터 배포

   배포 시 주위에 담배 끊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주세요. 금연을 도와 주는 행운의 라이터 라고 알려주고 촬영시작.         

 

3. 라이터는 술자리에서 친구에게 빌려주는 등의 경로로 여행 시작

    심지어 라이터가 중국 일본 등의 외국으로 가거나 제주도로 갈 수도 있음.

 

4. 배포 후 100일이 되는날 GPS를 추적하여 가장 멀리 이동한 라이터 10개 선택

     그 라이터를 받은 사람들을 역추적해서 경로를 찾아냄

 

5. 하나씩 라이터를 추적하며 왜 그 사람에게 주었는지?  받은 사람의 반응은?” 등 인터뷰를 하며 라이터의 이동 경로를 역추적 함.

 

6. 가장 멀리 이동하면서 중간에 이 라이터를 보고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사람.

    혹은 그 과정에서 금연을 하게 된 사람. 등 다양한 삶의 면면을 보여줌.

    삶에 녹아 있는 서민들의 담배 한 모금의 의미와 끊지 못하는 이유, 그리고 금연의 의미를 되새김.



 

기타


  • 라이터를 주인공으로 1인칭 시점으로 나레이션을 넣는 것도 검토
  • 이동 경로가 계속 반복적일 경우 동일인이 사용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추적하지 않음
  • 라이터를 다 찾은 후 이동거리와 경로 등을 지도에 보여 주고 마지막으로 받은 사람의 나이 성별 등을 그래프로 시각화 하여 만들어 보여주면 좋을 듯
  • 라이터 숫자가 관건임. 너무 많을 경우 추적하는데 인사가 많이 소요.  너무 적을 경우 다양한 스토리가 나오지 않을 수 있음.(배포라이터 수를 30개로 하는 것도 검토)
  • 최종 소유자가 고등학생, 여자, 외국인 등 예상치 못한 다양한 계층이면 기획의도가 더 돋보일 것임




Copyright ⓒ직장생활연구소: kickthecompany.com by 손박사

본 내용은 방송사에 다큐프로그램으로 제안한 내용입니다.



Tags : 다큐,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 3일, 다큐멘터리 기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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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하는 O가지 방법” 이라는 글이 해로운 5가지 이유.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12.01 08: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OO하는 O가지 방법이라는 글에 빠지면 안 되는 5가지 이유.


최근 들어 SNS의 공유기능을 통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있는 매체들이 있다. 그 매체의 기사 중에는  “OO하는 OO방법”, “OO해야 하는 O가지 이유와 같은 제목의 글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제목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블로거들 사이에서 유행 했었다. 이러한 타입의 제목이 포털 사이트의 메인 화면에 올라가기 쉽다는 이유 때문이다. 요즘 들어서는 인터넷 매체의 발달로 이런 제목의 글들이 요즘 들어 SNS를 타고 범람하여 홍수를 이루고 있다. 물론 해외의 기사를 재 편집 하거나 인용하면서 늘어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우선 이런 타이틀의 글이 많아 지는 이유를 4가지로 정리해 본다. 

 

1. 모바일 기기에서 읽기 쉽기 때문이다.


요즘 정보 습득의 가장 큰 원천은 인터넷이고 그 인터넷 서핑의 70%이상을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한다. 이런 독자들의 추세를 볼 때 모바일 기기에서 가독성을 좋게 기사를 뽑아내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이다. 제목이 혹하고 내용도 짧기에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2. 독자들이 짧은 글을 원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에서 엄지 손가락으로 2번이상 내려면 그 글을 길다고 느낀다. 사실인지 확인하려면 포털 사이트의 기사를 5개만 읽어보길 바란다. 연예, 스포츠 기사가 아니더라도 길이는 점점 짧아진다. 그러다 보니 구체적인 현상과 기자의 대안을 담은 심도 있는 기사에는 누가 3줄 요약 좀 해 주세요라는 댓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결국 매체를 읽는 수단이 바뀌어 독자들이 짧은 글을 원하기 때문에 짧고 단순한 기사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3. 행간을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행간을 읽는다(Read between the line)는 말, 종이 신문이 유일한 활자로 된 일간 매체였던 시절에나 통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행간에 숨을 뜻을 읽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럴 시간도 없다. 모든 미디어에서 뿜어내는 자극적인 내용에 중독되어 있고 기사를 읽고 그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할 여운을 남기고 열린 결론을 맺는 글에는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댓글이 달리는 것이 현실이다.


4. 매체의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서다.


요즘 트랜드의 확산의 일등 공신은 단언 SNS다. 그 중 Face Book의 파워는 매우 크다. 실제로 “허핑턴 포스트”나 “인사이트” 같은 매체는 실제 해당 페이지로 접속해서 읽는 것보다 Face Book의 공유 기능을 통해 그 기사가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광고를 수입원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인터넷 기반 매체들은 더 많은 클릭 수와 유입 수를 위해서 쉽게 읽히는 제목을 뽑아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매체의 인지도를 위해서 SNS로 전파를 용이하게 하려고 특정 제목의 글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OO해야 하는 O가지 이유>와 같은 류의 글들에 빠져서는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당신이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다.


이런 글들은 답을 내려 준다. 그리고 짧다. 그렇기에 당신의 생각을 차단해 버린다. 여기에 중독이 되어 버리면 글을 읽고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 그 말은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현상이나 의견을 비판하거나 확대하거나 자신의 것으로 재생산 할 능력자체를 막는다는 말이다. 더군다나 “O가지 이유라는 단정적인 말 속에는 그 몇 가지 이유 외에 다른 이유를 떠올리는 것조차 어렵게 만든다. 이런 것들이 쌓이면 사람은 세뇌 당하기 쉽고 생각하지 않는, 아니 생각하는 법을 모르는 바보로 만들 수도 있다. 이것이 타이틀이 단정된 글에 빠져서는 안 되는 첫 번째 이자 가장 큰 이유다.


2. 내용의 깊이가 없다. 


짧고 간략하게 읽기 쉽게 쓰여진 글이라면 경우는 두 가지다. 아주 함축적으로 내용을 담은 군더더기 없는 글이거나 내용 자체가 부실한 글이다. 이런 타이틀의 글은 전부는 아니지만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빌 게이츠가 성공한 5가지 이유”라는 글이 있다면 이 글은 결론을 미리 내 놓고 내용과 근거를 끼워 맞추는 순서로 썼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누군가의 연구를 그저 요약했을 뿐. 그리고 그 이유 뒤에 가려진 수많은 스토리와 내용을 절대로 다 담을 수 없다.

 

3. 기억에 남지 않는다.


당신이 읽은 모든 활자가 기억에 남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런 류들의 내용은 대부분 당신의 머릿속에 남지 않는다. 짧은 문장, 조그만 화면, 바쁘게 이동하는 도중에 읽는 글, 당신의 머리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 뿐이다. 그저 눈으로 보고 뇌가 명령해서 인지하는 글은 기억으로 저장되지 않는다. 글을 읽고 뇌가 자극을 받고 움직여야 기억 속에 조금이라도 남는다. 이것은 단지 뇌와 눈을 혹사 시키는 “Garbage In”이 될 뿐이다.


4. 진짜 글쟁이의 의지를 꺾는다.


독자들이 이런 제목의 글만 읽고 조회수가 올라가고 올라간 조회수 덕에 더 많이 공유되고 더 퍼져 나간다면 어떨까? 고찰과 조사, 연구 등을 통해 기사를 쓰는 진짜 기자, 학자, 작가 등 글쟁이의 의지의 펜을 꺾어 버리게 된다. 논외의 얘기지만 조정래, 김훈 등의 작가가 더 이상 글을 쓰지 않고 그들의 대를 잇는 진짜 글을 쓰는 이들의 대가 끊긴다면 어떻게 될까? ‘무구정광 대다리니경부터 내려온 제대로 된 활자의 역사가 끝나버릴지도 모른다는 불길할 느낌이 든다.


5. 행동까지 이끌지 않는다.


기사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거나 사실과 현상을 전하기만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류의 제목으로 된 글을 읽고 사람들은 대부분은 “음. 그렇군” 하고 말 것이다. 왜냐하면 스토리가 없기 때문이다. 스토리가 없는 글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어렵다. 물론 촌철살인의 한 문장에 사람이 변하고 행동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경우는 그 한 문장이 독자가 늘 가슴에 품고 있었던 생각의 행동 스위치를 눌러주었을 뿐이다. “행복한 사람들이 절대 하지 않는 OO가지 행동”이라는 글을 읽고 이런 행동을 하지 말아야지 마음 먹는다. 그리고는 “행복해지기 위한 OO가지 법칙”이라는 글을 읽고 또 행복해 져야겠다 라고 다짐하고 “행복을 위해 당장 해야 할 O가지 행동”을 읽고 당장 해야지 하고 다짐만 수십 번하다가 종국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끝날 수 있다. 몇 가지 방법만을 말하는 글은 당신을 행동하게 이끌지 않는다. 


 



 

댓글에 누군가가 요청할지 모르니 이 글을 세 줄로 요약해 본다.


OO하는 O가지 방법 이라는 내용의 글은 당신의 생각을 감옥에 가두고 더 이상 커지는 것을 막는다. 기억에 남지도 않는 글들의 홍수에 독자가 중독되면 정말 좋은 글들은 점점 자취를 감출 수도 있다. 적당히 읽자. 그리고 긴 호흡으로 된 글을 천천히 씹으며 읽고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해 보자

생각하지 않는 바보가 되지 말자.

 


Copyright 직장생활연구소:  kickthecompany.com by 손박사

본 글의 제목과 내용은 모두 패러디 이며 인사이트나 허핑턴 포스트에서 퍼가는 것을 환영합니다. ^^



Tags : OO하는 O가지 방법, 인사이트, 좋은글, 짧은글, 허핑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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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채용방식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11.03 08: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삼성그룹이 20년 동안 실시해온열린 채용시스템에 변화를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변화의 내용을 요약하면 SSAT의 응시인원을 제한 하는 것이다.

사실상 SSAT의 응시기준에 절대적 잣대를 적용하니 높아지는 응시자의 스펙만큼 너무 인력이 응시하여 관리자체가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삼성그룹은 SSAT 응시인원을 채용 인원의 5배수 정도로 제한하는 방안을 집중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SSAT 응시인원을 추려낼 것인가 하는 점이다.


두 번째는 삼성이 채용방식을 바꿀 것이라는 것이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내년 상반기 3급 사원 공채부터 채용방식을 기존과 다르게 개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 삼성그룹 미래 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1일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채용제도 변화와 관련해여러 채용제도를 다각적으로 검토중이라며 결정이 되는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Business Post. 2014 10 2일 발췌, 일부 편집

 

삼성의 채용방식이 바뀐다는 것에 두 가지 생각이 든다

 

우선 삼성 내부에서 현재의 '채용방식 변화의 필요'를 느꼈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채용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볼 수도 있다삼성하면 떠오르는 말은 바로 ‘관리의 삼성’이다그 만큼 인사적인 부분에서 지나치리만큼 철저한 곳이다이런 곳에서 채용 방법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 임원까지 동의 했다면 조직 내부에서 실제로 인력 문제로 인한 지속적인 시그널이 있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삼성의 파급력 이다. 

삼성이라는 국내 1등 기업에서 채용방법을 바꾼다면 다른 기업들도 채용방법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크다. 그 파급력은 다른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까지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칠 것이고나아가 길게는 HRD 큰 물줄기의 변화까지로 불러올 수 있다.

 

 

나는 삼성채용 방식의 변화의 이유를 두 가지로 추측해 본다.

 

첫째는 '상또라이'들은 가려내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내가 만약 인사 담당자라면 신입사원을 뽑고 나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무엇일까바로 조기 퇴사이다

조기 퇴사를 회사 입장에서 보면 회사의 금전적 손실이 크다. 하지만 회사에서 더욱 크게 걱정하는 것은 퇴사하는 직원들이 전하는 부정적인 감정의 전파다. 최고라고 생각하는 조직을 나가서도 잘 살고 더 행복하게 지내는 동료들이 있다면 조직 내부의 사기는 저하될 수 밖에 없다.

 

어느 인사담당자의 말을 들어보면 요즘 친구들은 연기를 너무 잘한다고 한다면접 볼 때부터 입사가 확정되고 신입사원 교육을 받을 때 보면 이처럼 열정적이고 창의적일 수가 없단다하지만 부서 배치만 받으면 신입사원이 아니라 마치 파랑새 증후군에 시달리는 대리 2년차처럼 행동한다는 것이다그 모습을 오래 봐온 인사 담당자는 신입사원들이 선택 받기 위한 모습에서 입사 후 본인의 원래 인격으로 돌아간다고 표현을 했다진짜 자신을 감추고 회사가 원하는 모습으로 연기를 한 후 현업에 배치 받고서는 원래 자기가 되는 ‘이중인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람도 몇몇이 있다고 했다.

 

삼성은 변경되는 SSAT에서 국사와 근 현대사의 ‘역사적 지식’의 비중을 늘릴 것 이라고 말했다이 부분은 단지 역사지식을 외운 것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역사적 사건에 대한 견해에 답을 통해서 사회와 역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수준의 역사관에서 벗어남이 없는지조직에 융화에 문제가 될만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가려 내고자 할 것이다.

 

쉽게 말해 과연 면접 프로세스에서 이런 또라이를 가려낼 하나의 필터를 더 설치한 것이다위에서 언급한 이중인격자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베충’ 혹은 예를 들어 내란음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석기’ 와 같은 조직 내 위험 인물을 최대한 솎아내고 싶을 것이다. 이러한 조직의 결속과 지속성에 해가 될 수 있는 ‘상또라이’를 가려내고자 하는 근 현대사 관련 내용은 SSAT나 면접에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는 회사별로 SSAT의 변별력을 강화 할 수 있다.

 

현재 SSAT ‘언어, 수리, 추리, 시각적 사고, 상식’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앞으로는 지원회사 별로 SSAT의 문항과 영역이 완전히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응시자는 서로 다른 시험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필요한 능력이 확실히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혹은 각 회사 내에서도 연구직과 기획홍보직의 문항을 다르게 할 수도 있다후자의 경우 선별적인 문항 준비에 많은 시간과 엄청난 정교함이 필요하기에 당장 실행 될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 회사별 특성에 부합하는 SSAT에 영역을 추가하거나 가산점의 비중을 달리하는 방법 등이 우선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 된다

 

조직에 속해 있는 사람은 '조직의 관성'을 벗어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조직에 속하려는 사람은 조직이 추구하는 미래 가치를 좇는다그러다 보면 조직에 새로 들어오는 자와 조직 안의 인력들은 심각한 가치의 충돌을 겪는다. 수 년 전에 입사한지 1년도 안되어 장문의 편지를 남기고 퇴사한 삼성물산의 직원이 대표적인 경우다. 수백 년 전 동굴 벽화에도 요즘 애들은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쓰여있다시대는 급변하고 사람도 변한다채용도 변하는 것도 당연하다

 

완벽한 채용방법은 없다가장 최선의 방법만이 있을 뿐이다

삼성이라는 거대기업이 채용프로세스에 대해 최선의 방법을 찾아가는 방향을 감히 마음대로 예측해 보는 것도 여기 직장생활연구소의 유쾌한 도전이다.



Copyright 직장생활연구소  kickthecompany.com by Dr. son

본 내용은 글쓴이의 주관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Tags : SSAT, 삼성채용, 삼성채용변화, 삼성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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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 자신이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07.29 08: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사장은 힘들어도 견디지만 직원은 힘들면 사표를 낸다.

 

연인은 불쾌하면 헤어지지만 부부는 불쾌해도 참고 산다.

 

원인은 한가지 일에 대한 책임감과 압력이다.

 

수영할줄 모르는 사람은 수영장 바꾼다고 해결 안되고,

 

일하기 싫은 사람은 직장을 바꾼다고 해결이 안되며,

 

건강을 모르는사람은 비싼약을 먹는다고 병이 낫는게 아니고,

 

사랑을 모르는사람은 상대를 바꾼다고 행복해지는게아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내 자신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다.

 

내가 변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변하는게 없다.

 

-인터넷 서핑 중 발견한 글귀-

 

Tags :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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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인듯 아닌듯한 '아무거나' 인생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06.27 08: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뭐 할까? 아무거나.

영화 볼까?... ...    놀이 공원 갈까? ....

뭐 먹을래? 아무거나.

일식 어때? ...  그럼 이태리 음식은? 스파게티 잘하는데 아는데 어때?  그건 좀.... 

그럼 이태원에 타이 레스토랑은 어때? 맛집이래.... 좀 그런데....

그럼 오랫만에 족발에 소주 한잔?  몰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냥 좀 때려주고 싶다.

아니면 국어사전에서 아예 '아무거나'라는 말을 없애버리고 싶은 맘까지 든다.    

내가 만약 음식점을 하게 된다면 '아무거나'라는 메뉴를 꼭 넣고 싶은 심정이다.

실제로 내 주위에는 여자친구의 '아무거나'신공에 짜증나고 지쳐서 그것이 작은 시발점이 되어 헤어지게된 경우도 보았다.

  

우리 주위에는 열린 질문으로  물었을 때 '아무거나'라고 대답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아니요 로 답할수 있는 닫힌 질문으로 물었을 때도 대답을 쉽게 내리지 못한다.

더 답답한건 '아무거나' 라고 답해서 정말로 '아무거나' 하면 불평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럴거면 아무거나라고 말하지  말던가 아니면 본인의 의사를 명확히 밝혔어야 된다

 

자신과 관련된 사소한 선택에서도 '아무거나'를 외치는 사람은 대부분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다.

아니면 자신에 대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지 못하거나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탐색하는 과정마저 귀찮아 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주말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라면하나를 끓여먹고 티비를 보거나 게임을 하며 그저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는 저녁에는 치킨과 맥주를 시키고 티비 예능프로부터 시작해서 늦은 밤까지 무의미한 채널 서칭을 하며 스스로를 낭비하고는 한다. 실제의 삶에서도 목표가 없는 '아무거나'인 인생을 산다. 

 

'아무거나'를 외치는 사람의 인생은 '아무거나 되는 사람'이 되버릴 수 있다.  

인생이 '아무거나'인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인생'을 살기 쉽다. 

주위에서 당연한다고 생각하는 결정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사는 인생이다. 

그러다가 진짜 자신의 선택이 중요한 상황에 직면하면 스스로 선택앞에 그저 무릎을 꿇게 된다.   




 

감정도 습관이라는 내용의 책을 본적이 있다. 습관은 당신의 인생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인풋이 생각을 만들고 생각이 행동을 이끌어낸다. 행동이 규격화 되면 그것이 습관이다. 

아무거나를 말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무엇인가를 추구하여 성취하는 인생을 살 수 없다.

목표가 명확히 없기 때문이다.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는데 무엇인가를 이루겠다고? 말도 안된다.  

 

사소한 것이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말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설령 그 결정이 조금 잘못된 결과로 나오더라도 스스로 결정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 


만약 친구가 '다음주 수요일 혹은 금요일에 보는거 어때?' 라고 물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둘다 날짜가 상관이 없더라도 '둘다 좋아' 라고 말하는 것보다, '금요일이 좋겠네' 라고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당신이 결정을 내려서 알려라.


어릴적 나는 정말 망설임이 너무 심했던 소심한 아이였다. 

처음으로 혼자가는 학원의 문을 열지도 못했다. 문고리를 만졌다가 돌아섰다가 화장실을 갔다고 하면서 한시간 동안 망설이기만 하다가 돌아선 적도 부지기 수였다. 그렇게 망설이고 결정하거나 행동하지 못하는 모습에 스스로가 너무 창피했었다.   


그 동안 망설이면서 보낸 시간에 '일단 결단하고 일단 행동했다면' 나는 수없이 많은 새로운 기회를 만났을 것이다. 

결정없이 행동없이 보낸 시간은 바보,천지,등신 같은 무의미한 시간들 이었다. 좋은 아이디어를 노트에 적어 놓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은 것들이 현실이 되고  벤처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그저 후회하기만 했다.  


그렇게 보낸 시간에 대한 후회 때문인지 지금은 의사결정을 최대한 빨리하려고 한다.  회사일이건 개인 일이건 망설이기만 하다가 때를 좋치는 모습이 바보 같기 때문이다.  쉽게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 라도 차라리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과 정보를 바탕으로 최대한 빨리 의사결정을 내리고 실행하는 것이 맞다. 

실행하면서 잘못된 것을 수정하고 방향을 바로 잡아가는 것이 휠씬 낫기 때문이다.  


작은 것이라도 선택에 자신이 없다면 당신의 인생의 방향키를 놓고 사는 것이다. 그저 아무대로나 흘러가는 인생이다. 

그 방향키를 움직이는 논리와 자존감이 없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인생이 되어 버린다.  

선택과 결단은  습관이 되고 이에 맞게 당신의 인생은 '아무거나인 인생' 이거나  혹은 '어떤 명확한 인생'이 된다. 

 

아무거나를 외치는 당신은 위험하다

아무것도 아닌 인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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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Whatever, 손성곤, 아무거나, 직장생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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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역습

Author : 손성곤 / Date : 2014.05.12 08: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출근과 동시에 들려오는 폭언.

 아! 오늘이 월요일 이구나.

 방금 출근 했는데 퇴근하고 싶다."

 

아는 후배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문제는 그 글에 덧글을 단 친구의 글을 회사 팀장과 임원이 볼 수 있었던 것이었다.

 

글을 올린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팀장이 지나가며 말을 던진다.

“하대리. 출근했으니까 퇴근해야지.”

 

하대리는 창피함과 수치심에 바로 글을 삭제 했지만 하루 종일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SNS의 파급력에 너무 놀랐고 심지어 감시 당하는 느낌에 두려움 까지 느꼈다.

 

토요일 저녁이었다.

갑자기 “카톡왔숑” 소리와 함께 카톡 단체 채팅방이 열렸다.

팀장이 박과장을 포함한 모든 팀원을 단체로 카톡방에 초대한 것이었다.

 

“주말 매출이 안좋아서 매장에 나왔는데 진열과 프로모션이 엉망이네요”

 

잠시 카톡방에 침묵이 흘렀다.

 

“주말인데도 쉬지 않고 매장에 다니시는 팀장님. 너무 귀감이 됩니다.

“오늘 오전에 매장에 다녀왔는데 말씀하신 부분 내일 다시 방문해서 확인토록 하겠습니다.

“저도 지금 매장으로 가는 중입니다. 말씀하신 사항 꼭 체크해서 다시 보고 드리겠습니다.

 

유치원생인 딸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다녀오던 길인 박과장은 부아가 치밀었다.

업무시간에 명확한 지시도 없이 토요일 저녁에 무언의 압력을 전달하는 팀장도 싫었다.

그에 대해 아부하듯 비굴하게 답하는 팀원들의 메시지도 음성지원이 되는 것 같아 짜증이 났다.

짜증이 밀려온 박과장은 카톡방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주말까지 개인의 시간도 무시당한채 조종 당하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2014년 현재의 의사소통 방법은 예전과 완전히 다르다.

그저 전화와 이메일이 유일한 수단이었다면 지금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톡 등 많은 채널이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채널에서는 “Out of Office” 라는 것은 비겁한 변명일 뿐이다. 

단체 카톡방에서 1자가 지워지지 않는다면 심지어 출석까지 부른다.

 

이렇게 새로운 툴을 활용한 회사의 커뮤니케이션의 방향은 어떻게 가야할까?

사적인 생활과 생각이 회사에 노출되고 주말에도 회사 일에서 벗어날 수 없는것이 맞을까?

 

우선 수평적으로 의사소통이 되어야만 한다.

스마트폰을 베이스로 한 툴 안에서도 윗사람이 던져서 아래로 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이 계속되는 것은 재앙이다. 

의사소통은 투수가 공을 던지고 포수는 죽어라고 받기만 하는 일방향이어서는 안된다. 

서로가 글러브를 끼고 대화를 나누며 캐치볼을 하듯이 같은 선상에서 자유롭게 커뮤니이션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단지 장소만 회의실에서 손안에 카톡으로 바뀌게 될 뿐 나아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모든 사람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깨지던 카톡 대화방에서 까이든 기분 더러운 것은 매한가지다. 

 

두번째는 새로운 수단의 장점만을 활용해야 한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의 장점은 바로 시공간 초월과 멀티미디어의 자유로운 전송이다. 

기존에는 텍스트 기반의 문자메시지가 대부분이었다면 지금은 멀티미디어가 함께 지원된다.  

일례로 주말에 매장을 방문보고의 경우 텍스트와 함께 사진, 동영상, 그리고 음성메시지 까지 활용해서 정보를 전달한다면 좋다.

새로운 툴의 장점을 최대화 할 수 있기 때문이고 정보를 받아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사람은 조금 더 편할 것이다.

 

세번째는 사생활의 보호다.

한때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과 생각을 노출시켜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있었다. 위에서 말한 하대리의 경우는 페이스북의 오픈성이 그대로 자신에게 돌아온 경우다.

그만큼 SNS의 개방성은 양날의 검이다. 

지인들과 적정수준의 생활과 의견을 공유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지만, 때로는 사생활 감시 스토킹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자신의 개인적인 생활을 지나치게 노출 시킬 수 있는 글이나 사진을 올리지 않는것은 상식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SNS 및 Text message는 최소로 활용해야 한다.

문자는 말과 달라 보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그 의미가 달리 해석될 수 있다.

아울러 수신자가 직접 삭제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말이나 기억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휘발되거나 왜곡되는 것과는 다르다.

이런 특징 때문에 더욱 더 문자화된 커뮤니케이션에 주의해야 한다.

단지 커뮤니케이션의 보조 역할로서 현 상황의 Fact를 그대로 전달하는데 좋은 도구로 써야 된다.

문자나 SNS 등으로 섣불리 감정등을 실어 나르려고 하는 것은 종이배로 화물을 운반하는 것과 같다

 

넘쳐나는 새로운 방법의 기존도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믿기 어렵겠지만 이메일이 없던 시절에도 유선전화와 팩스만으로도 일은 했었다.

 

과유불급 “Less is more”

 많은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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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kickthecompany, 손박사, 카톡, 커뮤니케이션,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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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면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12.04 08:0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요르크 치들라우는 그의 저서 <경영자 간디> 에서 이렇게 말한다.

"
실수 한번 했다고 불행해지지는 않는다.
우리가 불행해지는 것은 자기 약점을 포기 했거나, 자기 약점을 깨달을 수 있도록 충분히 깨어 있지 못했거나,약점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거나, 노력이 부족해서 실수를 저질렀을 때이다.




내가 이 말이 이다지도 큰 일갈의 음성으로 들리는 이유는 나의 모습을 그대로 나타내 주고 있기 때문이다.지금 현재도 그러한 모습으로 있기도 하고, 지나온 일들에 대해서 후회만 하고 있는 모습 말이다. 나는 나 자신을 부끄럽게 만은 이 글을 이렇게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


"한번 성공을 거두었다고 너는 최고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진정 행복해 지는 것은 자신의 강점을 찾아냈거나, 자기가 즐거움이 가득한 얼굴로 잘할 수 있는 일을 깨달았거나,

강점을 키워나가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거나, 꾸준하고 은밀한 노력이 결실을 이루어 작은 성공을 이루어 냈을 때이다."

회사 내에서 나의 모습이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더라도, 절망의 문구에 사로잡혀 오늘 당장 이 하루를 버텨내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에도, 나는 이 글을 생각하겠다.


당신의 회사에서의 자리를 멀리서 바라보라.
그 모습이 당신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면...  좋다 그럴 수도 있다. 괜찮다.
그렇다면 당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서 당신의 약점을 없애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고, 강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지금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 아무런 노력도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면 바로 그런 당신이 바로 회사의 적이자, 당신 인생의 적이다.





2011년 5월 출장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Tags : 직장인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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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작은 일탈_서점 산책을 떠나자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04.17 08:0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직장인 이라면 누구나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 세상과 단절되어 아무도 모르게 자신만을 위해 쉬어가는 하루를 살고 싶은 그런 욕구 말이다.  평소와 완전히 다른 하루를 살면서 느끼는 감정은 삶의 작은 쉼과 평안을 주기도 한다. 그런 작은 휴식의 충동이 생긴다면 나는 “서점산책”을 제안하고 싶다. 하루쯤 휴가를 내고 평소와 똑같이 집을 나서자. 집에 있는 누구에게도 휴가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지하철역으로 향하자. 그리고는 회사로 향하지 말고 작은 카페로 가서 커피한잔을 즐기며 색다른 하루의 시작을 준비하자. 아무도 모르게 홀로 즐겨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서점산책은 일상을 적셔주는 단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1.
손이 가는대로 책을 마음껏 고른다.

서점에 들어간다면 그 지혜와 지식 그리고 무구한 세월 동안 켠켠히 쌓인 현인들의 보고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 부터 느껴보는 것을 권한다.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바닥에 난 구멍을 보고 그곳에서 들려오는 알 수 없는 소리에 귀 기울이다가 새로운 세상으로 빨려 들어가는 그런 느낌 말이다. 그리고 크게 심호흡을 하고 입구로 들어간다. 그리고 거기 부터는 발이 닫는대로 그냥 서점을 거닐면 된다. 내가 움직이는 것보다 몸이 이끄는 곳으로 간다. 그리고 발걸음이 멈추면 손이 가는대로 마음껏 책을 고른다. 책의 제목만 슬쩍 보고 골라도 좋고 우연히 신문에서 보았던 관심이 있는 신간 자기 개발서여도 좋다. 서점에서 우연히 조우한 예쁜 아가씨가 읽고 있는 책이어서 같은 책을 선택해도 상관없다. 다섯 권이든 열 권이든 책의 수는 더더욱 관계 없다. 어떠한 종류의 책이라도 전혀 관계 없이 마구 고르는 것이 좋다. 경제, 자기계발, 여행, 잡지, 미술, 역사, 평전, 종교, 소설 등 어떠한 종류에도 구애 받지 말라. 그냥 마음 가는 대로 고르면 된다.

 

2. 모아온 책을 훑어 본다.


모아온 여러권이 되더라도 놀라지는 말자. 그리고 한적한 서가의 구석에 그냥 털썩 주저 앉아 책을 쌓아놓고 뿌듯해 해도 좋다. "아, 내가 이런책을 골라왔구나, 오늘은 이런 책이 내가 땅겼나 보네" 라고 생각하며 책의 목차를 보고 관심 있는 부분을 발췌하여 읽어본다. 목차가 재미없거나 흥미가 없으면 목차는 읽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목차에서 흥미를 읽고 멈추어 서는 것은 올바른 산책의 자세가 아니다. 목차를 매력없게 만드는 출판사는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기에 반드시 한 구절 이라도 끌리는 곳을 찾아 읽어 본다. 우선적으로 눈이 가는 목차에 매력적인 제목을 넣지 않은 책은 편집인의 부족함을 탓해도 좋다. 목차가 눈에 차지 않는다면 책을 들고 아무 부분이라도 펼쳐서 읽어 보자. 눈이 가는데로 읽어도 좋고 큰 챕터의 글씨만 읽어도 좋다. 눈으로 스캔을 시작하면 뇌와 심장은 이미 책을 느끼고 감성 스캔을 시작 할 것이다. 재미있거나 흥미가 있는 부분이 있어 구미가 당기는 책이라면 따로 옆으로 빼 놓아 구분을 하면 된다.

 

 

 

3. 카테고리를 정한다.

모아온 책을 발췌해서 읽거나 눈이 흘러가는 데로 활자를 따라가다 맘에 드는 책이어서 한쪽에 모아 놓은 책을 한번 보자.  다양한 장르의 책이 있기도 하지만 우연하게도 애정이 가지고 왠지 더욱 당기는 주제나 범주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왠지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시집 속에 푹 빠지고 싶다거나, 아니면 갑자기 학창시절 읽고도 이해를 하지 못해 괴로워했던 고전들을 다시 읽어보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다 던가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그곳으로 오늘의 집중 산책 장소를 정하면 된다. 오늘은 가보지 못한 곳으로 떠나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찬 날이니 "여행기"라는 장르의 미지로 세계로 떠나보면 어떨까? 모아온 책을 읽고 그 책중 관심가는 책들을 모아 놓고 나면 꼭 카테고리가 나뉘게 된다. 그럼 바로 그 곳이 오늘 당신에게 맞는 장소이다. 그곳으로 산책을 가면 된다.

4.
결정된 category의 서가에서 다시 한번 책을 선택하라.

만약 여행기로 오늘의 카테고리를 정했다면 여행 에세이 등이 모여 있는 서가로 다시 가서 1번과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여행관련 서가에서 마음이 이끄는 대로 책의 수량에 관계없이 책을 고르는 것이다. 그 이후 다시 2번의 과정인 손이 가는대로 책장을 넘기면서 읽어 나가다 보면 왠지 모르게 끌리는, 나와 궁합이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의 책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최소 2권에서 많게는 5권 이상씩 그날에 자신의 감성으로 뿌려진 그물에 걸린 수확물을 고를 수 있게 된다.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그날만큼은 서점 산책에서 자신의 감정 상태에 가장 충실하고 그리고 현재 자신에게 필요한 책을 고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5. 즐겁게 읽고 행복하게 공감한다.

 

산책의 마지막은 당연히 즐거움의 향유다. 그 동안은 나에게 맞는 산책로를 찾는 탐색의 과정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산책로 끝에 있는 야외카페 앉아 햇살을 온몸으로 느끼며 커피한잔과 함께 책을 읽고 느끼고 공감하는 과정의 즐거움을 느끼면 된다. 당신에게 주어진 하루의 시간동안 서점 산책을 통해 당신의 오늘과 딱 들어 맞는 책과 조우할 수 있게 된다는 건 충분한 하루치의 행복이 되고도 남을 것이다. 

 


서점산책.


우연히 만난 작은 책 한 권의 사소하고 짧은 구절에서 누군가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보석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더욱더 가끔씩 자신에게 선물처럼 휴가를 내어 서점을 산책하는 여유로움과 행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보석을 발견할 수 있으니 말이다.


책은 세상 속으로 외출한다. 신비롭게도 이 손에서 저 손으로 여행을 하다가 이 책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때에 가 닿는다. 우주적 힘이 그러한 조류를 인도한다. 책을 만나는 것은 우주의 힘이다. 

- 에리카 종 - 


Tags : kick the company, 서점산책, 직장인 책읽기, 책 고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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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꿈, 그리고 행동이란?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03.20 08: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수많은 사람들이 얘기한다.

 

" 강남에 20층짜리 빌딩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

거기에서 나오는 임대 수입만으로도 평생 먹고 살 수 있으니까 말이지.

이 지긋지긋한 회사를 때려 칠 수도 있고, 평생 세계여행이나 하면서 살 수도 있고"

 

이것이 많은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과 함께 늘어놓는 푸념 중 단골  레파토리이다.

나 또한 이런 상상을 많이 해 봤다.

그런데 그 상상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

"강남에 빌딩" 이라는 꿈을 이루려고 계획을 세우고 회사에서 부터 무엇인가를 배워서 

그 일을 통해서 큰 부자게 되겠다고 액션플랜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서점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행동하라고 떠드는 책이 쌓이고 또 쌓여 있다.

그런데 당신은 "그거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어, 다 책팔아 먹을라고 난리치는 꿈팔이 들이지 뭐..."

그리고 "내가 아는 형님이 말이지 사업을 해서 아주 잘나가는데... 이번에 만났더니 차를 또 바꾸고 말이지..." 

라는 "내가 아는 사람중에" 레파토리도  그렇게도 많은데 당신은 왜 그런 형님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는가?

 

움직이지 않고 행동하지 않으면서 꿈을 꾸기만 하는 것도 대단히 힘이 든다.

생각을 하는 뇌와 몸을 움직이는 신체와 생기는 괴리감과 부조화 때문이다.

 

시크릿이라는 책에서 "간절히 미치도록 간절히 원하기만 하면 우주가 듣고 그 원하는 바를 이루어 준다" 라는

메시지를 얘기한다. 나는 그 핵심을 단지 "원하면 이루어 진다"가 아니라, 

"간절히 원하면 행동하게 되고 행동을 하면 이루어 진다"라고 바꾸어 말하고 싶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그대는 방한 구석에 앉아 쉽게 인생을 얘기하려 한다" 고 노래하는 것도 같은 심정이리라

 

2009년 무한 도전에 박명수는 스티롬폼으로된 상어옷을 만들어서 큰 웃음을 주었다.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맴버들 조차도 박명수의 옷을 비웃었다.

박명수 또한 아무 생각없이 소위 "큰 웃음, 빅 재미"를 안겨 주려고 그런 옷을 만들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박명수가 디자인한 상어옷은 그로부터 3년후에 "알타로마 알타로타"라는 패션위크에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세상에 실제로 등장했다. 

 



 



 


박명수가 상어옷을 만들면서 "이런 옷이 꼭 나왔으면 좋겠다" 라는 꿈이 현실로 이루어 졌다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끼워 맞추려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박명수는 비록 프로그램 상이었고 미션의 하나였지만  

실제로 옷을 만드는 행동으로 옮겼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어떤 생각과 아이디어가 있을 때 그 자리에서 망설이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본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가?

설령 잘못되어 후회하더라도 망설임 없이 시도해 보고 행동한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라.

세상에 많은 아이디어와 훌륭한 걸작 그리고 세상을 바꿔 놓는 상품은 꿈과 상상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었다.

꿈과 상상력은 바탕이 되는 것이고 행동이라는 큰 기둥을 땀흘려 세울때 현실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많은 책에서 얘기하는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수치화 해서 세우고 이미지화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수치와 이미지를 매일 보면 이루어진다 라는 말은 그렇게 수치와 이미지를 매일 보면 

행동을 할 수 밖에 없게끔 사람이 프로그램 화 되어 있다는 말과 동일하다.

 

그렇게 행동으로 옮기려고 당신의 엉덩이를 움직이고 수화기를 드는 순간 하늘도 이에 반응해서 

더 좋은 아이디어를 주고 주위에 필요한 사람이 나타나게 해 준다.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책을 읽어 보면 큰 줄거리는 위의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성공을 거두고 나서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진부한 이야기라고 치부하지 말기 바란다.

나도 아직 성공전이지만 이제 움직이고 있는 중이고 내가 그 증인이 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해서 꿈조차 지워버리는 순간 당신은 생각도 하지 않고 행동도 하지 않는 "Zero" 상태가 된다.

 

꿈과 상상력이 충만한 당신이라면 반드시 행동해라. 

행동하지 않을 바에는 아예 당신의 꿈조차 말하지 마라. 

나또한 이 문제를 15년이 넘게 고민해 왔고 이제서야 겨우 한걸음을 옮기려 하고 있다.

 

이 글을 쓰고 나서 일년 후 다시 이 글을 볼때 후회하지 않도록 행동하겠다.

그러니 이 글을 읽은 선택받은 당신도 일년 후 후회하지 않도록 꿈팔이가 아니라 행동팔이가 되기위해

지금 바로 행동하고 이 글의 산 증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Tags : , 꿈팔이, 박명수, 상상력, 행동, 행동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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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내가 가장 힘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03.15 08: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세상에 이렇게 힘들 수가 있을까?

 내 목숨이 두개라면 하나는 지금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

 

2006년 트위터에서 우연히 보게된 글이 었다.

이 글을 보고 눈물이 났다.

그리고 글쓴이에게 답장을 해 주었다.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하지만 님이나 제가 지금 세상에서 가장 힘든 사람은 아닐 겁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이렇게 힘든일이 나에게 벌어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때가 간혹 있다.

그런 생각이 드는것은 인간에게 기본적으로 내제된 심리적 방어기제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나는 너무 힘들다.  하필이면 이런일이 왜 나에게만 일어 났을까?

어떻게 해결하지?  다른 사람은 내가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알까?

내가 무얼 잘못한 걸까?  남들은 다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사는데.

 

개인적인 업무 실수로 인해 회사에 심각한 금전적 손실을 입히거나,

자신 때문에 자신의 바로 위 상사가 더 높은 상사에게 문책을 당했을 경우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나의 경우 약 한달 동안 걸려 완성한 엑셀 장표를 날려 버렸을 때 정말 심장이 타들어 가는 느낌이 들었다.

비상계단에 혼자 앉아서 이걸 날려 버렸으니 과장에게 깨지고 팀장은 오늘 미팅에 들어가서 말한마디도 못하고 상무님도 곧 알게 되실 거고, 우리팀은 결국 나 때문에 CEO 보고를 망치게 되었구나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를 괴롭혔다.

 

이런 생각에 사로 잡히게 되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남에게 도움을 청한다.

가장 맘편히 예기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식사나 술을 한잔하자며 자신의 어려움을 얘기하게 된다.

주위에 얘기할 사람이 없을 경우 스스로의 생각에만 사로잡혀 극단적으로 되는 비극적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 당신이라면 반드시 한 명이라도 당신의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당신이 세상에게 가장 힘든 사람은 아니다.

 

 

 

 

당신이 지금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와 관계없이 당신보다 힘든 사람은 있다.

 

지금 사랑하는 연인에게 이별통보를 받고 찢어지는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고,

사기를 당해서 가진 돈은 다 날리고 집에 들어갈 생각도 못하고 멍하게 있는 가장도 있고,

학교 폭력에 시달려서 인생을 마감하려고 유서를 쓰고 있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혹은 지독한 외로움과 가난에 살아 무엇하나 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버티는 노인도 있을 것이고,

군대에 가서 화생방 훈련 교장에서 눈물 콧물을 쏟으며 괴로워하는 청년도 있을 것이고,

사랑하는 이를 사고로 떠나보내고 장례식장에서 애도하는 사람도 있다.

 

당신이 일에서 힘들어 하는 것은 일이 있기 때문이다.

취업이 안되서 내 인생은 어디부터 잘못되었는지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청년에게

당신은 한없이 배부른 사람일 수도 있다.

 

"나보다 더 괴로운 사람이 있어 나는 행복해" 라는 잘못된 상대적 비교를 통해 위안을 얻으라는 말이 아니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가며, 당신은 웃을 수 있고, 당신이 지금 가장 힘든 사람은 절대로 아니다.

 

당신이 지금껏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생각해 보라.

아마 쉽게 떠올리지 못할 것이다.

떠올렸다고 하더라도 지금 가만히 생각해 보라.

그것이 감당하지 못할 만큼의 힘듬은 아니었으리라.

 

이것만 기억하자.

항상 문제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

당신 때문에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다.

 

 

Tags : 손박사, 직장생활이 힘들때, 회사생활이 힘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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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직장은 누가 어떻게 결정하는 것일까?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02.25 08: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몇일 전 "2013년 최고의 직장" 이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기사를 보았다.

"2013 한국 최고의 직장 10 기업은 어디?" 라는 제목의 네이버 뉴스

"하하하. 직원이 행복한 일터 실적도 고객도 "호호호" 라는 제목의 한국경제의 뉴스

이는 미국의 인사관리 및 컨설팅 전문기업인 에이온 휴잇 (Aon Hewitt) 사에서 지난해 8월부터

국내 40여개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한국 최고의 직장 (Best employers)"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Aon Hewitt이 어떤 회사인지 궁금한가?

이 사진 한장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선정된 회사는 아래와 같다.

국민은행 (대상)

인텔코리아

JW메리어트호텔 서울

존슨앤존슨 비젼케어

KT

퀄컴

한국 맥도날드

한미글로벌

한화케미컬

현대오일뱅크

<특별상>

한화생명-여성이 선택한 최고의 직장

페덱스코리아-Y세대가 선택한 최고의 직장

DHL 코리아-성과몰입 중시하는 최고의 직장

우선은 "한국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된 곳에서 일하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세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다.

 

1. 왜 제목이 "Best Company"가 아닌 "Best Employer" 일까?

"Best Employer"는 직역하면 "최고의 고용주"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최고의 회사(Best company)가 아니라 회사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고용주"가 얼마나 훌륭한가를 뽑는 것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다. 고용인 (Employee) 보다는 고용주(Employer)에게 초점이 맞추어진 것 아닌가 하는 원초적인

궁금증이 처음으로 들었다.

 

2. 최고의 회사를 뽑는 기준에 근로자의 의견은 얼마나 반영되어 있을까?

기사에서는 선정 기준을 이렇게 말한다.

△한국 최고의 직장 지수 △인재관리 효과성 지수 △경영 성과 및 HR 효과성 지수 등 3가지 지수를 기준으로 수상 기업을 뽑았다. 배점 비중이 50%로 가장 큰 한국 최고의 직장 지수는 △직원들이 경영 성과 향상을 위해 얼마나 업무에 몰입하는지 보여주는 성과 몰입도 △기업의 사회적 명성과 구성원들의 자부심 △CEO의 리더십 수준 △성과에 대한 보상 체계 등으로 구성했다.

이 중 과연 실제 고용되어 일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도대체 전체 중 몇 % 나 반영이 되어 있는 것일까?

최고의 직장지수, 인재관리 효과성 지수 등 일반인이 내용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없는 지표 가운데 고용인들의 의견은 얼마나,

몇 퍼센트나 반영되어 있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3. 과거에는 과연 어떤 회사들이 최고의 회사로 뽑혔을까?

이 기사를 보고 나는 격년으로 뽑는다는 최고의 회사에 과연 이전에는 어떤 회사가 뽑혔는지 궁금해 졌다.

나의 짧은 인터넷 Searching  실력 때문인지 도저히 이전에 뽑힌 회사에 대해서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Aon Hewitt 라는 회사에 문의 매일을 보내기로 했다.

작성해서 보낸 문의는 번번히 오류가 발생했고, 결국 Facebook 계정에 까지 문의 내용을 올렸다.

 

답이 온다면 반드시 블로그에 추가로 공개를 하도록 하겠다.

 

 

내가 만약 직장과 관련한 Award를 하나를 만들것이다.

 " 직장인이 뽑은 최고의 직장"

Employer of the year selected by employee, 아니면 Best Company for employee 

 멋지지 않은가 직장인이 뽑은 최고의 직장.

 

그리고 그 평가 항목은 반드시 직장인 들이 주관적으로 선정하는 기준으로 하고 싶다.

회사의 세일즈 측면 보다는 직장인들의 만족도를 우선으로 하는 최고의 직장... 진심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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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Best company, Best employer, 최고의 직장, 최고의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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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이 닥쳤는가? 모든일에는 때가 있다.

Author : 손성곤 / Date : 2013.02.20 08:30 / Category : 직장인/직장인 생각들



자신에게 찾아오는 모든 일은 그것이 일어나야 할 때가 되었기 때문에 찾아온다.

모두가 몰입을 말하지만 완벽하게 몰입된 삶이란 있을 수 없다.

 

어떤 선택을 하든 어느 정도의 흔들림은 각오해야 한다.

그런 흔들림 또한 삶이 주는 하나의 요소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일어나야 할 때가 되었기 대문에

찾아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럴 수 있다면 어떤 선택도 두려움 없이 용기있게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어떤 마을에 큰 홍수가 들었다. 큰 홍수였기에 가축과 집이 모두 떠내려 가고 

논과 밭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쑥대밭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홍수가 가라앉자 사람들은 모두 땅을 치며 신세한탄을 했다.

잃어버린 것들을 다시 회복하는 일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특히 가진것이 많았던 부자들은 모두를 잃어버려 가난한 처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장면을 생생하게 목격한 거지부자가 있었다.

아들거지가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우리는 참 다행이에요, 저 부자들처럼 홍수에 떠내려갈것도 없고 잃어버릴 것도 없잖아요"

그러자 기분이 좋아진 아버지가 이렇게 대답했다.

"얘야. 이게 누구 덕분인지 알겠지? 다 이 아버지 덕분이란다."

 



이 글을 읽고 무슨 생각을 하는가?

바보 같은 거지 부자를 보고 실소를 할 것 인가?

세상 물질 모두 필요 없다고 자위할 것인가?

 

그것이 아니다.

 

세상에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도 너무 괴로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책을 하고 괴로워하며 목숨을 끊는 사람들도 있는데 절대로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든 일은 그 일이 일어난 이유가 반드시 있고, 발생할 때가 되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말을 곡해해서 완전한 부정적 편향의  운명론에 빠져서는 안된다

"내가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잘 될 일은 잘되고 안될 일은 안될꺼야.

내가 지금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사는 것도 다 발생 해야할 일이야.. 그냥 냅두자" 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단 예측치 못한 세상의 변화에 자신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것만 명심 또 명심해야만 한다.

 

그리고 자신이 남들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게 되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남들이 사는 방식으로만 살다보면 다른 새로운 생각을 하기가 힘들다.

생각이 비슷하니 삶의 방식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주어진 틀 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더 많이 갖기 위해 더 행복해 지기 위해 더 치열하게 다투며 살아가게 된다.

 



자신에게 찾아온 일에 대해서 지나치게 두려워하거나 근심하지 말자.

일은 반드시 일어난 이유가 있고, 발생할 때가 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 생각하자.

지나친 자책으로 자신을 학대하지 말자 




 

"두려워 마라 지나고 나면 별것아니다안상헌 저, 북포스." 를 읽고 느낌을 적은 글 입니다. 


Tags : 두려워마라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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