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이력과 꾸준한 평판 무엇이 중요할까.

Author : 손성곤 / Date : 2011.09.14 16:0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한두명 정도는 정말 이력이 화려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이력서 자체의 한 줄 한줄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경력으로 회사에 입사할 때도  연차가 비슷한 나보다 기천만원의 연봉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사람에게  질투가 생기고, 그에 반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진 경험이 많았을 것이다.  해외에서 대학을 졸업했고, 당연히 영어도 잘하고, 일했던 회사에서도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도 있다.심지어 새로운 시스템을 Build up 경험도 있는 화려함의 일색인 대단한 사람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이력서 자체만 보고 사람을 평가한다면 아주 훌륭하기 그지 없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력서가 화려한  부류의 사람들이 반드시 회사에서 성공할까?
정답은 전혀 그렇지 않다이다.






이력서만 보고 간단한 시간 이내의 면접을 통해서 그런 사람들의 사회적 관계 지수에 대해서 알아내는 것은 사실 불가능 하다.  아울러 그런 사람들일수록 사람과의 관계적인 부분에서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경우도 많다.  화려한 이력서의 이면에는 회사에서 동료와의 함께 일할 때의 관계라든가, 함께 일하는 팀원이자 동료로서 일을 하면서 얼마나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일했는가는 전혀 없다.  아울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더라도, 프로젝트의 리더로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것이 아니라,  거의 Inform 받고 아주 작은 부분을 도와주는 업무만 수행하고서는, 최종적인 프로젝트 레포트만 숙지하고서는 이력서에는 마치 자신의 성과인양 도배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아래 사람을 보자.

해외에서 대학을 나왔고, 집도 강남의 한복판의 좋은 곳이다. 영어도 잘하고,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도 많은 사람이었다.  겉모습만 보면 이력만 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우선 근태가 엉망이었다.
매일 출근시간이 9 30분이었고, 술을 먹은 다음날에는 11시가 빠른 시간이고 점심시간에 오는 경우도 많았다.  늦게 출근을 때는 문자로 팀원 명을 회사옆 커피숍으로 불러서 커피를 한잔하고, 마치 업무중에 팀원과 커피를 한잔하면서 면담을 하고 온것처럼 출근하는 것이 일상이었다아울러 팀원들에게 입에 담지 못한 폭언을 달고 다녔다.  언어폭력이 수준을 실제로 표현하면, 거의 성폭력에 가까운 씻기 힘든 상처를 남기는 정도였다기획안을 만들어 내거나 플랜을 짜는 , 혹은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일은 정말 잘했다.  기획안이나 프레젠테이션을 보고 있으면, 정말 금방이라고 일이 성사될 것만 같은 느낌이 정도 였다.  


그러나 6개월이 한계였다. 6개월을 넘어서자 그 사람의 이력과 기획서, 그리고 멋진 PT 허울만 좋은 개살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임원급들 앞에서 보고시만 청산유수였고, 이후 팀과 업무조율은 전혀 없었으며, 성과가 없으면 거짓말로 자료를 왜곡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페이퍼 상에서의 어휘와 실제로 구현되는 것과의 괴리는 마치 지옥불에서 악마가 천사의 어휘 골라하는 수준이었다.


결국, 오래 버티지 못했고, 그는 도태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2년후 그는 회사를 떠났고, 중견기업으로 회사를 옮겼다. 그리고 1년후 회사를 다시 떠나게 되었다. 이유는 같은 것이었다.  단지  예전보다 작은 회사였기에 그의 실제 모습이 드러나는 것과 그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을 숨기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떠나게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 모두는 알고 있을 것이다.

일의 결과는 때로는 예상하지 못한 운에 의해서 바뀌어 수도 있고, 이력은 과장되기 쉬우며,
실수와 과오는 눈속임으로 덮을 수는 있지만, 오랫동안 누적되어 쌓이게 수많은 사람들의 눈과 입에 의해
차곡 차곡 쌓여서 만들어진
평판은 절대로 조작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연쇄 살인마나 희대의 악인에게도 친구는 있고, 성인군자에게도 적과 시샘하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50% 이상의 동료가 나쁘다고 사람은 진짜로 나쁜 사람이고
50%
이상의 동료가 좋다고 평가하는 사람은 실제로 좋은 사람일 것이다. 

- 허병민 저 "일년만 버텨라"에서 인용함.


 

굴러 들어온 돌이 자신의 앞날을 막는다는 생각이 ,   돌이 겉모습을 보았을 자신보다 훨씬 아름답고 빛나는 모습을 띠고 있더라도 좌절하지 말자당신의 자리에서 당신의 현재가 주변인의 평판에 의해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면   빛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사소한 실수로 인해 없어지지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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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갈굼에서 해방되는 마법의 말들을 알려주마

Author : 손성곤 / Date : 2011.09.02 12: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은 말문이 막히거나, 어이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한 절체절명의 순간을 해쳐나갈 수 있는 내공섞인 마법의 말들을 공개한다.

 

1.    질문에는 다시 질문을 하라. (Ask when he/she ask.)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워서 상사가 한마디 한다.
“도대체 어디 갔던 거야? 왜이리 오래 자리를 비워..
?
  아 손님이오셔서 잠깐 내려가서 예기만 좀 하고 왔습니다죄송합니다.
 "앞으로 어디 갈꺼면 예기하고 가. 자세가 안되있어... 쯥"


위와 같은 이야기의 이어짐이 평범하고 일상적인 대화라면 이렇게 한번 해보라.
"
저 없는 동안 
긴급하게 제가 꼭 처리할 일이 있었나 보내요?" 알려주십시요 그렇다면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어떠한가? 왠지 업무에 oriented 된 세련된 대답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그렇지만 절대로 이런 반문을 할 때 무례하거나 개기는 느낌이 들게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점 명심하기 바란다.

이렇게 하면 적절히 자리를 비운것에 대한 상사의 갈굼을 막을 수도 있고, 멋지게 사과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아울러 쓸때없는 서로간의 감정적인 낭비로 기분상하고, 계속 생각나는 악순환을 바로 막을 수있다
.
할 일도 많고 신경 써야 할 일도 많은 데 일을 억지로 더 만들지 마라
.
고민도 많은데 더 고민할 일을 억지로 만들지 마라.

무례하지 않는선에서의 적극적인 재 질문은 일을 단순화 할 수 있다는 점 명심하길 바란다.






2.
그러게나 말입니다
. (That's what i'm saying)

"그러게요, 어, 정말 그렇네요."
이 말은 위험하다그러나 확실히 효과가 있다
.
이 말속에는 "내 탓도 아니고 당신탓도 절대 아닌데 뭐가 문제지
?"
라는 뉘앙스가 녹아있기 때문이다
.
마치 내탓처럼 말하는 당신의 태도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하기도 하면서

아울러 그 일의 책임은 명확히 나에게 있지 않은데 왜 나에게 질문을 하는가 라는 명확한 표현이기도 하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이 말은 절대로 자주 사용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내탓도 아니고 니탓도 아니라는 뉘앙스 속에 상사에게 개긴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중요한 것은 이 말을 한 이후에는 반드시 다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누구에게 책임소재가 있는지

확인을 해 보겠다는 말을 남겨야 한다. 그리고 재빨리 문제와 실수를 한 사람을 찾아내어 보고하고
당신은 그 문제에서 떠나야한 한다.


왜냐구?
그것은 명확히 나의 문제가 아니긴 하나, 내가 뭐가 문제인가 누가 잘못인지 알아봐 주는 수고를 한다는
확실한 생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말도 안되게 나를 깔아 없애려는 의도로 누군가가 나의 턱밑까지 비수를 들이댈 때만

한번씩 사용한다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3.
말씀하신대로 따르겠습니다
. (I'll Follow your command)
 
이 말에는 복종과 순종의 강한 의미가 녹아들어 있다
.
당신의 말이 100% 맞고 나는 당신의 아래 사람이고 당신이 시키는 대로 하는 직원이니
,
나는 당신의 뜻대로 하겠다는 뉘앙스를 마구마구 주기 때문이다.


반신반의 하겠지만, 한 끝 차이 말인 "네 알겠습니다." 보다는
 " 지시대로 혹은 말씀하신대로 따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해 보라.
이 말은 화자로 하여금 묘한 성취감과 함께 내가 주인이고 너보다 높은 사람이다라는 우월의식을 한없이

불러일으켜 주기 때문에 거의 최고의 효과가 있다는 점 확실해 해 둔다.



만약 조금 마음이 약한 사람이나, 이러한 류의 대답을 예상하지 못한 사람의 경우
"
아니 꼭 뭐 100% 꼭 그렇게 따라야 하는건 .. 그런건 아니고.... 자네 생각은 어떤가?" 라는 말을 이끌어 낼 수도 있다.



                                                        



중요한점은, 이말을 꺼냈다면 반드시 지시한대로 100%만 하라.
130 %까지 더하고
이런것 필요없다. 정확히 토시하나 틀리지 말고 지시받은대로 해라
.
이것이 이 화법에 가장 어울리는 액션 플랜이자
,
실행자에게는 적절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 수 있는 말이다
.
설령 100% 실행을 했을때 문제가 생겨도 당신은 그 문제로 인해 당신의 명성에 타격을 입거나

그 일로 인한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게될 것이다.


이정도까지 예기하면 언제 써먹어야 하는지 까지는 물어보지 말자.
그 정도는 알아서 할 수 있어야 이 험난한 사회생활 버텨나갈 수 있는 것 모르는건 아니겠지...
직장생활은 쉽지 않지만 내공이 쌓이면 어렵지만도 않다. 위에 언급한 마법의 말들은 먼길 떠나는 제자에게 스승이 선물하는 위기에 처할때만 열어보거라 하는 마법의 보자기에나 들어갈 만한 말들이다.
부디 소중히 간직하고 적절히 사용하여 상사의 갈굼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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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와의 해외출장 핵심을 알려주마

Author : 손성곤 / Date : 2011.08.30 13: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1. 업무에 대한 완벽한 스케줄링을 하라
   (Make perfect Itinerary for best Result&Workmanship)

해외 츨장업무의 진정한 시작은 도착하는 곳에서 짐을 찾고 공항을 빠져나가면서 시작된다.
비행기 스케쥴링 및 호텔 선택, 공항 도착 후 Pick up, 적절한 미팅 및 회의 스케줄은 기본중의 기본이 된다.
아울러 일과중의 식사 스케줄 까지 나아가 저녁 식사장소 까지의  Itinerary를 완벽하게 짜 놓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늘 하던대로 국내 사무실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떠나온 해외 출장이기 때문에 완벽한 스케줄링만이 완벽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조금이라도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면 대단히 창피한 일이 될것이다.
더군다나 그 상사가 해외 업무 경험이 많다면 더더욱 당신의 모습이 초라해 질 수도 있다.

한국 사무실에서 상사에게 조금 점수를 잃었다면 해외에 나가서 철저히 일정 스케줄링을 한다면
이는  또 다른 모습으로 상사에게 글로벌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로 당신을 확실히
어필할 수 있는 둘도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2. 상사의 관심사와 부합한 업무외적인 부분의 Arrange
   (Arrange sbuordiante stuffs correspond with Boss aptitude)

해외출장시 업무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야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업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국내에서 일할 때 보다 더욱 더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해외에 출장을 나왔다면 해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윗사람과 함께 한다면,
둘만의 기억이 될 수 있고, 그런 경험은 유대감을 쌓아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지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나 식사에 대한 예약등을 해 놓고,
동선까지 짜 놓고 준비를 해 놓은 상태에서 윗사람을 데리고 간다면 100% 만족할 것이다.

예를 들어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물시장을 간다던가,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맛사지, 특별한 음식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놓는것이 될것이다.
아울러 그러한 장소가 윗사람의 관심이나 테이스트와 부합 한다면 더더욱 좋을 것이다.
결혼한 사람의 경우 아기 선물을 살 수 있는 장소라는가전자 기기 관심 많은 사람 (일본이나 홍콩의 경우),
옷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그 나라에서만 구할 수 있는 상품이 있는 쇼핑몰,
꼭 가보아야 할 유적지 등을 갈 기회가 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3.
사소한 것이라도 초점이 당신에게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라
    (Let your Boss know that everything is focus on himself / herself)

반드시 Business Trip을 가게 되면 가기전에 Trip Pack을 만들어라.
Trip Pack
안에는 일정표, 미팅 스케줄, 만나는 사람의 특징, 만나게 되는 업체의 특장점 등에 대해
요약이 되어 있어야 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모든 내용이 들어 있어야 한다.
Pack하나를 알기 쉽게 만들고 그것을 윗사람에게 출장전 사전 보고를 하라.
그리고 출발하는 비행기 일정이나, 비행기 편이 하나밖에 없더라도 그것을 윗사람에게 반드시 물어라.

모든 것이 당신을 위해 준비가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예를들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가 있다면 어느 항공사가 마일리지 쌓기가 더 좋은지 물어보기 바란다.
이것은 80년대식의 아부가 아니고, 인간의 본성에 충실한 유쾌함을 만드는 방법이다.
손바닥을 비비는 티나는 형태가 아닌 자연스럽게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아주 쉽고
명쾌하고 탁월한 방법 중의 하나이다.


나의 부하직원이 나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 나를 중심으로 업무가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것은 상사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우쭐해 지면서 존중받고 있다는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나는 너의 편안함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
그것이 핵심이다.


해외 출장지도 업무의 연장이다.
완벽하게 스케줄링 하되, 상사의 니즈에 맞추고,
아울러 출장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유로운 부분도 상사의 테이스트에 맞춘다면,
돌아가서 당신에게 내려지는 평가는 단 하나다.
" 김과장은 한국에서도 일을 잘하는데 나가서도 전혀 문제가 없어...
   해외지사 발령나도 되겠는걸... "

P.S  참고로 저는 회사돈으로 출장을 가는것이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더군요.
      출장을 갈때마다 호텔 --> 사무실 --> 식당 --> 사무실 --> 호텔만 왔다갔다한 예전의 기억이 나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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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보고시 윗사람에게 해서는 안되는말 베스트5

Author : 손성곤 / Date : 2011.08.29 08:0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회사의 일은 보고서 작성으로 시작해서 보고서 작성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울러 보고하는 스킬은 그 사람의 캐릭터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툴이기도 하다
.
이러한 중요한 보고시 윗사람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될말을 뽑아 본다.






1.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본부장급, 팀장급 등은  매일 회의 쫒아다니고 윗사람에게 보고자료 만들고 전략짜고
세일즈 안 나온다고 깨지고
대책을 수립하느라 정신이 없다.
당신이 보고를 이미 했더라도 기억하고 있기가 거의 힘들다
.
아니 그들의 위치는 꼭 기억해야만 하는 위치가 아니다
.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라고 보고의 서두를 시작하는 것은 곧 "
넌 도대체 이것도 모르니?"
혹은 "너 정도면 이 정도는 당연히 알아야 하는 것 아냐?" 라는 말로 보고를 시작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후의 보고의 내용이 천사의 어휘로 구글이나 애플을 쓰러트릴 만한 내용으로 당신의 전략보고서가 가득하다 할 지라도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
보고를 받는 사람의 마음속에 무시라는 불쾌감을 주고 시작하는데 결과는 당연히 좋을 수 가 없다.




2. 지난번 말씀 드린것 처럼....

이 말도 1번에서 언급한 것도 거의 동일하다.
이 말은 "내가 지난번에 너한테 말해 줬는데 왜 이걸 모르니?" 라는 말과 동의어 이다.
도대체 어느 누가 " 너 지난번에 내가 예기한것 잊어 버렸니?" 로 예기를 시작하면 좋아하겠는가
?
상사의 속을 할퀴고 빰을 한대 후려치고 대화를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다
.
보고뿐만 아니라 평소에 조직안에서의 대화가 아니더라도 대화할때에도 피해야만 하는 어법중의 하나이다.

특히 이말은 영어권나라의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할때도 가급적 쓰지 않는 편이 좋겠다
.
자주 이메일을 주고 받는 홍콩의 담당에게 업무를 마치고 가벼운 식사자리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홍콩사람인 본인도 영국인인 본인 상사에게 이말을 자주 했었는데, 돌아온것은 부정적인 피드백이었다고 한다
.




3.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또한 사무실 안에서 가급적 사용하지 않을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지금 하고 있는 말만 솔직히 예기를 하면, 여지껏 했던 말들은 솔직하지 않았던 그런 말들이었단 말인가
?
상사와 1:1 면담을 할때 정말 인간적인 부분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어 애로사항이나
,
고충을 예기하고, 인간적으로 깊은 커뮤니케이션을 할때를
제외하고는
평상시에는 사용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밖에 없는 예기다
.








4. 이런 말씀드리면 안되지만...


이런 예기는 주로 "당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부득이하게 내 입장에서 해서는 안될 예기를 할 것이다"
라는 뉘앙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3번에서 언급한 솔직히 말씀드리면과 같은 결과가 생길 수 밖에 없게 된다.
해서는 안될 예기는 절대로 하지 말자
.
그것이 직장생활에서 뒷예기가 나오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말이 많으면 어떤 루트를 통해서라도 저녁 소주한잔에 안주거리라는 비공식 사내 SNS를 통해서 급파될 것이다.
물론 당신은 질겅질겅 씹혀있는 상태가 될 것임은 너무나도 자명한 것이다.




5. 지난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당연히 Fact이다.
지난번에 당신이 이렇게 예기했으니 난 이렇게 한거니까
.
그러나 이말은 "이 모든 문제의 탓은 바로 당신이다" 라는 말과 동의어 수준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상사는 바로 이렇게 예기한다.
"
당신 몇년차야? 시키는 대로 그대로 할꺼면 뭐하러 당신을 쓰나
?
 
그냥 갓 대학나온 인턴을 쓰든가 알바를 쓰면 되지
?"
내 예기를 기본으로 해서 실무자가 여러가지로 고민을해서 방안을 구체화 하고
문제가 있거나 더 나은 방법이 있으면 바꿔야 하는거 아냐
?"라고 말이다.
지난번 상사가 반드시 이렇게 하라고 해서 잘 안될것 같아서 다시 보고까지 했는데,

그렇게 했던것이 발단이 되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고 상사가 지나치게 말을 바꾸어 
자신이 일을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찔힐것이 심히 우려되고 억울한 일이 있었다면 이렇게 하라
.



바로 공식적인 회의록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절대로 치졸한 방법이 아니다
.
"2011 3 22일 상무님 방에서 팀장들 5명이 모인 자리에서 반드시 이렇게 할 것을 지시 하셨습니다
3
23일 중간보고를 드릴때도 문제가 발생할 여지에 대해서 컨선을 말씀드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하라고 하셔서 진행하게 된 건입니다."
라고 말하면 된다.
물론 회의록에 하일라이팅을 해서 책상위에 놓아두고 이야기 하되
,
회의록을 눈앞에 보여주면서는 절대로 이야기 하지 말기를 바란다
.
눈에 보이지 않는 선을 넘는 순간 당신 상사에게 철저히 외면당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

아울러 회의록을 이 케이스만을 위해서 만들면 안된다.
꾸준히 회의시 마다 정례화 하고 데이터를 쌓으면 당신에게 반드시 어느 순간 힘이 된다
.
사회라는 조직안에서 적자는 생존하게 되어있고, 적는자가 (메모하는자) 반드시 승리한다
.
메모는 두뇌보다 정확하고, 메모하는 것은 두뇌의 용량을 뛰어 넘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고의 내용보다 보고하는 당신의 태도이다.
상사의 자존심과 체면을 긁어가면서 하는 보고는 당신에게 응분의 대가로 반드시 돌아온다
.
그러기에 당신은 최대한 상사의 스타일에 부합하되 핵심을 찌르는 보고가

당신의 캐릭터가 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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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스트레스 없는 시작을 위하여

Author : 손성곤 / Date : 2011.08.22 08:0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월요병 없는 회사생활을 위한 조언

세상에는 약이나 수술로 치유가 어려운 크고 작은  병
이 아직도 존재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세계 모든 직장인에게 매주 한번씩 나타난다는 월요병은 아직도 의학계,
나아가 종교 및 심리학계도
풀지 못하는 중증 불치병 중의
하나이다.

발생하는 시점은  일요일 저녁 예능프로램이 끝나는 순간부터 시작이 되며,
일요일 저녁 9시 뉴스나 개그콘서트가 끝나는 순간에 병세가 절정에 이르게 된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월요병이 가장 심하다고 예기하지만, 그 정도는 직장인에게 매우 심하게 나타나며
직급이 높을 수록, 그리고 연구직이니 지원직이 아닌 매주 마다 매출을 체크해야 하는 업태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심하게 나타난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불안, 초조, 우을, 스트레스 등의 증상이며, 통상적으로 스트레스성 식욕부진과 
걱정으로 인한 불면증 등이 대표적인 신체 증상으로 나타난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에게는 불치병인 월요병.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1.월요일 아침 회사에 일찍 도착하여 일주일의 스케줄을 짠다.
 
월요일 아침 업무시작의 화두는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일을 차분히 시작하는 것이다.

눈앞에닥쳐있는업무부터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급하기는하지만 중요도가 떨어지는 업무를 일단 시작하게되면업무에치이게되면서
일주일의시작을 스케줄링하면서 준비할 기회는 없게되는것이다.
반드시일주일의시작은한시간에서 30분이상시작하면서스케줄링부터시작한다.
하루의 일과 뿐만 아니라 일주일간의 주간 업무까지 계획으로 시작한다면 조금 더
편안하고 계획적으로 꾸려진 일주일을 맞이하게 될것 이다.

2. 월요일 아침 첫업무의 시작은 반드시 내가 하고 싶은 일부터 한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일주일 업무의 첫 시작은 철저한 계획에 의해서 
반드시 내가 하고 싶은 일로 시작해야 만 한다.
그래야만
일주일의 시작이 자신감과 의욕이 충만한 상태로 시작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제조+유통이 합쳐진 회사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일주일이 아니라 하루하루의 매출에 시달리는 사람이다.

그렇게 때문에 월요일
아침은 평소보다 약 한시간 30분전에 일찍 일어나서 회사로 향한다. 

지난주의 매출을 뽑고 전년대비 목표대비 부진한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서 팀장에게 전달을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부진했던 사유를 어떻게 극복하겠다는 방안을 함께 내 놓아야만 한다.
월요일 아침  1시간 30분 동안 약 20장의 매출 분석 자료가 나온다.
그렇게
매출에 대한 시달림과 히스테리로 시작하는 일주일은 매우 유쾌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매출을 뽑고 나서 주간 매출 레포트를 팀장에게 정리해 준이후에는
잠시 커피를 한잔 마시고 브레이크 타임을 가진 부진했던 지난주의 세일즈와의 고의적인 단절을 꾀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난주의 부진한 세일즈에 계속 짖눌리게 되어 일주일을 자신감있게 시작 할수가 없다.
일주일의 시작은 깔끔하고 명쾌하게 처리해 낼 수 있는 일부터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사에서도 개시에 대한 징크스가 있는 것처럼, 일주일 첫 업무도 반드시 즐겁게 시작해야 한다.
 

그 일이 휴가계획을 취합하는 일등의 단순한 일도 관계는 없으나,
길게 늘어질 소지가 절대 없는 절대적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일을 골라야 한다.

3. 월요일 아침은 최대한 급한 이메일 이외에는 답변하지 않는다.

요즘 업무의 대부분이 사내 인트라넷으로 연결된 이
일을 통해 이루어 지기 때문에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면 평소보다 다소 많은 매일이 쌓여 있다.
월요일
오전중에 모든일을 읽고 답변을 하려고 하면, 메일 때문에 자신이 세운

일주일의 계획과 하고 싶은 업무부터 시작하는 계획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
월요일 아침에는 이메일 따위는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다.
최대한 자신의 리듬에 맞도록
업무의 중심을 본인 스스로가 잡고 시작 할 수 있어야 하며
이렇게 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는 이메일은 월요일 출근하자 봐서는 안될 것이다.
일주일의 계획을 세우고, 자신이 하고싶은 업무로 일주일을 시작하고
그리고 나서 이메일을 열고 하나씩 처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속한 회사의 특성과 업무의 특성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은 비교적 쾌적하고 이전과는 다른 상쾌한 일주일이 될것이다.

이와 같이 월요병을 이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월요일이 다가오는 것 자체를 무서워하지 말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기도해도 월요일은 오게 마련인 것이다.
시간은 원래 흐르는 것이고, 월요일은 원래 오는 것이라고 마음을 먹어라.
가장 중요한 것은 다가오는 월요일의 시작을 어떻게 하면 순조롭고 원만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업무 페이스로 시작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그 일주일은 당신에게 최고의 일주일이 될 것이고,
월요일 아침 쾡한 눈으로 시작하는 월요병 따위는 
당신과는 관계가 없는
프로페셔널 하지 않은 직장인들에게나 통용되는 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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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에서 외벌이가 될 때 남편의 심정

Author : 손성곤 / Date : 2010.04.16 08:30 / Category : 직장생활/직장생활 칼럼



결혼한지 정확히 5년이 지났다.


그 동안 나에게 달라진 것이 있다면 3년 전 사랑하는 딸아이를 낳은 것과 

아내와 내가 처음 만났던 직장을 떠나 나는 새로운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최근의 변화는 둘이 벌던 맞벌이에서 외벌이가 되었다는 것이다.


지난 2개월간 아내가 회사를 떠나게 되기 까지의

남편으로서의 그 동안의 복잡 다단한 심경의 변화를 말해 보고자 한다.

사랑하는 나의 아내는 현재 9년째 사회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벌써 지난 2년 동안 회사를 그만두어야 겠다는 말을 수없이 했다.
그동안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아내의 요청에 대해 한걸음 떨어져서 그 대답을 회피한 것이
여지껏 아내가 회사생활을 계속하게된 가장 큰 이유였다.
솔직히 아내는 사회생활을 그리 잘 할 수 있을 만큼의 스트레스에 강하지도 않고,
얼굴에 강철판을 두루고 있는 것도 아니며, 아닌것을 맞다고 웃으면서 예기할 수 있는 성격도 아니었다.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해 주는 것이 맞는 것이었고, 쉬면서 재충전할 시간을 주는 것이 맞는 것이었으나, 2년간 아내를 회유하고 붙잡아 둔것은 단지 불안했기 내가 때문이었다.

지난 2월 회사에서 돌아온 아내가 나를 앉혀놓고 해준 그 동안의 이야기들은 나로 하여금 아내를 회사에 더 다니게 하는것은 죄악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기에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더이상 아내를 괴롭히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것이었다.

그 이후로 아내가 회사를 그만두기까지의 2달 동안 나의 심경은 이러하다.  



1. 미칠듯한 불안.

둘이 벌때보다 정확히 수입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은 엄청난 현실이다.
이 현실은 남편에게 있어 가장 크고 가장 무서운 첫번째 부담이자 공포가 아닐 수 없다.
주택 담보 대출도 아직 반이나 남아있는 상태이고, 회사에서는 이제 올 해 과장 진급의 기로에 서 있고, 회사는 다니기가 갈수록 싫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은... 

무섭다. 무서웠다.진심으로.ㄷㄷㄷ





아예 외벌이로 시작했으면 이런 불안은 없었을 텐데. 외벌이로 살만큼 많이 벌지는 못해서...
앞으로 피곤할때 가끔 타던 택시도 타지 말아야 할 것이고,
두달에 한번 정도 후배들에게 사주던 소주한잔도 줄일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주말이면 주중에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으로 한번씩 하던 외식도 크게 부담이 될것인데...
별의별 생각이 머리속을 어지럽힌다... 내가 속물이 된것인가?

혼자 외벌이로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선배를 만나서 소주를 
한잔 한 것이야 말로
나에게 처방할 수 있는 나 스스로의 최고의 자위였다.




2. 책임감이 어깨를 누른다.

나라고 어찌 회사생활이 즐겁기만 하겠는가?
위에는 말도 안되는 것만 시키는 상사들이 있고... 아래는 없다.  내가 아래다.

나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회사를 때려치워 버릴까 라고 수없이 생각해 보고
또 사표도 써서 책상서랍에 이미 들어가 있지만, 아내가 회사를 그만두고는 홀로 야근하는 밤
홀로 앉아 있던 사무실에서 그 사표를 꺼내서 파쇄시켜 버릴 수 밖에 없었다.


아울러, 맞벌이를 한다는 핑계로 부모님께서 아이를 봐주셨는데 아이마져 집으로 데리고 와서 함께 지내게 되면 나만의 시간이나 퇴근 후 운동할 수 있는 시간마져 사라져 버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생각하면 여성들이나 아이에게 을 맞을 만큼 아주 이기적이고 교만하고 편협된 생각이었다.)



게다가 나는 하루종일 회사에서 스트레스에 쩔어서 들어오고 나면,
아내는 집에서 아기랑 놀아주다 지쳐버리게 되면 밤늦게 들어온 나에게 아이를 맡기고
혼자 자버린다던가, 나에게 퇴근이후 육아를 넘겨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사소하고 유치하고 치졸한 생각마저 들었다.

책임감이 아니라 정신이 나약해 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3. 인생을 적극적으로 설계하겠다고 다짐한다.

평소 책을 즐겨 읽는 나는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새로운 변화를 늘 모색하고
나의 꿈을 이뤄나가기 위해 스스로를 준비하는 시간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있었다.
아내가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고 하니 이런 마음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독서는 더욱더 절실해 지고 역경이나 변화는 나를 더욱더 성장시킨다고 수없이 되내이고 나로 하여금 강해 져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매일 매일 예기하게 되었다.
여기서 나마져 지쳐 쓰러지게 되면 우리 가족의 모든 것이 끝나버릴 수도 있으므로...

저녁에 들어와도 지친 아내대신 아기와 책도 읽어주고 놀아주게 되면 내가 낼 수 있는 유일 한 시간은 새벽시간, 무슨일이 있더라도 새벽에 지금보다 한시간은 일찍 일어나서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겠다는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도... 

곧 불안함과 책임감이 섞여 복잡하고 어지러운 기분으로 퇴근하게 되는 경험을 한다.



대한민국 보통의 평범한 외벌이 남편분들 모두 힘을 내시고 

새롭게 편입한 이 신입 외벌이 회원에게 많은 조언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Tags : 맞벌이, 아내가 회사를 그만 뒀어요, 외벌이,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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